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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삼겹 2

샐러디 우삼겹 웜볼 샐러드, 오리엔탈 드레싱

이번에 식사로 먹어본 샐러드는 샐러디 우삼겹 웜볼 샐러드에요. 올해 초, 샐러디 칠리 베이컨 웜볼 샐러드를 먹은 적 있었어요. 샐러드 전문점이라고 해서 저런 게 식사가 될 지 의문이었는데 아저씨들도 샐러디 안에서 샐러드를 먹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한 번 먹어봤어요. 그리고 그 결과는 제 예상과 완전히 정반대였어요. 상당히 맛있었고, 맛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말로 식사가 되었어요. 중년의 남성들이 저녁 먹을 시간에 샐러드 퍼먹고 있는 장면은 샐러디 샐러드가 정말 식사가 되었기 때문이었어요. "샐러디 언제 또 가지?" 샐러디를 가는 것은 일도 아니었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꼭 제가 사는 동네가 아니더라도 샐러디는 매장이 여러 곳에 있어요. 돌아다니다 보면 샐러디 매장 한 곳..

서울 홍대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무한리필 맛집 - 샤오훼이양

정말 정신없이 바빴던 친구가 모처럼 짬이 났어요. 마침 고향에서 다른 친구도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같이 한 번 모여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일단 가장 바쁜 친구의 시간에 맞추어 점심을 먹기로 약속을 했어요. 그 다음이 문제였어요. "우리 뭐 먹냐?" 일단 셋이 모여서 점심을 먹기로 했지만, 막상 모여서 무엇을 먹어야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었어요. 셋이 의견이 다 달라서 의견충돌 때문에 결정을 못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셋 다 아이디어가 없어서 무엇을 먹을지 정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제가 알고 있던 괜찮은 식당은 고향에서 올라온 친구를 데리고 갔어요. 그나마 만만한 한식부페는 전에 이 바쁜 친구와 같이 갔어요. 진짜로 아이디어 고갈이었어요. 다른 때 같았다면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머리를 쥐어짜서 어디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