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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2

경기도 파주 장단콩 음식, 두부 맛집 - 파주장단콩두부

"우리 놀러가자." "어디로?" 친구들이 같이 서울 교외로 놀러가자고 했어요. 제주도에서 친구가 서울로 올라와서 오래 머무르자 이왕 친구 올라온 김에 같이 시간 될 때마다 여기저기 다니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친구 둘이 또 시간이 된다고 서울 교외로 나가서 놀자고 했어요.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못하고 서울 교외라 할 수 있는 곳만 당일치기로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게 놀다 오고 있었어요. "어디가 좋지?" "좀 생각해보자." 친구들과 만나서 당일치기로 갈 만한 곳을 찾아야 했어요. 올해 여름에 제주도에서 친구가 올라온 후 셋이서 당일치기로 충청남도 천안, 경기도 포천을 다녀왔어요. 서울 사는 친구가 운전을 잘 해서 그 친구 차 타고 갔다왔어요. 천안, 포천은 다녀왔고 다른 곳을 찾아봐야 했어요. 만만..

서울 청량리역 청량리 시장 가성비 콩국수 맛집 - 고향 홍두깨 손칼국수

이번에 가본 콩국수 맛집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청량리 시장에 있는 가성비 콩국수 맛집인 고향 홍두깨 손칼국수에요. 왜 콩국수를 먹어보고 싶지? 개인적으로 콩국수를 참 안 좋아해요. 어렸을 적 집에서 콩국수를 만들어줄 때가 있었어요. 그때마다 참 우울하다 못해 암울했어요. 국수 종류라면 열광하지만 콩국수만큼은 용서가 안 될 정도로 싫어했어요. 국물이 매우 깔깔한 것도 싫었고, 이걸 대체 왜 먹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다른 가족들은 다 콩국수를 좋아했지만 저는 콩국수를 정말로 많이 싫어했어요. 콩국수, 칼국수, 수제비는 제가 정말 싫어하는 음식들이에요. 기피하다시피 해요. 면류를 무지 좋아하지만 콩국수, 칼국수, 수제비만큼은 예외적으로 정말 싫어해서 제 돈 내고 사먹는 일이 거의 없어요. 그나마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