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롯데제과 주물러 콜라에요. 밤에 길거리를 걸으며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딱히 정해진 목적지는 없었어요. 발 가는 대로 걷고 있었어요. 모처럼 심야시간에 서울에 와서 걸어다니면서 밤풍경을 구경하는 중이었어요. 심야시간 서울은 매우 조용했어요. 개미 한 마리 없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풍경이었어요. 가끔 차가 지나가고 행인이 있기는 했지만 아무도 없는 길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서울은 아직도 24시간 카페가 없네?" 원래 계획은 서울을 돌아다니다가 24시간 카페가 있으면 들어가서 쉬며 커피 한 잔 할 계획이었어요. 24시간 카페에서 글도 쓰면서 밤을 보낼 생각이었어요. 정처없이 밤새 걷는 게 아니라 원래 목표는 24시간 카페 가서 밤새 글 쓰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