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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 4

키르기스스탄 전래동화 - 종달새가 밤에 울게 된 이유

이번에 소개할 전래동화는 키르기스스탄의 전래동화로 종달새가 밤에 울게 된 이유랍니다. 남들 일할 때 혼자 일하는 사람들에게 놀자고 하면 안 좋게 보이기 마련이지요. 종달새가 밤에 울게 된 이유 (키르기즈인 설화) 옛날에 한 늙은 코무스 악사와 종달새가 친구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종달새가 노인의 선율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친구야, 내게 선율들을 가르쳐줘.""좋아. 알려주마." 노인은 종달새가 올 때마다 반갑게 종달새를 맞이하며 코무스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주었습니다. 종달새는 늙은 악사의 코무스를 흉내내면서 선율들을 배워나갔습니다. 종달새는 선율을 듣고, 흉내내서 혀는 익숙해졌고, 그로부터 조금씩 배워갔습니다. 종달새는 꾸준히 늙은 악사의 코무스 연주를 따라하며 연습했고, 노인 악사의 선율을 부르는 것..

키르기스스탄 러시아인 초등학교 2학년 키르기즈어 교과서

지난번에 키르기스스탄 러시아인 초등학교 2학년 키르기즈어 교과서 (http://zomzom.tistory.com/754) 를 소개했었어요. 이번에 소개할 교과서는 키르기스스탄의 러시아인 초등학교 2학년 키르기즈어 교과서랍니다. 교과서 지문들은http://turkiclibrary.tistory.com/category/키르기즈어/Кыргыз%20тили%20%28러시아%20학교%29%20-%2002에서 보실 수 있어요. 1학년 교과서가 팜플렛 수준으로 얇았던 것에 비해 2학년 책은 그래도 책처럼 두껍답니다. 게다가 하드커버이지요. 키르기스스탄은 가을에 새 학년이 시작된답니다. 그래서 우리와 다르게 책의 처음에는 가을 풍경이 나와요. 교과서에서 러시아어 비중은 크게 줄어든답니다. 문제도 키르기스어로 나오지요...

키르기즈스탄 국어 교과서에 코카콜라가 언급되다니

어제는 현충일. 너무 더워서 하루 종일 낮잠만 잤어요. 밤이 깊어서야 일어나 드는 생각은 '또 해야할 것 아무 것도 안 했네'. 낮잠을 안 자려고 노력하는데 집에만 있으면 계속 낮잠을 자게 되요. 낮잠 안 자려고 일부러 학원에 일찍 나가 자습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학원에서도 낮에 꾸벅꾸벅 졸기 일쑤.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니라 오늘은 학원을 오전 일찍 나가야 한다는 것. 학교들이 재량휴일을 해서 수업을 오전에 하기로 했어요. 게다가 그냥 계속 자려고 하니 하루 종일 한 것 없이 잠만 잤다는 생각에 잠이 더 이상 오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공부 시작. 오늘 읽은 내용은 키르기즈스탄의 전통 음료인 크므즈였어요. 사진 출처 : http://kmb3.kloop.kg/ 저는 크므즈를..

대한민국 국민, 키르기즈스탄 60일 무비자 방문 가능

2012년 7월 21일부터 대한민국 국민은 키르기즈스탄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무비자 방문 기간은 60일. 이 법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이 법으로 키르기즈스탄에 무비자 입국을 할 수 있게 된 나라들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 대한민국,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폴, 카타르, 브루나이, 바레인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유럽 벨기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바티칸, 영국, 헝가리, 독일, 네덜란드, 그리스, 덴마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핀란드, 프랑스, 크로아티아, 체코, 스위스, 스웨덴, 에스토니아 북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