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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 3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모카 치즈케이크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모카 치즈케이크에요. 원래 운세 뉴스를 잘 보지 않는 편이에요. 오늘의 운세 중 좋은 내용은 영 안 맞고 꼭 나쁜 내용만 귀신 같이 잘 맞는 거 같아서요. 제가 갖고 있는 일종의 징크스 같은 거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한때는 오늘의 운세를 꼭 잘 챙겨봤지만 이게 징크스처럼 느껴지면서 오늘의 운세 뉴스를 안 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날은 뉴스를 보다가 우연히 오늘의 운세 뉴스를 봤어요. 다른 뉴스 클릭한다는 것이 실수로 운세를 클릭해버렸거든요. "어? 오늘은 예감이 좋다고?" 오늘은 예감이 매우 잘 맞는 날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이거 나쁜 예감만 엄청 잘 맞아떨어지는 거 아냐?' 제게 징크스처럼 되어버린 오늘의 운세. 나쁜 쪽만 귀신 같이 잘 맞아온 것을 떠..

할리스커피 모카 할라치노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할리스커피 모카 할라치노에요. "카페나 가야겠다."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났어요. 에어컨을 끄고 잤더니 방이 매우 더웠어요. 일어나자마자 에어컨을 틀었어요. 방이 시원해졌어요.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니 새벽 4시였어요. 새벽 4시인데 벌써 방이 이렇게 더웠어요. 열대야라는 것이 확 느껴졌어요. 자리에서 일어나 샤워를 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새벽에 이렇게 날이 덥다고 하니 동이 트고 나면 방이 훨씬 더워질 것이 분명했어요. 이대로 집에 있다가는 아주 훈증되겠지. 집에 하루 종일 있으면 안 봐도 더위에 계속 샤워하고 에어컨을 틀어댈 거였어요. 바로 전날도 그렇게 하루를 보냈으니까요. 샤워로 버티고 버티다 도저히 견딜 수 없으면 에어컨을 틀었어요. 에어컨으로 방을 식히..

이디야 커피 - 민트 모카

이디야 커피에 갔어요. 이디야 커피는 매장은 상당히 많이 보이지만 제가 가본 적은 실상 없다시피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요. 당연히 무엇을 맛보았는지 기억나는 것이 딱히 없었어요. 언제나 단 것만 골라서 마셨으니까요. 이번에도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아메리카노 말고 다른 것을 마실 생각이었어요. 아메리카노는 너무 많이 마시기도 했고, 어디를 가서 마시나 제게는 거기에서 거기였거든요. 제게 있어서 식당 가서 생각하기 귀찮기 때문에 된장찌개를 고르는 것처럼 카페 가서 생각하기 귀찮아서 고르는 메뉴가 아메리카노였기 때문에 아메리카노가 아닌 다른 메뉴를 고를 생각이었어요. 니트로커피를 마셔볼까, 아니면 다른 커피를 마셔볼까? 집으로 가는 길에도 이디야 커피 매장이 있어요. 그 매장 앞을 지나갈 때마다 유독 잘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