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음료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에요.
모처럼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었어요. 친구와 저녁을 먹은 후 걸으면서 산책했어요. 이날은 친구와 만난 위치가 애매했고 시간도 조금 늦었기 때문에 식사 후 바로 카페 가서 음료를 마시며 잡담한 후 걷다가 헤어지기로 했어요.
"구글 제미나이 써보니까 진짜 괜찮더라."
구글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우연히 설치해서 사용해봤어요. 꽤 괜찮았어요. 답변으로 부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때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완전히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용도로는 아직 부족해요. 하지만 구글 인공지능 Gemini 의 답변이 항상 틀린 것은 아니고, 정확히 잘 대답해줄 때가 더 많았어요. 정보를 매우 찾기 어려운 것에 대해서만 이상하게 대답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또한 구글 인공지능 Gemini는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참거짓 여부를 무시해야 하는 예술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더욱 도움되었어요. 소설 줄거리 짜는 것 정도라면 순식간에 만들어줬어요. 대충 간단히 어떤 내용을 써달라고 하면 구글 인공지능 Gemini는 순식간에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어줬어요. 단순히 상업적 목적으로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심심해서 글 하나 읽고 싶을 때 이야기 하나 해달라고 해서 이야기 읽으며 시간 보내기에도 매우 좋았어요.
"엔비디아 주식 사서 인생 역전한 사람들 많다더라."
친구가 엔비디아 주식을 사서 인생 역전한 사람들이 꽤 있다고 했어요. 엔비디아 주식은 올해 최고의 주식이에요. 엔비디아 주식이 하도 뜨겁게 오르니까 미국에서 엔비디아 주식 옵션으로 벼락 부자가 된 20대도 꽤 많다고 해요. 로또 사듯 사서 대박 터지면 크게 먹고 아니면 버리는 식으로 엔비디아 주식 옵션을 사서 정말로 대박이 터지며 인생 역전한 사람들이 많대요. 옵션이 아니라 그냥 주식 산 사람들도 돈 엄청 벌었다고 하구요.
"네이버랑 카카오는 인공지능 어떨까?"
"그것들은 아니야."
미국에서는 AI 기술 개발이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네이버, 카카오가 인공지능을 개발한다고 하고 있기는 해요. 하지만 저는 아주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제대로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근본적인 이유는 네이버, 카카오가 제대로 투자하지도 않고 너무 날로 먹으려고 하며 너무 근시안적이기 때문이에요. 이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공통된 현상이에요. 주식이고 코인이고 한국 것은 제대로 쏘지도 못 하고 조금 해쳐먹고 도망가기 바빠요. 미국 것처럼 근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중국 것처럼 쏠 때는 화끈하게 쏴주는 것도 아니에요. 깔짝 올려서 다 팔아먹고 도망가기 바빠요. 이게 우리나라 대기업의 사업들에서도 어렵지 않게 목격되요.
"콘텐츠 생산자에게 대우를 제대로 안 해주는데 뭔 발전을 하겠어. 인공지능은 결국 DB 확보가 생명인데."
인공지능 기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기 위한 DB 확보도 만만찮게 중요해요. 그런데 우리나라 네이버, 카카오가 과연 DB 확보에 얼마나 진심으로 투자할지에 대해 저는 아주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단순히 감정적인 이유가 아니라 실제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동영상은 유튜브에 완전히 털린 지 오래이고, 블로그도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아요. 콘텐츠 창작자와 콘텐츠의 가치를 형편없게 책정하면서 DB가 확보되기를 바라는 건 무리에요.
친구와 이야기하며 걷다가 헤어질 때가 되었어요. 전철을 타고 돌아왔어요.
"편의점이나 가야겠다."
전철역에서 나오자 목이 말랐어요. 편의점 가서 음료 하나 구입해서 마시기로 했어요. GS25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오랜만에 바나나 우유 마실까?"
보통 콜라를 마시지만, 이날따라 오랜만에 바나나 우유를 마시고 싶었어요. 그래서 바나나 우유가 진열되어 있는 진열대로 갔어요.
"이거나 마셔야겠다."
제가 집어든 것은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였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는 이렇게 생겼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는 위 사진과 같이 생겼어요. 노란 배경에 춘식이가 아무 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앉아서 바나나를 먹고 있어요.
'너는 진짜 아무 것도 모르는 거냐,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거냐?'
순간 카카오 관련 뉴스가 떠올랐어요. 카카오는 연일 악재에요. 한때 국민주식 카카오였지만, 지금은 기업 자체가 국민역적 카카오가 되었어요. 신기한 것은 카카오에 대해서만은 좌파 우파 진보 보수 가리지 않고 일치 단결해서 싫어해요. 라이언과 춘식이가 아직은 버티고 있지만, 이 캐릭터들도 언제 국민밉상으로 전락할 지 모르겠어요. 이 정도로 정치적 성향과 세대 가리지 않고 미움 받는 기업도 진짜 별로 없어요. 나름대로 업적이라면 업적일 거에요.
하지만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종이곽 속 춘식이는 아무 것도 모르는 표정이었어요. 그저 바나나만 먹고 있었어요. 진짜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궁금해졌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뒷면은 위 사진과 같이 생겼어요. 영어로 banana milk 라고 적혀 있었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주요 성분 비율은 원유 25%, 바나나농축과즙 0.1%(배합함량 바나나 100%)라고 인쇄되어 있었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총 내용량은 500mL에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총 열량은 363kcal이에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정식 제품명은 춘식이 바나나 우유에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제조업소는 (주) 빙그레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에 위치해 있다고 해요. 유통전문 판매업소는 (주)지에스리테일이에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소비 기한은 0도에서 10도 사이의 냉장 보관으로 용기 상단에 적힌 날짜까지에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원재료명은 다음과 같아요.
정제수, 원유[국산, 1등급원유(세균수기준)], 혼합분유(외국산:네덜란드, 아일랜드, 독일 등), 설탕, 기타과당, 덱스트린, 바나나농축과즙 (바나나:인도산), 카로틴, 향로2종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를 뜯어서 마시기 시작했어요.
역시 바나나 우유가 맛있어.
오랜만에 마시는 바나나 우유였어요. 바나나 우유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보통 갈증 나서 음료수를 사서 마시기 때문에 바나나 우유를 마시는 일이 없었어요. 갈증날 때 바나나 우유를 마시면 더 갈증나거든요. 보통은 물이나 헛개차, 콜라를 사서 마시다가 이번에 적당히 갈증 나서 바나나 우유를 사서 마셨더니 너무 맛있었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는 바나나 향이 꽤 강한 편이었어요. 달콤하고 향긋한 인공 바나나향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고소한 맛이 강하다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는 달콤하고 향긋한 인공 바나나향과 단맛과 더불어 우유 특유의 고소한 맛이 상당히 강했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는 바나나 향 만큼 고소한 맛도 많이 강한 편이었어요. 고소한 맛이 매우 강해서 꽤 놀랐어요. 전에 먹었던 바나나 우유들에 대한 기억과 비교했을 때 고소한 맛이 훨씬 강했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 맛의 절반은 인공 바나나향과 단맛이었고, 절반은 우유 특유의 고소한 맛이었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에서 우유 특유의 비린 향은 없었어요. 우유의 고소한 맛만 매워 진했어요.
"다음에 또 적당히 목 마를 때 사서 마셔야지."
아무 것도 모르는 듯한 표정의 춘식이. 바나나 우유가 맛있어서 바나나 우유만 마시고 싶어하는 모양이었어요. 앞으로 적당히 목이 마를 때 GS25 편의점이 있다면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바나나 우유를 간간이 사서 마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