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허니버터 아몬드 HONEY BUTTER ALMOND 에요. 꽤 예전 일이에요. 해태 허니버터칩 광풍으로 인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허니버터 열풍이 몰아쳤어요. 치킨이고 과자고 죄다 꿀 발라놓고 강한 단짠의 조합을 자랑하는 먹거리가 범람했어요. '저건 또 뭐라고 저렇게 광풍이야?' SNS에서 허니버터칩으로 난리가 났지만 안 사먹었어요. 허니버터칩이 인기 좋자 억지로 다른 과자와 묶어서 판매하고, 그나마도 별로 보이지 않았어요. 어차피 이런 것은 얼마 가지 않을 인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어요. 딱히 사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가격은 비싼데 양이 형편없다는 소리를 듣고 절대 안 사먹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허니버터칩은 안 먹어봤어요. 허니버터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