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패스트푸드

노브랜드버거 신메뉴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좀좀이 2025. 3. 30. 15:31
728x90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에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는 노브랜드버거에서 2025년 3월 24일에 출시한 신메뉴 햄버거에요.

 

"도서관 가야하네."

 

투덜투덜대며 집에서 나왔어요.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 신메뉴가 나와서 아주 즐거운 발걸음으로 배스킨라빈스를 간다는 점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신메뉴를 먹고 글 쓰는 것은 저의 한 달 중 가장 즐거운 일이거든요. 이상하게 배스킨라빈스 글을 쓸 때는 항상 텐션이 올라가요. 이유는 몰라요. 그냥 머리가 잘 돌아가고 텐션이 높아져서 글 쓰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도서관과 배스킨라빈스는 반대 방향이다

 

꽃샘 추위는 각설이도 아니고 죽지도 않고 또 왔어요. 지난 번에 분명히 끝났는데 4월이 코 앞인 상황에서 또 다시 꽃샘 추위가 왔어요. 게다가 아침에는 함박눈까지 내렸어요. 쌓이지 않고 조금 내렸지만 함박눈이 내리는 걸 보며 정말 황당했어요. 벚꽃 꽃눈이 터지고 꽃잎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함박눈이 내렸어요. 이건 정말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너무 초현실적인 현실이었어요.

 

함박눈은 아침에 잠깐 내리고 말았지만, 꽃샘 추위라 날이 매우 추웠어요. 옷을 다시 패딩을 꺼내서 입어야 했어요. 배스킨라빈스만 다녀온다면 매우 좋을 텐데, 한참 멀리 떨어져 있는 도서관도 같이 다녀와야 했어요. 그렇게까지 걷고 싶은 의욕이 없는 날이었지만, 무조건 도서관을 다녀와야 했어요. 도서관 도서 반납일이 아주 코 앞까지 가까워졌기 때문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가서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였어요. 이제 도서관에 가야 했어요. 도서관은 원래 하나도 안 가깝고 매우 멀리 있는 곳이었는데, 배스킨라빈스까지 갔다왔더니 방향을 도서관에서 완전히 반대 뱡향으로 갔기 때문에 한참 걸어가야 했어요. 귀찮으면 버스 타고 가도 되기는 했지만, 버스 타고 가자니 교통비가 매우 아까웠어요. 그래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어요.

 

'도서관이나 갔다와야지.'

 

책은 들고 나왔고, 가기 귀찮아도 도서관은 가야 하는 상황. 부지런히 걸었어요. 가기 싫다고 안 가도 되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만약 안 간다면 연체라서 한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할 수 없을 거였어요. 연체하기는 싫었기 때문에 도서관에 반드시 가야 했어요.

 

그렇게 어둑어둑해졌을 때 도서관에 거의 다 왔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했어요. 불길했어요. 느낌이 안 좋았어요. 분명히 밝게 빛나야 할 도서관이 깜깜했어요.

 

주말은 오후 6시까지 근무!

 

제가 도서관에 도착했을 때는 저녁 8시였어요. 월요일 휴관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지, 정확한 근무 시각은 몰랐어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이 정도에 도착하면 느긋하게 책을 반납하고 새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아니었어요. 주말은 오후 6시까지 근무였기 때문에 도서관은 아예 불이 꺼져 있었고, 책을 반납할 수 없었어요. 괜히 왔어요.

 

"아오, 망했네."

 

힘들게 도서관까지 걸어왔는데 괜히 걸어왔어요. 망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얌전히 배스킨라빈스만 갔다가 집으로 돌아올 걸 그랬어요.

 

"밥이나 먹고 들어가야겠다."

 

다시 도서관에서 집으로 걸어가는 길. 참 귀찮은 길을 소득 없이 다시 걸어가야 했어요. 길을 따라 걸어가다가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어디에서 저녁을 먹을지 생각했어요.

 

"오랜만에 노브랜드 버거나 가야겠다."

 

노브랜드버거를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간단히 햄버거 하나 먹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노브랜드버거로 갔어요. 노브랜드버거 매장에 도착했어요.

 

"바질 에그마요? 신메뉴인가?"

 

노브랜드버거 매장에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광고 포스터가 붙어 있었어요. 못 본 햄버거였어요.

 

'진짜 신메뉴인가?'

 

일단 노브랜드버거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노브랜드버거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봤어요. 신메뉴가 맞았어요. 2025년 3월 24일에 출시된 신메뉴 햄버거였어요.

 

"이거 먹고 들어가야겠다."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를 세트로 주문했어요. 조금 기다리자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세트가 나왔어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세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세트는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감자튀김, 탄산음료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는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어요. 아랫쪽은 분홍색이고 윗쪽은 흰색인 포장지였어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포장지를 풀었어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는 반들반들한 햄버거 번 사이에 속재료가 들어가 있었어요. 연한 풀색 바질 소스가 뿌려져 있었어요.

 

 

노브랜드버거 홈페이지에서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에 대해 '직화 미트패티에 향긋한 바질마요, 고소한 에그마요가 더해진 풍부함 극대화 바질 에그마요'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영문명은 Basil Egg Mayo 에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중량은 215g이에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열량은 단품 562kcal 이에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7400원이에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의 빵을 들춰봤어요. 에그마요, 양상추, 토마토, 햄버거 패티 등이 보였어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어요.

 

바질 소스의 마법

 

일부러 바질 소스가 잘 뿌려진 쪽부터 베어물었어요. 그러자 첫 입에서부터 바질 소스의 마법이 펼쳐졌어요. 바질 소스의 마법은 바로 바질 소스 맛 자체의 마법이 아니었어요. 이 소스가 패티 맛과 섞이면서 일어났어요.

 

바질 소스의 마법으로 패티가 소세지 맛으로 느껴진다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에서 바질 소스와 패티를 같이 먹자 패티 맛이 소세지 맛으로 느껴졌어요. 아니, 진짜 소세지 맛이었어요. 노브랜드버거에서는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에 직화 패티가 들어갔다고 홍보하고 있었지만, 맛을 보니 직화 패티의 맛이 아니었어요. 후랑크 소세지 비슷한 맛이었어요. 식감만 후랑크 소세지 표면의 탱탱한 맛이 안 느껴질 뿐이었어요.

 

"이게 왜 소세시 맛이 나지?"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를 먹으며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후각이 이상해진 것도, 미각이 이상해진 것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에 들어 있는 패티 맛이 바질 소스와 합쳐지자 영락없는 후랑크 소세지 맛이었어요. 이것 때문에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 맛 자체가 완전히 다른 햄버거 맛으로 뒤바뀌었어요. 다른 햄버거 맛과 상당히 달랐어요.

 

소세지 들어간 샌드위치 맛!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의 패티 맛이 바질 소스 맛과 합쳐지자 영락없는 소세지 들어간 샌드위치 맛이 되었어요. 햄버거 패티가 후랑크 소세지 맛으로 느껴지는 것에 더해서 부드럽고 고소한 에그 마요까지 더해졌어요. 햄버거에 에그 마요가 들어가면 삶은 계란 맛과 마요네즈 맛이 섞인 맛이 더해지면서 햄버거가 샌드위치 느낌이 강해져요. 그러니 완전히 샌드위치 맛이 되었어요.

 

여기에 야채는 잘 들어가 있는 편이었어요. 야채 맛까지 더해지자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는 정말로 샌드위치 맛이 되었어요. 햄버거를 먹는 기분이 드는 것이 아니라 샌드위치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이 햄버거는 맛만 본다면 샌드위치로 분류해도 별 문제가 안 될 맛이었어요.

 

노브랜드버거 바질 에그마요 햄버거는 햄버거의 묵직한 맛보다 조금 가벼운 샌드위치 느낌의 햄버거를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맛이었어요. 햄버거 2개를 사서 먹을 때 그때 햄버거 2개 먹는 맛이 아니라 하나는 햄버거로 먹고, 다른 하나는 샌드위치로 먹어서 둘이 다른 느낌으로 먹고 싶을 때 고르면 매우 좋을 햄버거였어요. 그리고 봄나들이 피크닉을 위해 사서 간다면 피크닉 분위기에 잘 어울릴 맛이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