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021년 2월 8일 한국 증시 상황 한 짤 요약
코스피 000270 기아차 주식이 한국 증시 우물에 독을 풀었다!
2021년 2월 8일. 한국 혼자 블랙먼데이를 겪고 있었어요. 2021년 2월 5일 미국 증시가 상승으로 마감했고, 2021년 2월 8일 월요일에 일본 증시도 상승했어요. 일본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가 새로운 역사를 기록한 날이었어요. 일본 닛케이지수는 29,388.5엔 포인트를 기록했어요. 이는 1990년 8월3일 29,515엔 포인트 이후 약 30년 6개월 만에 최고가였어요. 또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인 토픽스 TOPIX는 1923.95포인트로 마감했어요. 일본 토픽스 지수 또한 1991년 6월 이후 약 29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작성했어요. 참고로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 NIKKEI 225 는 한국의 KOSPI200 지수, 토픽스 지수 TOPIX 는 한국의 KOSPI 종합주가지수에 해당한다고 보면 되요.
한국은 혼자 대공황 발생!
2021년 2월 8일 한국 증시가 혼자 대공황 블랙먼데이였던 이유는 애플카 협업 무산으로 코스피 000270 기아차 주식을 선두로 현대차그룹 관련 종목 주가가 폭락을 이끌었어요. 아주 이것들이 그냥 한국 증시 우물에 독을 제대로 풀었어요.
코스피 000270 기아차 주식 -14.98%
코스피 005380 현대차 주식 -6.21%
코스피 012330 현대모비스 주식 -8.65%
코스피 011210 현대위아 주식 -11.90%
코스피 086280 현대글로비스 주식 -9.50%
더 무서운 것은 이것들이 전부 개장하자마자 갭하락으로 시작했다는 점이었어요. 아주 정신줄 놓아버린 사람들 꽤 많을 거에요. 전기차, 수소차, 애플카 협업 등의 이슈 때문에 위 기업들 주식에 가치투자한다고 들어간 사람들 꽤 많거든요.
2021년 2월 8일 한국 증시에 그라목손, 청산가리 제대로 푼 주식은 단연 코스피 000270 기아차 주식 -14.98%이었어요. 마이너스 14.98%면 예전 하한가 기준 달성이에요. 지금은 하한가가 하루에 마이너스 30%이지만 그 전에는 마이너스 15%였어요. 그러니까 2021년 2월 8일 코스피 000270 기아차 주가는 과거 기준 하한가 달성했어요.
그렇다. 한국 주식은 찌라시 호재 단타 매매가 진정한 가치투자 방법이다.
코스피 000270 기아차 주식이 무슨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내일 상폐되도 이상하지 않을 개잡주도 아니고 저거 무려 시가총액순위로 코스피 11위인 주식이에요. 그런데 기아차-애플카 협업 이슈로 폭등했다가 협업 무산 소식 전해지자마자 과거 기준 하한가를 처맞았어요.
한국 증시 역사상 전설의 주식을 찾아서
오늘이 바로 그날인가.
내가 오늘을 위해 준비한 주식이 있었다.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출격!
한국 주식 역사상 최장 기간 연속 상한가 주식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전설의 40연상 주식 종목 동특!
2021년 2월 4일 새벽이었어요. 어떤 주식 종목으로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을 즐겨볼까 찾아보던 중이었어요.
한국 증시 역사에 길이 남은 전설들도 건드려봐야하지 않을까?
이왕 주식 매매하는데 한국 증시 역사에 있어서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주식들을 건드려보고 싶었어요. 마땅히 떠오르는 테마도 없고 맨날 급등주 리듬게임만 즐기자니 그것도 하루이틀이었어요. 이왕 주식 매매를 게임으로 즐기며 노는 거라면 당연히 한국 증시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주식도 한 번 건드려보는 것이 의의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한국 증시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의 주식으로는 대선 테마주의 원조이자 테마주의 황제 코스닥 001840 이화공영 주식과 한국 증시 역대 최장 연속 상한가 기록인 전설의 40연상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이 있어요. 한국 주식 역사를 되짚어보며 공부한다면 이 두 주식만큼은 반드시 건드려봐야 해요. 자기 주식 매매 기록에 코스닥 001840 이화공영 주식과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이 딱 찍혀 있어야 어디 가서 제가 한국 증시 역사에 관심있다고 이야기해요.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이 40연상을 찍었을 때는 상한가가 12%였던 시절이었어요. 2000년 1월 20일 2만 84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2000년 3월 17일에 27만 4500원까지 치솟으면서 40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어요. 이때 주가는 무려 866.5% 치솟았어요. 당시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은 종목명이 '리드코프'가 아니라 '동특'이었어요. 그래서 리드코프 40연상이라고도 하지만 동특 40연상이라고도 해요.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저 40연상이 얼마나 굉장하고 심장 떨리고 무서운 건지 감이 안 올 거에요. 866.5%면 그거 테슬라 같은 거 쉽게 달성한 기록 아닌가 할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에요. 40연상은 그냥 40일이 아니라 40거래일 연속 상한가라는 말이에요. 한국 증시는 저때도 토요일, 일요일은 기본적으로 휴장일이었어요. 그러니까 최소 8주간 계속 상한가였다는 말이에요. 실제로 2000년 1월 20일부터 2000년 3월 17일까지면 57일이에요. 말이 좋아 40연상이지, 휴일까지 다 합치면 57일 연속 상한가라고 할 수 있어요.
이게 얼마나 굉장하고 사실상 불가능의 경지에 가까운 것이냐 하면 평일에 상한가 간다고 열광하다가 주말에 증시가 쉬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분명히 이제 그만 먹고 매도하자는 사람들이 꽤 있었을 건데 그런 것조차 다 이겨내고 40연상을 찍었다는 거에요. 40거래일 연속 상한가는 사실 57일 연속 상한가라는 말이에요. 57일간 장이 열려 있는 동안은 무조건 상한가였다는 거에요. 당시 리드코프 주가 차트를 보면 정말로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에요.
네이버 증시에서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를 찾아서 들어갔어요.
"이거 6400원에 매수해서 푹 묵혀볼까?"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은 PBR이 0.42이고 PER은 4.01에 불과했어요. 완전 초저평가 주식이었어요.
"대출은 리드코프?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한 번 뜨지 않을까?"
요즘 2030세대가 주식 시장에 엄청나게 뛰어들고 있다고 뉴스에 나오고 있어요. 방송이고 유튜브고 모두가 이런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부동산 폭등 때문이라고 하고 있어요. 열심히 일해도 부동산이 폭등해서 자기 집 한 채 마련할 길이 아예 없으니까 그나마 만만한 주식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것은 간신히 F를 면할 대답이에요.
2030세대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
2030세대가 미친 듯이 주식 시장으로 뛰어드는 이유는 단순히 부동산 문제 때문이 아니에요. 이들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어요. 회사는 나날이 공채를 줄여가고 상시채용으로 가고 있어요. 여기에 기업에서는 경력자를 더 선호하고 있어요. 그러니 경력 없는 20대는 일자리 구하기 쉽지 않아요. 그렇다고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많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2030세대가 보는 현실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임금 덤핑해서 아르바이트 자리도 다 형편없는 일자리로 만드는 것도 부족해서 이제는 기계와 싸워서 승부를 봐야 하는 리얼 터미네이터 상황이에요. 여기에 중국 전염병 사태 때문에 아르바이트 자리도 급감했고, 최저임금 폭등으로 무인화 추세가 더욱 거세졌어요. 할 수 있는 게 진짜 배달 밖에 안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여기에 각종 이력, 경력 쌓는 것도 중국 전염병 사태 때문에 엉망이 되고 1년이 그냥 날아갔으며, 취직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어서 취업 적체는 더욱 심해졌어요. 큰 돈 들고 오는 사람들은 주로 4050세대일 거고, 그들이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부동산 때문이 상당히 큰 몫을 차지해요. 그렇지만 머리수로만 따지고 보면 지금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에요. 그래서 주식 시장으로 계속 뛰어드는 거에요.
그리고 개미 투자자들이 뭐든지 간에 투자하기 위해 은행에서 풀대출 땡기고 있다고 뉴스에 나오고 있어요. 요즘 저금리이고 투자 대상 모두 유동성의 힘으로 말아올리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심적으로 쫓겨서 뭐든 투자하려고 은행에서 풀대출을 땡기고 있다고 해요. 정부에서는 이것 때문에 대출 규제 및 대출 제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구요.
이와 관련해서 충격적이고 섬뜩한 이야기를 하나 봤어요. 인터넷 댓글이었는지 디씨인사이드 게시물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아요. 하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였어요.
대출 받아서 뛰어든 개미들이 얌전히 100% 예수금으로 거래하겠냐? 그 돈으로 신용, 미수 다 땡겨서 쓰지.
이걸 보고 머리를 망치로 쾅 맞은 기분이었어요. 대출 자체도 레버리지인데 그걸 증권사에 입금해서 다시 레버리지 사용. 이런 정신나간 인간이 어디 있겠냐고 하겠지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예상보다 엄청나게 많을 수 있어요. 오죽하면 증권사가 돈이 없어서 신용, 미수 막겠어요. 증권사가 돈 버는 제일 좋은 방법이 주식거래자금으로 신용, 미수 이용하게 하고 이자 받는 건데요.
대부업체 관련주 한 번 뜨겠다.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은 한 번 건드려볼 만 해보였어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돈도 없다.
은행 대출은 안 된다고 한다.
어디로 가겠는가?
대출은 리드코프!
그렇다. 리드코프다.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차트를 봤어요.
든든하다, 리드코프!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차트는 믿음이 가는 든든한 개잡주 차트였어요. 전설의 40연상 동특 주식답게 빌빌빌 기고 아래로 처박기도 하지만 때 되고 무슨 이슈 터지면 그에 맞춰서 거칠고 난폭하게 상승하고 다시 아래로 처박는 차트였어요. 주가도 매우 착했어요. 1주에 6400원이었어요. 로또 대신 1주 사서 푹푹 묵히며 기약 없는 당첨일을 기다리면 되는 주식이었어요.
2021년 2월 4일 목요일 아침 8시 57분,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1주를 6400원에 매수 주문 넣었어요.
아침 9시 3분,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1주 6400원 매수 주문 넣은 것이 체결되었어요.
'이건 가만히 갖고 있다가 터지면 그때 팔아야지.'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매도 계획은 다음과 같았어요.
1. 시세가 터지면 그때 판다.
2. 글감이 없으면 그때 매도하고 투자 일기를 쓴다.
둘 중 하나에 해당하면 그때 매도하기로 했어요.
"이거 은근 신경쓰이게 하네?"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은 매수하자마자 물렸어요. 그런데 시원하게 물린 것도 아니었어요. 양전이 되었다가 음전이 되었다가 했어요. 그런데 그 폭이 문제였어요. 손절치자니 고작 20원 정도 떨어진 거라 손절치기 엄청 애매했어요. 이거 갖고 손절치면 주식 매매 관둬야죠. 하지만 올라도 이번에는 고작 20원 정도였어요. 이건 익절하기도 엄청 애매한 가격이었어요. 계속 이렇게 손절치기도 애매하게 빠지고 익절하기도 애매하게 올랐어요. 깔짝깔짝 움직이니까 엄청 신경쓰였어요.
'몰라, 그냥 놔둬야지.'
그렇게 푹푹 묵히기로 했어요.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이 한 번 터질 날만 학수고대하기로 했어요.
2021년 2월 8일이었어요.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주가를 봤어요. 역시나 깔짝깔짝 움직이고 있었어요. 깔짝깔짝도 아니었어요. 이건 깨작깨작 움직이고 있었어요. 20원 떼기 무한 단타하라고 유혹하고 있었어요. 깨작깨작 움직이고 거래량이 많은 것도 아니었어요. 주가가 완전 사람 갖고 실실 약올리면서 깔짝깔짝 움직이고 있었어요. 이러면 신경은 엄청 쓰이는데 실속은 하나도 없어요. 이거 당해보면 신경 엄청 긁혀요.
'이거 단타나 칠까?'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주가는 6470원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미끄러져내려와서 6420원까지 떨어졌어요. 거래가 활발한 주식도 아니라서 잡생각이 더 많이 들었어요.
'이거 6420원에 매도하고 다시 6400원에 잡으면 되지 않나? 그러면 매매 일지는 딱히 안 써도 되잖아. 어차피 계속 들고 있는 건데.'
역시 나는 천재야!
코스피 000270 기아차 주식 주가가 과거 기준 하한가 15%에 해당하는 -14.98% 폭락하며 한국 증시에 그라목손, 청산가리를 잔뜩 풀어제낀 2월 8일. 계속 깔짝깔짝 파란불로 바뀌었다 빨간불로 바뀌었다 하는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을 20원만 벌고 다시 채워넣기로 했어요. 그러면 매매 일지는 다음에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 주가가 제대로 오를 때 팔고 써도 되요. 이건 주가가 계속 플러스와 마이너스 사이에서 깨작깨작 움직이니까 그래도 충분했어요.
"매도하고 6400원에 다시 잡자."
2021년 2월 8일 12시 52분,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을 6420원에 매도했어요.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을 6420원 매도 주문은 바로 체결되었어요.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을 6400원에 1주 매수해서 6420원에 전량 매도했기 때문에 매매차익은 20원이었어요. 이 중 증권거래세로 14원 제해지고 제 손에 들어온 실제 매매차익은 6원이었어요. 수익률은 0.09%였어요. 5일만에 은행 일반 예금 통장 1년치 이자 다 벌어왔어요.
"야, 어디 가! 나도 데려가!"
이때부터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이 엉금엉금 위로 기어올라가기 시작했어요. 나름 호가창 모양도 그려가면서 천천히 올라갔어요. 꼴에 밀리는 구간도 있고 급등하는 구간도 있었어요. 거래량 자체는 적은데 그림은 그럴싸하게 그려가며 갔어요.
당연히 저는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을 6400원에 다시 매수하지 못했어요. 시간외 단일가 매매까지 6400원에 매수 주문을 넣었지만 실패했어요.
이것은 코스피 000270 기아차 주식 주가가 과거 기준 하한가 15% 맞은 날 기념이라고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이 글감 하나 주고 떠난 것인가.
2021년 2월 8일 제 총 매매차익은 139원이었어요. HANARO200 ETF 단타도 1번 쳤어요. 이건 하마터면 크게 물릴 뻔했는데 간신히 5원만 먹고 탈출했어요.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을 한 번 팔았다가 다시 채워놓으려던 것이 실패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전세계가 대호황인데 한국 종합주가지수만 처박은 날에 손실 안 내고 수익내었다는 점에 의의를 둬야했어요.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은 한국 증시 역대 최장 연속 상한가인 전설의 40연상을 기록한 주식이에요. 당시 이 종목 이름은 동특이었어요. 대부업체 테마주를 찾는다면 코스닥 012700 리드코프 주식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