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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5

서울 마포구 서교동 망원역 합정역 24시간 카페 - 이디야커피 망원역점

"이제 다음 24시간 카페 가야겠다." 서울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몇 곳 찾았어요. 이 가운데에서 이날 갈 곳은 종각역에 있는 곳과 망원역에 있는 곳이었어요. 종각역 조계사 근처에서 망원역까지 부지런히 걸어가야 했어요. 겨울에는 해가 짧아서 약간 더 여유가 있어요. 여름에는 해가 길기 때문에 새벽 5시만 되어도 이미 아침이에요. 그래서 24시간 카페를 심야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아주 그냥 백주대낮에 간 것처럼 나와요. 반면 겨울은 해가 짧아서 6시까지는 심야시간에 돌아다닌 티가 나요. "여기에서 얼마나 걸어야하지?" 카카오맵에서는 8km 정도 걸어야한다고 나왔어요. 8km라면 대충 2시간 정도 걸릴 거였어요. 보통 한 시간에 4km 걷는다고 보면 되거든요. 정말 힘든 길이 아니라면 대충 한 시..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역 타이완 1인 샤브샤브 식당 - 타이완웨이

이번에 가본 식당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지하철 6호선 망원역에 있는 타이완 1인 샤브샤브 식당인 타이완웨이에요. "형, 타이완 훠궈 드셔보신 적 있으세요?""타이완 훠궈? 그거 아주 예전에." 친한 동생이 제게 갑자기 타이완 샤브샤브를 먹어본 적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훠궈는 꽤 많이 먹었어요. 그러나 전부 중국 본토식이었어요. 중국은 워낙 큰 나라라서 '중국 본토식'이라고 하면 그것도 말이 이상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중국식 훠궈였어요. 이것은 서울에 무한리필 식당도 여러 곳 있어서 종종 먹곤 했어요. 괴질로 전사회가 시끄러워지기 전까지는요. 그렇지만 타이완 훠궈는 먹어본 적이 딱 한 번 있었어요. 아주 오래 전에 타이완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가족들과 단체여행으로 갔던 여행이었어요. 이..

서울 망원동 망원시장 맥반석 주전부리 가게 아귀포 구이

연희동 이품에서 군만두를 먹은 후 이쪽을 돌아다녔어요. 햇볕도 좋고 걸어다니기 좋은 날씨였어요. 연희동은 가본 지 오래되었던 곳이라 돌아다니며 길거리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연희동을 다 둘러본 후 어디로 갈까 고민했어요. '오랜만에 망원시장이나 가볼까?' 망원시장도 안 가본지 꽤 되었어요. 망원시장에 간 적은 있었어요. 언제 갔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어요. 제가 한창 밀크티에 푹 빠져 있을 때였어요. 밀크티 맛있다는 가게들 여기저기 찾아다닐 때 망원동에 밀크티 맛있는 카페 있다고 해서 찾아가본 적 있어요. 그 당시 망원시장에 대한 인상은 자그마한 카페가 여기 저기 생기고 있는 중이라는 것 정도였어요. 이때는 연남동이 매우 크게 뜨기 시작했을 때라 망원동에 대해 큰 인상이 없었어요. 망원시장은 지하철..

서울 망원동 카페 - 소셜 클럽 서울

이번에 가본 카페는 '망리단길'이라 불리는 서울 망원동에 있는 소셜 클럽 서울이에요. 일단 여기에서 마신 밀크티는 전에 글을 따로 써서 블로그에 게재했으니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들어가서 한 번 보세요. 망원동 소셜 클럽 서울 밀크티 : http://zomzom.tistory.com/2033 망원동은 망리단길이라 해서 유명하기는 한데 아직까지 가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곳이었어요. 망원동이 유명해서 어떤 곳인지 한 번 보러 가보고 싶기는 했지만, 여기는 제가 가기에는 매우 불편한 곳이었어요. 지하철 6호선을 타고 가야하는 곳인데다 홍대 너머 합정 너머에 있는 곳이거든요. 의정부에서 가기는 조금 많이 먼 곳. 망원동에 가야만 할 목표가 있다면 가보겠는데 딱히 거기에 가야할 목표가 없었어요. 게다가 연남동도 ..

서울 망원동 카페 소셜 클럽 서울 밀크티

어제 저와 종종 교류하는 liontamer님께서 제보를 하나 해주셨어요. 그것은 서울에서 팩 형태의 밀크티가 유명한 곳 다섯 곳이었어요. 다섯 곳 모두 다른 흔한 인생밀크티니 밀크티 랭킹이니 하는 글 아닐까 하며 링크 주소를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여넣었어요. "어? 내가 아는 곳 하나도 없네?" liontamer님의 정보력에 감탄했어요. 최소한 인터넷상에서 '인생밀크티'라고 돌아다니는 진정성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거기가 없었어요. 전부 처음 보는 것들이었어요. 이러면 내가 갈 리가 당연히 없지 않지. 저를 위해 특별히 제보해주셨는데 가야죠. 제보해주신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지극정성껏 걸어가면 밀크티를 마시고 오는 게 아니라 편의점 도시락을 마시고 올 것이기 때문에 얌전히 동트면 전철 타고 다녀오기로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