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주식 채권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 덕성 우선주 합성피혁 관련주 신발, 가방, 의류 관련주 윤석열 테마주 2021년 4월 12일 단타 매매 성공

좀좀이 2021. 5. 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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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2일, 동국알앤에스 주식 단타 매매를 마친 후였어요. 동국알앤에스 주식 단타 매매는 매수에서 매도까지 매우 짧은 시간에 끝났어요. 1분 남짓 걸렸어요. 아주 깔끔하게 성공했어요. 호가창 들어가자마자 들어갈 만한 자리가 보여서 들어갔고, 금방 끝냈기 때문에 단타 매매를 즐긴 느낌조차 별로 없었어요. 간단히 돈을 줍고 나온 기분이었어요.

 

"한 판 더 칠까?"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가볍게 한 판 쳤기 때문에 한 판 더 치고 싶었어요. 이제 아침 9시 30분 간신히 넘었어요. 한국 증시가 한창 뜨거울 시간이었어요.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가 주식 매매가 가장 활발해요. 아침 9시 개장했을 때는 바로 들어가기 나빠요. 이때는 진짜 애매한 것들이 많고 유혹하는 악마들도 많아요. 진짜 크게 상승하는 것도 있지만 잠깐 올랐다 푹 처박는 종목이 더 많아요. 진짜 상승과 가짜 상승이 마구 섞여 있기 때문에 잘못 들어갔다가는 제대로 크게 물리는 시각이에요. 그러나 9시 반쯤 되면 가짜 상승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요.

 

"단타 칠 만한 종목 뭐 있지?"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서 단타 매매를 칠 만한 종목이 없는지 쭉 찾아봤어요. 종목 순위에서 상승률 순으로 종목을 훑어봤어요. 들어갈 만해 보이는 종목이 이것저것 보였어요.

 

"오늘도 정치 테마주 잘 가네?"

 

역시 정치 테마주가 잘 나가고 있었어요. 윤석열 테마주가 강세였어요.

 

"덕성우? 이거 한 번 들어가서 먹고 나와볼까?"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이 보였어요.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은 덕성 우선주에요. 덕성, 덕성우 둘 다 윤석열 테마주에요. 이 중 훨씬 잘 가는 것은 당연히 덕성우 주식이었어요.

 

"역시 테마주를 탈 거면 우선주로 타야 하나?"

 

그간 관찰한 바에 의하면 테마주를 탈 거라면 일반주보다 우선주를 타는 것이 훨씬 좋았어요. 제가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즐기기 전인 작년 여름에 뜨거웠던 신풍제약 주식만 해도 그랬어요. 신풍제약 본주도 상당히 강력한 상승을 보여줬지만 신풍제약 우선주인 신풍제약우 주식이 훨씬 더 크게 상승했어요. 근래에는 비트코인 테마주로 유명한 한화투자증권 주식이 그랬어요. 한화투자증권 주식도 한화투자증권 본주보다 한화투자증권 우선주가 훨씬 더 크고 강력하게 상승했어요.

 

확실히 테마를 타고 날아간다면 우선주가 본주보다 잘 날아갔어요. 우선주 장세라는 말도 있지만, 우선주 장세라고 해서 모든 우선주가 다 잘 나가는 것은 아니었어요. 우선주 장세라고 하려면 테마 관계없이 우선주라면 다 날아갈 때를 말해요. 하지만 우선주 장세라고 부를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그보다는 테마에 엮인 주식 중 우선주가 본주보다 훨씬 더 잘 올라가는 장세였어요.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었어요. 우선주는 본주보다 가벼워요. 유통주식수가 적다 보니 시총 자체가 매우 낮아요. 여기에 유통주식수가 적어서 호가창도 상당히 가벼워요. 누가 조금만 큰 돈으로 들어오면 바로 호가창이 튀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어요. 큰 돈이라고 해서 무슨 몇천만원, 몇억원이 아니에요. 유통주식수 적은 우선주 호가창 보면 몇백만원만 들어와도 호가창이 튀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어요. 그래서 우선주가 불 붙으면 호가창이 엄청나게 정신없어요. 몇백 만원 거래만 연달아 일어나도 호가창이 위 아래로 엄청나게 흔들려요.

 

'덕성우 들어갈 수 있으면 들어가야겠다.'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도 한 번 건드려보기로 했어요. 덕성 본주보다 덕성 우선주가 움직임이 더 좋았어요. 상승률도 본주보다 우선주가 훨씬 더 좋았어요. 이왕이면 화끈하게 움직이는 우선주에서 한 번 놀아보기로 했어요.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 호가창으로 들어갔어요. 기회를 노렸어요.

 

 

2021년 4월 12일 오전 9시 54분,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을 42700원에 7주 매수했어요.

 

"이거 바로 나와야겠다!"

 

 

2021년 4월 12일 오전 9시 55분, 윤석열 테마주 덕성우 주식을 42850원에 전량 매도 주문 넣었어요.

 

 

매도 주문이 잘 체결되었어요.

 

덕성우 주식 단타 매매를 한 판 친 후, 한화투자증권우 주식도 단타 한 판 쳤어요.

 

 

한화투자증권우 단타 매매를 마친 후였어요. 다시 덕성 우선주 호가창으로 들어가봤어요.

 

"또 먹겠는데?"

 

 

이번에는 패션 관련주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을 42000원에 6주 매수했어요.

 

 

매수 주문이 체결되자마자 바로 42150원에 전량 매도 주문을 넣었어요.

 

 

역시 잘 체결되었어요.

 

 

이날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 매매를 통해 최종적으로 번 돈은 640원이었어요.

 

네이버 증시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 페이지에 나와 있는 덕성 기업 개요는 다음과 같아요.

 

- 동사는 1966년 합성피혁의 제조, 판매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87년 한국거래소에 상장함.

- 국내외 다수의 기업에 합성피혁 및 합성수지를 판매하는 것이 주사업임. 수원에 본사를 뒀으며 인천, 오산, 평택, 부산에 제조 공장을 보유함.

- 동사는 합성피혁소재의 용도를 신발, 가방,의류에 국한하지 않고, 스포츠용 볼, 장갑에 접목시키는 기술력을 보유함.매출액의 48.2%는 수출에서 거둬들임.

 

덕성은 1966년에 설립된 회사에요. 덕성은 한국 최초로 합성피혁을 생산한 회사로, 현재까지 합성피혁 전문 생산 회사에요. 덕성은 수원, 인천, 오산, 평택, 중국 광저우에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어요.

 

덕성이 생산중인 합성피혁소재는 기본적으로 신발, 가방, 의류에 사용되요. 그래서 덕성 주식은 신발 관련주, 가방 관련주, 의류 관련주에 해당해요. 여기에 덕성이 생산중인 합성피혁은 스포츠용 볼, 스포츠용 장갑에도 사용되고 있고, IT기기 관련 악세사리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덕성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인구 FEVERNOVA, 2006년 독일월드컵 공인구인 TEAMGEIST, 2014년 브라질월드컵 공인구인 BRAZUCA의 원단을 공급한 이력이 있어요. 여기에 유로2004, 2008공인구 원단을 아디다스에 독점 공급한 이력도 있어요.

 

덕성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덕성은 전체 매출액의 48.2%를 수출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덕성 본주의 경우,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가 걸려 있지 않은 주식이에요.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은 2019년까지 주당 20원씩 배당금을 지급했고, 2020년에는 주당 45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어요.

 

하지만 이때 코스피 004835 덕성우 주식이 폭등한 이유는 무슨 합성피혁 관련 호재가 있어서가 아니었어요. 바로 윤석열 테마주이기 때문이었어요.

 

덕성 및 덕성 우선주가 윤석열 테마주에 편입된 이유는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서울대 법학과 동문인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었기 때문이었어요. 덕성은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원일 사외이사와 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 및 현재 동사와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어요.

 

부인했대요.

 

사실 정치 테마주는 기업이 시인하든 부인하든 상관없어요. 시장에서 정치 테마주에 편입시키면 사실상 그걸로 끝이에요.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같은 정치 테마주로 묶인 주식들이 잘 올라갈 때 주포가 같이 올려주냐 안 올려주냐로 결정되요. 덕성 기업이 부인했다 해도 덕성 본주와 덕성 우선주 주포가 윤석열 테마주 상승할 때 같이 올려주니 윤석열 테마주에요.

 

원래 테마주에 편입 이유 논리적으로 따지면 주식 못 해요. 이는 정치 테마주 뿐만이 아니라 다른 테마주도 다 마찬가지에요. 어처구니 없지만 진짜 강력한 연관이 있는 주식은 빌빌거리는데 정작 엉뚱한 주식이 테마로 묶여서 강한 상승을 보여주는 일이 허다해요. 한국 주식에 이유를 묻지 마세요. 그런 거 없어요. 주포가 올려주면 올라가는 거고 주포가 처박으라고 하면 처박는 거에요.

 

2021년 4월 12일 한국 주식 단타 매매는 이렇게 끝내었어요. 무난한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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