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편의점

CU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좀좀이 2024. 8.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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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삼각김밥은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이에요.

 

"스마트폰 사진 좀 정리해야겠다."

 

스마트폰에 사진이 매우 많이 쌓여 있었어요.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들을 보다가 스마트폰 사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평소에 나중에 글을 쓰려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순간을 공유하기 위해 사진을 찍기도 해요.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바로 정리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에요. 그냥 습관이에요. 많이 쌓이면 그때 몰아서 삭제하는 편이에요.

 

"어? 이거 나 아직 글 안 쓴 거 같은데?"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전에 편의점에서 먹었던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사진이 있었어요. CU 편의점에서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을 사먹을 때 처음 먹는 삼각김밥이라 나중에 글을 찍으려고 사진을 찍어놨어요.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를 잘 먹고 편의점에서 나온 후, 집에 돌아가서 글을 쓸 생각이었어요. 그러나 미루고 미루다 보니 잊고 있었어요.

 

"더 미루기 전에 이제라도 써야겠다."

 

오늘은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으로 글을 쓰기로 했어요.

 

씨유 편의점 가서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을 사먹으면서 사진을 찍은 날이 언제인지 봤어요.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개막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어요. 개막식이 열린 다음날이었어요.

 

이때는 전세계가 프랑스 파리 올림픽 개막식으로 매우 시끄러웠어요. 저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보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잤어요. 그래서 내용적으로 전세계 기독교 문화권에서 크게 논란이 된 장면은 보지 못 했어요. 하지만 그때까지 안 버티고 일찍 잔 제가 그나마 승리자였어요. 최고의 승리자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아예 안 본 사람이었구요.

 

무대를 확장하라니까 무대를 없애는 놈들이 어디 있어!

 

프랑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매우 어수선하고 썩 보기 좋지 않았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끝난 지가 언제인데 랜선 여행 트렌드에 맞춰서 개막식을 만든 것 같았어요. 프랑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센 강을 따라 공개된 넓은 공간에서 실시되었어요. 그동안 올림픽 개막식은 항상 메인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지만, 프랑스는 무슨 생각인지 아예 널찍한 '파리'라는 공간을 개막식 무대로 활용했어요.

 

안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아주 드넓게 파리 주요 지역을 개막식 행사 장소로 사용하자 개막식이 매우 산만하고 초라해 보였어요. 한 곳에 모여 있어서 발생하는 아우라가 전혀 없었어요. 지루한 마라톤 중계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중간에 무슨 영상 같은 것도 틀어주기는 했지만, 영상이 딱히 재미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게다가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은 개막식 전체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정작 개막식 현장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저처럼 인터넷이나 TV 중계로 구경하고 있는 사람 뿐이라는 사실이었어요. 정작 개막식 장소에 있는 사람들이 더 못 보고 재미도 없게 생긴 개막식이었어요. 이런 개막식은 과거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때 유행하던 랜선 여행 스타일이었어요.

 

괜히 행사를 할 때 특정 장소를 지정해서 한정된 공간에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에요. 여러 공연이 한 장소에 집중되어야 집중으로 통한 아우라가 생겨요. 특정 장소를 지정해서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하지 않으면 공연과 인파가 여기저기 분산되면서 규모는 훨씬 작고 시원찮아 보이고, 매우 산만하고 우왕좌왕하는 느낌이 들어요. 매우 산만하고 우왕좌왕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구경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실제 현장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게 느껴요. 게다가 범위가 워낙 넓어지다 보니 통제해야 하는 범위도 넓어져서 행사 진행 요원 및 통제 요원들도 훨씬 더 많이 필요해져요.

 

즉, 행사장을 특정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면 훨씬 볼품없고 어수선해지지만 지역 전체가 받는 스트레스는 오히려 크게 증가해요. 안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여러 행사에서 과거에 해봤지만 다 결과가 매우 안 좋았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지역 및 동네 축제 등에서 행사장을 특정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한 일이 과거에 여러 번 있었지만, 결과는 항상 행사 장소 특정해서 특정된 장소에서 몰아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하는 것만 훨씬 못했어요. 그래서 요즘 이런 행사 공간을 특정하지 않고 진행하는 축제는 많이 없어졌어요. 고정관념이 아니라 진짜 여러 축제에서 시도해봤더니 결과가 매우 나빠서 안 하는 거에요.

 

행사장에 안 간 사람이 최고로 잘 구경하고 최고의 만족을 얻는다면 잘못 되어도 매우 크게 잘못된 거잖아요.

 

인터넷에서 본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대한 최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돈 절약하려고 아예 저렇게 했다는 평이었어요.

 

말 많았던 프랑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끝난 다음날 새벽이었어요. 더위와 습기로 잠을 늦게 자서 밤에 일어났어요. 밤에 일어나서 할 거 하다 보니 슬슬 출출해졌어요. 매우 야심한 새벽이었지만 저에게는 아침에서 점심 식사를 해야 할 시간이었어요.

 

'편의점 가서 뭐 사먹고 와야겠다.'

 

편의점 가서 간단히 아침 겸 점심으로 뭔가 사먹고 오기로 했어요. 씻고 옷을 갈아입은 후 밖으로 나왔어요. 이번에는 CU 편의점으로 갔어요.

 

"삼각김밥 먹을까?"

 

씨유 편의점에는 삼각김밥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남아 있는 것에서 고르는 것이 아니었어요. 제가 정말 먹고 싶은 것을 고를 수 있었어요.

 

"이거 먹어야겠다."

 

그렇게 해서 고른 삼각김밥이 바로 CU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이었어요.

 

CU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은 이렇게 생겼어요.

 

 

"오뚜기는 뭐지?"

 

CU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스티커를 보면 맨 위에 오뚜기 마크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오뚜기에서 만든 삼각김밥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조회사가 오뚜기는 아니었어요.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스티커를 보면 윗부분은 진한 붉은색이에요. 아랫쪽은 노랑색이에요. '매코매요 NEW 참치삼각'이라는 글자 아래에 작게 '매코매요 소스가 들어갔어요!'라고 적혀 있어요.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스티커 중간 부분으로 보면 참치, 매코매요소스, 남도김을 강조하고 있어요.

 

CU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가격은 1200원이에요.

 

CU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중량은 101g이에요. 열량은 178kcal이에요.

 

CU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주 재료 비율은 쌀 31%, 매코매요 9.37%, 참치[가다랑어81.85%], 6.25%, 조미김 0.94%에요.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쌀[국산], 매코매요[식물성유지(외국산), 스리라차칠리소스(태국산), 설탕, 발효식초, 난황액], 참치[가다랑어(원양산:태평양), 카놀라유(외국산:캐나다, 호주, 체코 등), VB75, 구아검], 양파, 빵가루, 조미김(국산), 옥배유, 정제염, 참기름, 참깨, 발효식초, 맛소금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제조 회사는 (주) 청탑으로, 경기도 광주시 오포로에 위치해 있다고 해요.

 

 

CU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포장을 풀었어요. 매코매요 소스에 버무린 참치는 흰 쌀밥 속에 완전히 감싸여 있었어요. 그래서 포장을 뜯고 삼각김밥을 꺼내서 김을 들춰봤을 때 매코매요 소스에 버무린 참치를 볼 수 없었어요.

 

CU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를 먹기 시작했어요.

 

 

CU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은 처음에는 그냥 흰 쌀밥 맛이었어요. 쌀밥을 김에 싸서 먹는 맛이었어요. 첫 맛은 딱히 큰 감상이랄 것이 없었어요. 흰 밥을 김에 싸서 먹는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이었어요.

 

두 입 먹자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속에 있는 매코매요 소스에 버무린 참치가 나왔어요.

 

'색이 누런 색이네?'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속에 들어 있는 매코매요 소스에 버무린 참치는 누런빛이었어요. 고추 소스에 버무리면 보통 붉은빛을 띄어요. 매코매요 소스도 고추 소스에요. 매코매요에 버무린 참치도 고추 소스에 버무린 참치이기 때문에 붉은색일 거라 상상했고, 포장지 스티커 색깔도 붉은 색이었어요. 붉은색을 떠올리며 먹었는데 제 앞에 등장한 것은 누런색 참치였어요.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의 속재료 색이 예상과 달리 누런색인 점이 흥미로웠어요.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을 밥과 김, 속재료를 같이 먹기 시작했어요.

 

"이거 맛있네?"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속에 있는 매코매요 소스에 버무린 참치는 살짝 매콤했어요. 재료를 보면 스리라차 칠리 소스에 버무린 참치였지만, 제가 그동안 알고 있던 스리라차 칠리 소스와는 살짝 맛이 달랐어요.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 속에 들어 있는 매코매요 소스에 버무린 참치는 가볍게 톡 쏘는 맛이 있었어요. 맵지는 않았지만, 매운 맛이 잘 느껴졌고, 매운 맛 중에는 가볍게 톡 쏘는 매운 맛이 있었어요.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은 고추장과 섞은 참치와는 맛이 비슷한 것 같지만 달랐어요. 아무 생각 없이 한 입 먹었을 때는 고추장에 버무린 참치 같은 맛이라고 느꼈지만, 곧 매운맛이 묘하게 다르고 향도 차이가 있어서 고추장에 버무린 참치 맛과의 차이를 느꼈어요.

 

"심심할 때 먹으면 좋겠다."

 

씨유 편의점 매코매요 뉴 참치 삼각김밥은 매콤한 맛이 가볍게 느껴졌고, 톡 쏘는 매운맛이 섞여 있어서 좋았어요. 소스의 향이 강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기에도 좋았어요. 간단히 간식으로 하나 사먹을 때 먹기 좋은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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