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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 바자르에 도착하자자 조메 모스크 쪽으로 걸어갔어요.




한참이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많이 걸어가자 드디어 모스크가 나타났어요.



이 모스크는 데보나보이 조메 마스지드 Devonaboy jome' masjidi. 이름에 '조메'가 들어가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만, 여기는 이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모스크에요. 규모에 비해 주변이 사진 찍기에 좋지 않아서 억지로 사진 한 장에 우겨넣어야 하는 모스크였어요.



이 모스크는 이렇게 지을 예정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지금도 정면은 비슷하게 지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모스크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물이었구요.



안으로 들어갔어요. 아잔이 흘러나오고, 사람들이 몰려들어가기 시작했어요. 내부는 그냥 평범했어요. 중앙아시아 돌아다니며 내부를 보고 크게 놀란 적은 정말 손으로 꼽는 수준. 여기도 마찬가지였어요. 비록 내부 사진을 찍은 것은 이것 밖에 없지만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을 정도로 평범했어요. 계획대로 다 짓는다면 그때는 또 이야기가 달라질 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갔던 2012년 9월 23일만 해도 여기 내부는 외부와 달리 정말 특색 없는 모스크였어요.


내부에 그렇게 크게 볼 것이 없었기 때문에 대충 둘러보고 나가려고 했어요.


"저기요."


누가 저를 불렀어요.


"예?"


뒤돌아보니 우즈벡인 청년이었어요.


"기도드리러 오셨어요?"

"아니요. 관광객이요."

"어디에서 오셨어요? 중국?"

"아니요. 한국이요."

"아...한국이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코칸드처럼 입장료 받으려고 왔나? 일단 기다리라고 했기 때문에 기다렸어요. 청년은 낡은 공책 한 권과 볼펜을 들고 왔어요. 공책을 보니 방명록 같은 것이었어요. 꽤 많은 사람들이 방명록에 글을 남겨 놓았어요. 방명록을 넘겨보다보니 한국인도 있었어요. 글의 내용과 말투를 보니 나이가 조금 있으신 한국인 아저씨가 남기신 기록 같았어요.


저도 방명록에 글을 남기며 청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청년의 친척들 중 한 명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우즈벡인 노동자를 본 적이 거의 없는데, 여기 오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국으로 일하러 가는 것 같았어요. 한국과 관련된 사람을 찾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일이었어요.


"우즈벡어 어렵지 않아요?"

"우즈벡어 어렵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즈벡어 문법은 한국어 문법과 비슷하거든요. 물론 단어는 많이 다르지만요.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우즈벡인들 한국어 잘 해요. 금방 배우더라구요."


한국에서 우즈벡인을 만난 적은 정말 손가락으로 꼽아요. 사실 한국에서 일하는 우즈벡인들이 한국어를 얼마나 잘 하는지는 저도 잘 몰라요.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와서 한국에서 일했다는 우즈벡인들 가운데 한국어를 잘 구사하시는 분들이 여럿 계셨어요.


예배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작은 목소리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미나렛에 올라갈 수 있을까 궁금해졌어요.



"저 미나렛에도 올라갈 수 있어요?"

"저건 못 올라가요. 안에 계단이 없고 지금 공사중이에요."


다른 것은 둘째 치고 안에 계단이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아 들어갈 수 없다고 했어요.


10분 정도 잡담을 하고 모스크에서 나왔어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안디잔 에스키 샤하르 돌아다니기. 모스크 뒷쪽으로 가면 정말로 허름한 마을이에요. 구시가지가 달라봐야 크게 다를 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그냥 구시가지를 구경하는 게 좋았어요. 게다가 여기는 구시가지를 돌아다녀도 크게 위험하지 않은 지역.




코칸드와 타슈켄트의 구시가지와 비슷한 느낌.



뒤를 돌아보니 아까 갔던 모스크의 미나렛이 보였어요. 거리를 돌아다니며 본 우즈베키스탄 그림들과 비슷한 풍경.



골목길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코칸드에서처럼 우르르 달려와 같이 놀자고 들지는 않았어요. 그냥 조금 신기하게 듯 했어요. 가끔 자기들끼리 제가 한국인일지, 중국인일지, 일본인일지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



정말로 사람 사는 곳을 걷고 있구나. 나는 지금 어느 시간 속에 와 있는 것일까? 풍경을 보며 10년 전 거리를 걷고 있다고 해도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건물 입구를 보아 여기도 아주 예전에는 무언가 중요한 건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 건물을 지금 가정집. 과거에 어떤 곳이었을지 추측해볼 수 있는 것은 오직 저 문 뿐이었어요.



구시가지에서 나와 에스키 바자르로 갔어요.




에스키 바자르 맞은편에도 무언가 유적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었어요.



저 건물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요.


"안에 들어갈 수 있나요?"

"지금 문 닫았어."


할아버지께서 박물관이 문 닫았다고 하셨어요.


"그냥 안쪽에서 사진 조금 찍을 수 있나요?"

"와서 찍어."


원래는 여기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하는 곳. 하지만 박물관 전시실 구경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냥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카메라를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요.



"계단 올라가도 되나요?"

"돼."


그래서 계단 위로 올라갔어요.



박물관 앞에는 노점상들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이제 시간이 늦어서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는 중.



바로 앞에서 아까 길에서 보았던 그 돔을 볼 수 있었어요.



이제 슬슬 저녁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옥상에서 내려와 다시 안을 돌아다녔어요. 내부가 아무리 보아도 마드라사였어요.


"여기에 칠라호나 있나요?"


할아버지께 이 마드라사 안에 칠라호나가 있는지 여쭈어 보았어요. 할아버지께서는 그건 여기에 없다고 하시며, 조메 모스크에 가면 있을 수도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나가려는데 할아버지께서 저를 불러세우셨어요.


"저거 찍고 가."



이것은 오래된 수레라고 알려주셨어요. 하지만 할아버지께서도 오직 오래된 수레라고만 알려주신데다, 특별한 설명도 없어서 어떤 수레인지는 저도 아직까지 몰라요. 그저 오래된 수레라는 것만 알 뿐이에요. 코칸드에서 본 것은 마차였는데, 이것은 정말로 수레였어요.



과거 마드라사였던 박물관에서 나왔어요.



어느덧 오후 5시가 넘은 시각. 시장도 노점상도 슬슬 장사를 접고 있었어요. 아직 하루가 끝나려면 공식적으로 6시간 훨씬 넘게 남아 있었지만, 왠지 하루가 끝나가는 분위기. 여행이 끝나가는 것도 아닌데 내일 타슈켄트 돌아갈 거라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묘해졌어요. 솔직히 진짜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 코스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말이죠. 단지 기차를 타러 타슈켄트 가는 것임에도 뭔가 여행이 끝나 집에 돌아가는 기분이었어요.


바로 옆에 있는 건물로 갔어요.



여기 역시 문이 닫혀 있었어요.


이 건물은 부조가 아름다웠어요.




다시 호텔로 돌아왔어요.



"저녁 먹고 쉴까?"


하지만 내일 아침 일찍 타슈켄트로 떠나야 했어요. 그리고 아직 해가 다 지지 않았어요. 그냥 쉬기에는 매우 아까운 햇빛. 그러고보니 양기 바자르쪽은 제대로 가 보지도 못했구나! 양기 바자르까지 갈 필요도 없었어요. 호텔 입구에서 보이는 공원쪽으로도 가보지 못했거든요. 나름 열심히 돌아다닌 하루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꽤 남아있다는 느낌이 왔어요.


"오늘은 밤 늦게까지 돌아다녀야겠다. 피곤하면 내일 넥시아랑 기차에서 잠이나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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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잘 보고 갑니다..

    2012.10.24 0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여행중엔 저도 늘 그런생각을 합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꽤 남아있구나"
    그런데 어느새인가 그것이 욕심같고 무모한듯한 생각이 들더군요,
    무리하게 돌아다니는 것보다 바로 서있는 그곳에 미쳐 발견하지 못한것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는것,
    그것이 언제부터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

    2012.10.24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행은 끝없는 욕심과의 밀고 당기기 같아요. 이것도 보고 싶고, 저것도 보고 싶고, 여기를 더 자세히 보고 싶고, 저것을 더 잘 느껴보고 싶고...끝없는 욕심 속에서 자기가 원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먼저 하는 행위의 끝없는 반복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은 아직도 뭐라 확실히 남들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저도 여행 갈 때마다 항상 고민하게 되는 거라서요 ㅎㅎ;;

      아실리아님, 오늘 하루 평화로운 하루 보내세요^^

      2012.10.24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3. 우와.. 석양이 지려고 하는 저기 반전(?)사진 디게 이쁘네용ㅎㅎ

    2012.10.24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사진 찍을 때 태양이 빛나는 쪽을 맨눈으로 보느라 눈 아파 혼났어요 ㅎㅎ;

      2012.10.24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 역시 멋진 사진은 뭔가 희생이 필요한가봐요 ㅋㅋㅋㅋ
      저는 막 찍고 끝이라 사진 초점이 하나도 안맞나봐요 ㅋㅋㅋㅋㅋ

      2012.10.24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망친 사진이 쓸만한 사진보다 훨씬 많아요 ㅋㅋ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얻어 걸리는 놈들 있나 여행 후에 살펴보기 위해 여행중에 웬만해서는 망친 사진을 메모리에서 지우지도 않는답니다 ㅋㅋㅋ;

      2012.10.24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4. 소박해 보이는 풍경이 정겹네요...^^

    2012.10.24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담스럽지 않은 풍경이라 걸어도 걸어도 왠지 은근히 더 걷고 싶어지는 풍경이더라구요^^

      2012.10.24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5. 사람사는 냄새나는 이야기거리가 많을 것 같은 그런 풍경 참 좋네요^^

    2012.10.24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저 길이 화려한 것은 아니었지만 정말 사람 사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ㅎㅎ

      2012.10.24 19:32 신고 [ ADDR : EDIT/ DEL ]
  6. 좀좀이님의 생생한 여행 이야기에 이제는 완전 애독자가 되어 버렸어요.
    시장 구경 잘 하고 가요.

    2012.10.24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Jmi님, 제 글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행기 꾸준히 다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2012.10.24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7. 덕분에 우즈벡 관광 함께 합니다..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 모습보니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2012.10.24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릴 적 골목길에서 애들이랑 재미있게 놀았었죠. 어쩌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서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며 즐거워했을지도 모르겠어요^^

      2012.10.24 19:34 신고 [ ADDR : EDIT/ DEL ]
  8. 아름다운 건물이 많은 곳이네요.

    2012.10.24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갈 때 안디잔에 대한 설명도 거의 없고 정보 찾아보아야 2005년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갈 때에는 긴장하고 갔는데 가 보니 꽤 괜찮은 도시여서 너무 좋았어요^^

      2012.10.24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9. 이렇게 떠돌며 또 다른 삶들과 만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 정말 아름다운 일이란 생각이에요. 밀린 숙제 중이시군요 ㅎㅎ

    2012.10.24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행을 다니며 다른 사람에게도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는다면 정말 위대한 여행을 한 거 아닐까 생각해요. 저 역시 그런 여행을 하고 싶지만 여행하는 동안 항상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만 남기고 다니는 것은 아니라서요...

      저는 계속 밀린 숙제중이에요. 여행기를 미리 작성해놓고 매일 한 화씩 올리고 있는데, 이제 끝이 보일 듯 말 듯 하네요. 이번에는 밀린 것까지는 아닌데 지금까지 써왔던 여행기 가운데 가장 쓰기 힘드네요. 예전에 겪었던 모든 어려움의 집대성 속에서 여행기를 쓰는 기분이에요^^;;

      2012.10.24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오우 생생한 여행기 입니다 ^ㅇ^ 좀좀님으로 빙의 중

    2012.10.24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보다 빙의하기 쉽게 쓰도록 노력할게요^^ 그런데 뒤에 몸이 아팠던 이야기도 나와요 ㅋㅋㅋㅋㅋ

      2012.10.24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오늘 좀좀이님 포스팅을 보니 정말 여행을 가고 싶어졌어요..좋으네요..정말..

    2012.10.24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장화신은 삐삐님의 글을 매일 읽으며 매일 일본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걸요 ㅠㅠ

      2012.10.24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12. 미나렛 안에 아예 계단이 없군요.
    부조 정말 예쁘네요. 늦은 오후의 햇살을 받아서 더 예뻐 보이네요.
    마지막 호텔정도면 숙박비가 얼마 정도 하나요?

    2012.10.24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지막 호텔이 제가 묵었던 안디존 호텔 Andijon mehmonxonasi 에요. 5만숨 짜리 방과 8만숨 짜리 방이 있었는데, 타슈켄트에서 1달러가 2600~2700숨인 것을 감안하고, 제가 만나본 관광객들이 얼추 2500숨에 환전한 것을 고려하면 5만숨 짜리 방은 20달러 조금 안 되는 가격이에요. ㅎㅎ

      2012.10.24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13. 대화가 오고 가는 거 보고 있으면 당시 장면들이 상상이 되기도 해요.. 참 재밌게 잘 쓰셔서..^^
    사진 크기를 좀 더 키우시면 어떨까요? 좋은 사진들이 약간 작은 느낌도 듭니다. ^^

    2012.10.24 1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진을 일부러 작게 올리는 이유는 몇 가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여기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진 크기 크게 하면 사진이 아예 안 올라가서랍니다 ㅎㅎ;; 여행기는 글 하나에 사진 20~30장 정도씩 들어가는데, 이렇게 작게 올려도 툭하면 안 올라가고 올라가는 도중 인터넷 끊기고 해요;; 그래서 일부러 이렇게 작게 올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해도 사진 30장 올리려면 빨라야 몇 분씩 걸려요^^;;;;;

      snowroad님, 제 여행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재미있는 여행기 쓰도록 노력할게요^^

      2012.10.24 20:19 신고 [ ADDR : EDIT/ DEL ]
  14. 아팠던 이야기!!! 아이~~ 궁금해 @.@ 기다릴게요!!

    2012.10.24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팠던 이야기는 나중에 나와요. ㅎㅎ 올해 산에 안 올라갔더니 체력이 저질이 되어버려서 아팠던 거 같아요 ^^;

      2012.10.24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15. 저는 좀좀이님 여행기에서 종종 등장하는,
    현지인들이 '이거 찍어'라고 하는 말이 뭔가 너무 재밌어요 ㅎㅎ
    관광객을 챙겨주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 ㅋ

    2012.10.25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사하고 가볍게 대화하다보면 뭐뭐 가보고 뭐뭐 찍으라고 알려주시는 분들이 조금 계셨어요. 그분들께서 알려주신 정보들이 꽤 유용했답니다 ㅎㅎㅎ

      2012.10.26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16. 벽에 있는 부조 참 아름답네요~
    사진찍으라고 가이드도 해주시다니 재밌는 분인데요 ㅋㅋㅋ

    2012.10.25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즈베키스탄에서 부조와 모자이크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에요 ㅎㅎ 여기 사람들이 말만 통하면 챙겨주고 그런 거 좋아해요 ㅎㅎㅎ

      2012.10.26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17. 저 회벽, 슬레이트... 어떻게 보면 한국의 모습과도 참 많이 닮았네요 ^^

    2012.10.30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