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말고 돈 벌 거 또 없나?" KB증권 계좌와 신한금투 계좌는 계속 앱테크로 번 돈만 입금하고 있었어요. 앱테크로 버는 돈은 얼마 안 되요. 그래도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처럼 꾸준히 하니까 조금씩 돈이 모여갔어요.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조곤조곤하면 나름대로 쏠쏠해요. 원래 앱테크라는 것이 남는 시간이 하면 나름대로 쏠쏠하지만 목숨 걸고 돈 벌겠다고 하면 이것보다 효율 떨어지는 것도 없어요. 앱테크를 해서 부수입을 올리고 이 돈은 모두 저축이 아니라 투자를 하고 있었어요. 올해는 새롭게 더 크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것만 잘 관리하는 게 목표에요. 그런데 관리하고 말고 할 게 뭐 있어요. 주식이야 가만히 방치하는 게 전부고, 채권도 가만히 방치하는 게 전부에요. 열심히 단타를 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