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코카콜라 음료의 이온 음료인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이에요. 공기도 거리도 달궈진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 서울 종로를 돌아다니다 슬슬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광화문에서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정류장까지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문을 열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돌리고 있는 가게들 덕분에 걸어가는 길에 잠깐잠깐 열을 식힐 수 있는 곳이 존재했어요. 그렇지만 공기 자체가 상당히 뜨거웠어요. 다른 여름과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탄산수 한 통 사서 마시고, 얼마 안 가서 아마스빈 가서 밀크티를 하나 사서 마셨어요. 그러나 또 뭔가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위가 느껴지는 것보다 이렇게 물이 뱃속으로 들어가는 양 자체가 차이가 나서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