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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스타벅스 블론드 아메리카노 커피에요.

 

친구와 만나서 같이 저녁 먹고 먹은 것 소화도 시키고 바람도 쐴 겸 해서 같이 산책하고 있었어요. 산책을 다 한 뒤에는 카페 가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잡담하다가 헤어질 예정이었어요.

 

밤 공기가 참 좋았어요. 돌아다니며 놀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았어요. 많이 걸어도 몸에서 땀이 안 나고 적당히 열기가 식는 선선한 날씨였어요. 너무 추워서 어디 들어가서 찬 공기를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온기도 밤 공기 속에 숨어 있었어요. 종각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 먹은 후 종로3가쪽을 향해 걸어갔어요. 인사동을 대충 걸어다닌 후 카페를 어디 갈 지 고민했어요.

 

"종각으로 돌아갈까?"

"카페 어디 가지?"

"커피는 내가 살께. 나 스타벅스 쿠폰 있어."

 

친구가 커피는 자기에게 스타벅스 쿠폰이 있으니 자기가 사겠다고 했어요. 친구는 자기에게 있는 스타벅스 쿠폰은 블론드 메뉴 쿠폰이라고 했어요. 스타벅스 블론드 메뉴는 잘 몰랐어요. 친구가 있다고 하니까 그런 메뉴도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스타벅스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려고 한 적이 없고 신메뉴 나오면 신메뉴 중 하나 정도 마셔보고 보통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때문에 이번에 블론드 메뉴 한 번 마셔보기로 했어요.

 

인사동, 안국역 쪽 카페를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종각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기로 했어요. 그래서 걸었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기 시작했어요.

 

"종로타워에 있는 곳으로 갈까?"

"그러자."

 

오랜만에 종로타워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으로 가기로 했어요. 종로타워까지 금방 걸어왔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했어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불이 다 켜져 있지 않았어요. 입구로 가는 계단쪽에 금줄이 쳐져 있었어요.

 

"여기 오늘 안 하나?"

 

불이 켜져 있기는 한데 뭔가 좀 어두웠어요. 평소 밤에 봤던 밝은 리저브 매장 모습이 아니었어요. 아래에서 위를 잘 봤어요. 사람이 아무도 안 보였어요. 이날 따라 쉬는 날이었던 모양이었어요.

 

"다른 매장 가자."

"이 근처에 스타벅스 매장 많아."

 

친구와 다른 스타벅스 매장으로 가기로 했어요. 블론드 메뉴는 판매하지 않는 매장도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종각~광화문 근처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매우 많아요. 그 중 한 곳도 블론드 메뉴를 판매하지 않을 리는 없었어요.

 

광화문쪽으로 가다가 스타벅스 매장이 보이자 몇 시까지 하는지 봤어요. 밤 10시까지 한다고 나와 있었어요. 밤 10시까지 영업하는 스타벅스 매장이라니 오히려 더 잘 되었어요. 스타벅스 매장 중 많은 곳이 밤 9시~9시 30분이면 문을 닫아요. 밤 10시까지 하는 곳을 찾기 의외로 쉽지 않아요. 그런데 종로타워 리저브 매장 문 닫아서 찾아간 곳이 마침 밤 10시까지 하는 매장이었어요.

 

스타벅스 매장 안으로 들어갔어요.

 

"너 뭐 주문할 거?"

"블론드 아메리카노도 있어?"

"응. 있어."

"나 그러면 그걸로 할께."

 

친구가 제게 어떤 메뉴를 주문할 건지 물어봤어요. 저는 블론드 아메리카노로 마시겠다고 했어요. 친구가 블론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조금 기다리자 스타벅스 블론드 아메리카노 커피가 나왔어요.

 

스타벅스 블론드 아메리카노 커피는 이렇게 생겼어요.

 

 

저는 스타벅스 블론드 아메리카노 커피를 아이스로 주문했어요.

 

 

외관만 봐서는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딱히 달라보이는 점이 없었어요.

 

 

뚜껑을 열고 조금씩 마시기 시작했어요.

 

 

일반 아메리카노와 블론드 아메리카노는 맛에서 차이가 있다.

 

스타벅스 일반 아메리카노와 블론드 아메리카노는 맛에서 확실한 차이가 존재했어요. 블론드 아메리카노에는 신맛이 있었어요. 산미 있는 커피로 만든 모양이었어요. 스타벅스 일반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아예 없다고 해도 될 정도에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을 자랑하고 산미는 철저히 억눌려 있어요. 그런데 블론드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꽤 느껴졌어요.

 

스타벅스 블론드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꽤 느껴졌고, 대신 고소한 맛은 일반 아메리카노에 비해 조금 약한 편이었어요. 쓴맛은 일반 아메리카노 마실 때와 비슷했어요. 4샷 들어간 일반 아메리카노에 비하면 맛이 상당히 순한 편이었고, 3샷 들어간 일반 아메리카노와 조금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살짝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블론드 아메리카노도 있었네.'

 

스타벅스 블론드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느껴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그 이전에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주문할 때 일반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블론드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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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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