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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3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북한산 국립공원 회룡탐방지원센터 도장 -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신한대학교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어디 간단히 산책 다녀올 곳 없을 건가?" 집에서 할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어요. 여행을 다녀와서 집에서 가만히 앉아서 할 거 하려고 하니 몸이 근질근질했어요. 하루 종일 열심히 돌아다니며 활동적으로 놀다가 집에서 불상처럼 가만히 앉아서 할 거 하려고 하니 산책이라도 하면서 걷고 싶어졌어요. 여행 돌아와서 집에서 푹 쉬며 피로도 풀렸기 때문에 컨디션도 좋아져서 더욱 나가고 싶었어요. 마땅히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중랑천 가서 산책하고 올지 잠시 고민했지만 중랑천은 그다지 가고 싶지 않았어요. 중랑천, 회룡천 모두 그렇게 재미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특히 중랑천은 한때 종종 갔던 곳이라 질린 감도 없지 않았어요. 중랑천 가봐야 걷는 거 외에는 재미있을 게 없었어요. 걷는 거 자체만으로 ..

서울 도봉구 도봉동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무수천 무수골 마을 풍경, 지명 유래

서울 도봉구 도봉동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무수골 마을 풍경은 평화로운 시골 마을이었어요. 서울 도봉구 도봉동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무수천 무수골 마을은 상당히 오래된 마을이에요. 조선 시대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마을이거든요. '무수리'라는 지명에서 '무수'는 우리말 무쇠에요. 이 무쇠를 한자로 쓰면 주철 鑄鐵, 수철 水鐵 이라고 표기해요. 그래서 도봉산 자락 무수골 마을은 옛날 기록을 보면 수철동으로 적힌 기록도 있다고 해요. 무수골 마을을 무수울이라고 하기도 해요. 무수울은 전국 여러 지역에서 사용하는 지명 중 하나에요. 무수울 이름이 붙은 지역 공통점은 골짜기나 산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물이 많은 곳이라는 점이에요. 골짜기에 항상 많은 물이 흐르기 때문에 '물골'이라고 부르던 것이 무수울, 무수골로..

경기도 의정부 회룡역 도봉산 절 - 조계종 회룡사

이번에 가본 불교 절은 경기도 의정부 회룡역 근처에 있는 조계종 회룡사에요. 회룡사는 도봉산에 있는 절이에요. 아침에 회룡역 근처에 있는 24시간 카페에서 나왔어요. 호원동 회룡역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에는 허무했거든요. 어딘가 가야 할 곳이 있었어요. 절에 가자. 회룡역 근처에 절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회룡사였어요. 도봉산을 올라가는 등산로는 몇 가지 있어요. 그 중 의정부 호원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어요. 이 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에 회룡사가 있어요. "나 회룡사 안 가봤어?" 모처럼 제가 작성한 블로그 글을 쭉 보다 깜짝 놀랐어요. 저는 회룡사를 당연히 간 줄 알았어요. 의정부에 있는 절 중 큰 절은 거의 다 가봤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글을 찾아봐..

여행-한국 201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