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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하남검단산역 검단산 카페 윈터포레스트1224

좀좀이 2024. 12. 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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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본 카페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검단산역 검단산 카페 윈터포레스트1224에요.

 

친구와 만나서 드라이브를 하기로 한 날이었어요. 이날 점심은 쿠우쿠우 마석점에서 먹기로 했어요. 쿠우쿠우 마석점에서 점심을 먹은 후, 두물머리 가서 산책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돌아오기로 했어요.

 

친구가 제가 사는 동네로 자기 차를 운전해서 와서 저를 데리고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역 인근에 있는 쿠우쿠우 마석점으로 데려갔어요. 친구와 일식 뷔페인 쿠우쿠우 마석점에서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이제 두물머리 가자."

 

친구와 점심을 먹은 후 산책하러 두물머리로 가기로 하고 차에 타려고 할 때였어요.

 

하늘에서 하얀 것이 떨어집니다

하얀 것이 피부에 닿았다

앗, 차가워!

 

"눈 내리는데?"

 

하늘에서 하얀 가루가 하나 하나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새하얀 가루는 눈이었어요. 쿠우쿠우 마석점 안으로 들어갈 때만 해도 흐리기는 해도 괜찮은 날씨였는데 점심을 다 먹고 나오자 하늘이 흐리고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두물머리는 오늘 안 가는 게 낫겠는데?"

 

눈이 내리고 있는데 기온은 낮았고 두물머리는 멀었어요.

 

"너 저녁에 약속 있다고 하지 않았어?"

"응. 저녁에 또 약속 있어."

"지금 눈 내리는데 두물머리 가서 산책하는 건 조금 아닌 거 같아. 거기 차도 많이 막히구."

"그런가?"

 

두물머리는 눈을 피할 곳이 없었어요. 눈을 맞으면서 산책하는 것은 조금 아니었어요. 이제 눈이 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아마 한동안 계속 눈이 내릴 거였어요. 게다가 두물머리는 서울에 비해 쌀쌀한 곳이에요. 두물머리는 강변이라서 강바람이 불고 선선한 곳이에요. 여름에 가면 그늘이 별로 없어서 상당히 뜨겁기는 하지만, 겨울에 가면 정말 쌀쌀한 곳이에요.

 

여기에 두물머리는 경기도 양평 쪽에 있어요. 양평에서 서울로 오는 길은 툭하면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에요. 제가 버스 타고 두물머리 갔던 때나 친구 차를 타고 두물머리 갔던 때나 교통체증을 겪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백주대낮에도 길이 툭하면 막히는 곳인데 퇴근시간에는 정말 꽤 많이 막히는 곳이에요. 게다가 친구와 두물머리 갔다가 돌아갈 때는 정확히 퇴근시간에 걸릴 거였어요. 두물머리를 제대로 걷지도 않고 풍경만 한 번 쓱 보고 돌아올 게 아니라면 제대로 퇴근시간에 걸려서 교통체증을 겪고 돌아와야 했어요. 이러면 친구가 저녁 약속 시간에 늦어질 거였어요.

 

"그러면 어디 갈까?"

"미사리 갈까?

"미사?"

"거기 카페 거리 있잖아."

 

그래서 하남 미사 카페거리로 가기로 했어요. 친구가 운전해서 하남시로 갔어요. 그런데 미사에서 미사 카페거리 진입로를 제대로 못 찾았어요. 그래서 잠시 헤메었어요.

 

"너 전에 하남에서 카페 갔었다고 하지 않았었어?"

"아, 거기? 거기는 검단산 쪽이야."

"거기 가자."

 

하남 미사 카페거리 위치를 정확히 몰랐고,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와 검단산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친구가 운전을 해서 하남검단산역 검단산 쪽으로 갔어요.

 

그렇게 해서 친구와 간 카페가 바로 경기도 하남시 하남검단산역 검단산 카페 윈터포레스트1224였어요.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는 하얀 벽돌 건물이었어요.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의 카페 이름은 하얀색 건물 입구에 Winter Forest 1224라고 적혀 있었어요.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에서는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케이크가 깔끔하고 예쁘게 생겼어요. 하지만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케이크는 주문하지 않고 커피만 주문했어요.

 

커피를 주문한 후 카페 내부를 둘러봤어요.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내부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장식해놨어요.

 

 

 

 

"여기 카페 좋은데?"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는 내부가 매우 청결했어요. 그리고 좌석간 거리가 매우 넓었었어요. 탁 트인 좌석이라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또한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는 내부도 깔끔한 흰색으로 칠해놨어요. 그래서 여러 장식이 더욱 잘 보였고, 내부 분위기와 잘 어울려 보였어요.

 

겨울과 특히 잘 어울리는 내부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는 하얀색 건물에 내부도 하얀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 카페였어요. 넓은 공간과 하얀 벽은 겨울과 상당히 잘 어울렸어요. 하얀 벽과 크리스마스 장식 조화가 매우 좋았어요. 여름에 오면 느낌이 또 다르겠지만, 겨울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리는 카페였어요.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는 여러 명이 모임을 갖기에도 좋은 카페였고, 혼자 와서 조용히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는 커피도 매우 맛있었어요.

 

검단산 근처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윈터포레스트1224 카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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