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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을 참 못 그린다.
그래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보면 정말 굉장해 보이고 많이 부럽다.
눈이 펑펑 내리던 지난 12월 말에 일부러 카메라를 들고 타슈켄트 거리를 돌아다녔다.
그날 눈이 정말 많이 쏟아진데다 해가 일찍 져서 사진을 많이 남기지는 못했다.
그때 찍은 사진들 가운데 직접 그려보고 싶은 사진 두 장.
만약 지금 안디잔이나 부하라 구시가지에 있었다면 예쁜 사진을 더 많이 찍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두 지역은 여기 타슈켄트보다 훨씬 더 추운 곳이니...
지금 창밖에 눈이 또 내리고 있다. 요즘 눈 온다고 계속 집에만 있었더니 글감이 고갈되어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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