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음악은 많고 익숙한 가락이 많은 만큼 익숙하지 않은 가락도 많이 있지요.


예전 아제르바이잔 노래를 찾아보았을 때, 아제르바이잔 노래 중 귀에 익숙한 가락을 찾기 정말 어려웠어요. 아무리 들어도 적응이 어려운 '흐엉흐엉' 가락 노래들이 대부분이었고, 딱히 마음에 드는 노래를 찾지 못했지요.


가끔 찾아보기는 했지만 쉽게 들을 수 있는 아제르바이잔 가요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어요.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가요들을 듣고, 베트남 가요들을 듣다보니 아제르바이잔 가요를 찾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은 점점 사라져갔어요.


그러다 모처럼 뭔가 좋은 노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어를 'azerbaijan rock'으로 해서 검색해보았어요. 설마 록에는 그런 흐엉흐엉 가락이 아닌 노래 한 개는 있겠지 생각했거든요. 예전에 찾았을 때에는 록도 흐엉흐엉 가락이었지만 그건 2011년 이야기이니 설마 그 사이에 새로운 노래가 한 곡도 안 나왔겠어 싶었어요.


그렇게 해서 찾은 노래가 바로 Milan Məmmədov 의 Gəl 이에요. '와라!' 라는 제목이지요.


이 노래는 가락이 그렇게 어색하지 않답니다.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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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흐엉흐엉가락은 뭐입니까? ㅋㅋㅋ 끼얏 ㅋㅋㅋㅋㅋ 완전 들어보지도 않았지만, 흐엉흐엉 이 말에 빵터졌다는요.
    흔히 아는 락같은 느낌이 아니라 , 듣기가 좀 더 흥이 나네요 ㅋㅋ

    좀좀이님 덕분에 항상 새로운걸 알게되네요 ㅋ 감사해요 :)

    2014.11.18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짜 흐엉흐엉 가락이에요. 흐엉흐엉 가락인 아제르바이잔 노래 찾는 것은 정말 쉬운데 그런 가락을 안 좋아해서 안 찾고 안 올리고 있어요. 이건 정말 짚단 속에서 바늘찾기처럼 찾은 노래랍니다. 나중에 흐엉흐엉 가락 노래 중 괜찮은 것 찾으면 올리도록 할께요^^;;

      2014.11.19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2. 리듬은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목소리도 상당히 좋은 것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도 알아 듣지 못하니 ㅎㅎㅎ

    즐기기에는 좀 무리가 따르는 것같습니다.

    2014.11.19 0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사는 아제르바이잔어를 공부하지 않으면 알아듣기 어렵죠 ㅎㅎ;; 저도 이 노래 들으면서 가락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문화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요 ^^;

      2014.11.19 14:4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