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정도까지 해야지."
2021년 3월 26일, 에프앤리퍼블릭 주식,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식, 라이프시맨틱스 주식, 셀루메드 주식 단타 매매에서 승리를 쟁취했어요.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4연승을 획득해서 드디어 기어코 2021년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전체 성적을 플러스 수익으로 돌려놨어요. 최소한 올 한 해 한국 주식 단타 매매한 것이 헛된 일은 아니게 되었어요. 1차 미션은 성공했어요. 2차 미션인 2021년 3월 단타 매매 전체 성적을 플러스로 돌리는 것은 깔짝깔짝 매매해서는 달성할 수 없는 목표였어요.
하루에 벌써 네 번이나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했어요. 이 정도면 많이 했어요. 단타 매매를 너무 많이 하면 뒤로 갈 수록 승률이 형편없어져요. 적당히 끊을 줄도 알아야 했어요. 그간 경험을 보면 이렇게 잘 나갈 때 무리해서 하다가 오버페이스하고, 오버페이스 상황에서 꼭 폭탄을 맞았어요. 이제 폭탄만 잘 피하면 2021년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전체 성적은 잘 지켜낼 수 있었어요.
"밀린 글이나 써야겠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을 끄고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일기 밀린 것을 하나 둘 써갔어요. 너무 많이 밀려서 부지런히 써야 했어요. 그렇게 글을 쭉 쓰며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어요. 글을 쓰기 위해 또 스크린샷을 떠야 했어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로 들어갔어요.
"롯데정밀화학 왜 이래?"
2021년 오전 11시 41분,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57900원이었어요. 매수 주문은 57800원이었어요.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는 지난 2월에 장기 투자용으로 매수해놓은 주식이었어요. 2월에 매수하고 단 한 번도 수익을 보여주지 않고 처박기만 엄청나게 처박았던 아주 미운오리새끼 같은 주식이었어요. 롯데정밀화학 주식이 떨어질 때 하락을 그대로 다 처맞아서 한때 4000원 넘는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그랬던 롯데정밀화학 주식이 3월 23일에 한 번 수익이 나서 58000원에 매도했고 이날 다시 57500원에 매수했어요. 역시나 57500원에 매수한 후 또 물렸어요. 그랬던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또 올라와 있었어요.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 주식을 57800원에 매도했어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번트 출루 성공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동안 그렇게 미워했던 롯데정밀화학 주식. 그러나 정말 중요할 때 한 건 해줬어요. 2021년 한국 주식 전체 매매 내역이 간신히 플러스로 돌려놓은 상황. 한 번만 실수해도 바로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될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롯데정밀화학이 제대로 한 건 터뜨려줬어요. 순식간에 3월 26일 매매 성적이 323원으로 점프했어요. 롯데정밀화학 주식 매도로 번 돈은 168원이었어요.
'다시 매수 걸어놔야지.'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 57500원 매수 주문을 넣었어요. 롯데정밀화학 주식 매수 주문을 넣은 후 또 할 것 하며 글을 썼어요. 오후 1시가 되었어요. 스마트폰 진동이 울렸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 57500원 매수 주문이 체결되었다는 알람 메세지였어요.
'할 거 해야겠다.'
밀린 한국 주식 단타 일기를 쭉 쓰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2021년 3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성적이 마이너스인 것은 정말 아쉬웠어요. 동아지질 주식을 보다 더 많이 보고 들어가야 했어요. 그러나 후회는 없었어요. 52주 상한가 따라잡기 돌파 매매 시도해봤다가 실패했어요.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려다가 실패한 거라 그나마 괜찮았어요. 하던 짓 하던 대로 하다가 손절나간 거라면 엄청나게 쓰렸겠지만 동아지질 주식은 작정하고 한 번 새로운 것을 해보자고 했다가 실패한 거라 실험 실패로 넘기면 되었어요. 그래도 3월 성적 마이너스가 기분 좋을 리는 없었어요.
'밀린 거 언제 다 쓰지?'
부지런히 써야 했어요. 어떻게든 끝내야 했어요. 이렇게 질질 끌고 가면 정말 답이 안 보였어요. 하나라도 어서 끝내야 했어요. 그렇게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오후 3시가 되었어요. 또 스크린샷을 뜨기 위해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 들어갔어요.
'급등주 이 시각에 뭐 있지?'
이제 동시호가까지 15분 정도 남아 있었어요. 급등주 뭐 있는지 살펴봤어요. 뭐가 있는지만 볼 생각이었어요.
"케이에스피?"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이 있었어요.
"이거 한 틱만 발라먹어?"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 주가는 하락세였어요. 반등 한 번 나올 때가 되었어요.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 주가는 2천원 미만이었기 때문에 딱 한 틱만 발라먹어도 수익이었어요. 큰 수익, 작은 수익 구분할 때가 아니었어요. 수익을 낸다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했어요. 어떻게든 깡통에서 멀어져야만 했어요. 원금에서 손실이 나서 깡통 차는 길 하이패스 접어들었다가 간신히 유턴해서 빠져나온 상황. 여기에서 또 손실나면 다시 깡통 차기 고속도로 재진입이었어요.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 호가창으로 들어갔어요. 몇 주 주문할 수 있는지 확인해봤어요. 10주 주문 가능했어요.
"이거 다 때려넣고 땡겨야지."
예전이었다면 1주만 땡겨봤을 거에요. 그렇지만 지금은 단순히 승리 뿐만이 아니라 수익금 그 자체도 상당히 중요해진 상황. 크게 먹으려면 큰 돈을 배팅해야 했어요. 10주 주문하면 평소에 비해 10배 레버리지 땡기는 거였어요.
2021년 3월 26일 15시 5분,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을 1795원에 10주 매수 주문 넣었어요. 매수 주문은 바로 체결되었어요.
"아, 빨랐다!"
너무 빨랐어요. 보고 들어갔는데도 타이밍이 빨라서 물렸어요. 케이에스피 주식 주가는 아래로 떨어졌어요.
'이거 손절치면 또 마이너스인데...'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을 손절치는 순간 또 2021년 전체 매매 성적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거였어요.
'아니야, 이거 버티면 어떻게든 나를 꺼내줄 거야.'
조선업 테마주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 10주 1800원 매도 주문은 이미 들어가 있었어요. 이제 간절히 기도해야 했어요. 우주의 기운이 나를 구조해주기를 빌었어요. 다행히 케이에스피 주식 주가가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사람 살려! 위에 사람 있어요! 구조대 빨리 와 주세요!"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었어요. 동시호가 시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었어요. 동시호가 들어가면 무조건 불리해진다고 봤어요. 동시호가에서 얼마나 더 처박을지 감도 안 왔어요. 동시호가에서는 제가 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그저 세력들의 싸움을 지켜만 보며 나의 운명을 세력들이 알아서 해결해주기만 기다려야 했어요. 케이에스피 주가 상황을 보면 하락세였기 때문에 더 처박을 확률이 높았어요.
"세력 형님, 감사합니다!"
2021년 3월 9일, LNG선 관련주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 10주 1800원 매도 주문이 체결되었어요.
2021년 3월 26일,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을 1795원에 10주 매수해서 1800원에 보유 수량 전량 매도했어요. 매매차익은 50원이었어요. 이 중 증권거래세로 무려 41원 강탈당했어요. 이날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 매매를 통해 번 돈은 9원이었어요. 수익률은 0.05%였어요.
선박 관련주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 매매를 끝낸 후였어요.
"롯데정밀화학 왜 이래?"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주가가가 또 올랐어요.
최강 탑데 정밀화학!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를 또 57700원에 던졌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57500원에 매수 주문을 넣었어요.
"이거 체결될 거 같은데?"
그러나 동시호가 시작될 때까지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 57500원 매수 주문은 체결되지 않았어요. 이제 동시호가가 시작되었어요. 동시호가에서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체결 예정가격은 57500원이었어요.
"어? 밀린다!"
동시호가에서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주가가 밀릴 수록 이득이었어요. 제 매수 주문은 57500원이었어요. 만약 이것보다 더 아래로 내려간다면 저는 매수주문을 더 높은 가격을 써서 제출했기 때문에 무조건 제 것부터 체결될 거였어요. 동시호가 시간이 점점 끝나가고 있었어요. 드디어 예상 체결가가 57400원까지 내려왔어요.
"버텨! 매도세 버텨!"
이 순간만은 내가 롯데정밀화학 숏충이다!
동시호가 시간에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폭락하면 폭락할 수록 저는 이득이었어요. 저는 롯데정밀화학 주식을 장기 투자용으로 매수할 생각이었어요. 57500원까지는 매수할 생각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시원하게 폭락해주면 그만큼 저는 이득을 더 볼 수 있었어요. 더 싼 값에 최강 탑데 정밀화학 주식을 잡을 수 있으니까요. 정밀화학답게 아주 좋게 fine하고 '정밀'한 가격 컨트롤이 들어가야 했어요.
"만세!"
드디어 장이 끝났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종가는 57400원으로 끝났어요. 제가 넣은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 57500원은 57400원에 체결되었어요.
네이버증시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 페이지에 나와 있는 케이에스피 기업 개요는 다음과 같아요.
- 동사는 1991년 한국특수용접공업사로 설립되었으며 엔진부품사업, 형단조사업 및 기타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는 STELLITE용접기술력을 습득, 수많은 제품을 제작하여 이미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일본의 TOSHIBA등으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부산 및 경남권역을 대부분 점유하고 있음.
- 주력 제품은 선박용 엔진 밸브류로서 국내외 엔진제조사, 조선소, 해운사 및 국내외 대리점임.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은 선박 관련주, 조선업 테마주, LNG선 관련주, 선박 엔진 부품 관련주에 해당해요.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안 걸려 있는 주식이에요. 네이버 증시에 나와 있는 재무정보를 보면 케이에스피는 부채보다 자본이 더 많은 회사라고 나와 있어요.
케이에스피는 해운 관련주라고 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해운업이 호황일 때 신규 선박 발주가 증가하거든요. 케이에스피는 신규 선박 발주에 따라 실적이 크게 변해요. 그렇기 때문에 해운업이 호황일 때는 신규 선박 발주도 증가해서 케이에스피 기업도 잘 나가요.
이날 롯데정밀화학 주식으로 번 돈은 232원. 이날 하루에 번 돈은 396원이었어요. 이 중 롯데정밀화학 주식 매매 수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어요. 맨날 이놈의 미운오리새끼 같은 주식이라고 욕하고 기대 하나도 안 했는데 위기 상황에서 절묘하게 교체선수로 들어와서 제대로 끝내기 안타를 쳤어요. 이 맛에 최강 탑데 자이언츠 야구에 사람들이 다 중독되요. 롯데정밀화학 주식도 최강 탑데 자이언츠를 따라가고 있었어요.
올해 2월에 장기 투자용으로 매수했던 롯데정밀화학 주식은 맨날 몇 천원씩 처물려 있어서 이 망할 꼴떼 정밀 화학이라고 욕만 했어요. 오를 때는 아주 참 정밀하게 오르고 내릴 때는 화끈하게 아주 Fine Chemical로 내려간다고 참 많이 미워했어요. 그랬던 롯데정밀화학 주식이 진짜 위급한 상황에 제대로 번트에 끝내기 안타까지 때려줬어요. 기사회생 승리의 주역은 바로 그간 미운오리새끼 망할 꼴데 욕만 바가지로 먹으며 벤치에서 수익률, 수익금 다 깎아 처먹기만 하고 내놓는 게 없는 식충이 밥벌레 같은 롯데정밀화학 주식이었어요. 롯데정밀화학이 그간 벤치만 달구며 수익률, 수익금만 축내고 있던 이유는 정말 제일 중요할 때 두 방을 때려내기 위해서였어요.
코스닥 073010 케이에스피 주식 단타 매매는 이렇게 잘 마쳤어요. 그러나 케이에스피 주식 매매 그 자체보다는 롯데정밀화학의 2연타가 더 인상적인 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