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음료는 한라봉 그린 라떼에요. 친구와 노원역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저는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저녁 먹고 갈 만한 곳은 카페 정도였어요. 영화관은 잘 가지도 않을 뿐더러 저녁 먹고 가기에는 너무 늦었거든요. 노원역에는 24시간 카페가 몇 곳 있어요. 24시간 카페는 밤 늦게 잡담하고 시간보내기 좋아요. 일반 카페는 시간이 늦으면 슬슬 문 닫는 분위기가 되어서 계속 앉아 있기 그렇지만 24시간 카페는 그런 분위기가 없기 때문에 있고 싶은 만큼 있어도 되거든요. 버스 막차 시간에만 늦지 않는다면요. 버스 막차를 놓칠 경우 첫 차가 열릴 때까지 있어도 상관없구요. "할리스커피 가자." 노원역 할리스커피 매장은 24시간이에요. 여기는 제가 회원 가입을 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