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울2020. 12. 10. 05:20

서울에 가서 조금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갈까?'


이제 저녁 5시가 되어 가고 있었어요. 조금 후면 직장인들 퇴근 시간이었어요. 오후 5시부터는 사람들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해요. 예전이었으면 기껏 서울 왔는데 오후 5시에 귀가하는 일은 절대 없었을 거에요. 이왕 나왔으니 못 해도 저녁 8시까지는 놀다가 집으로 돌아갔을 거에요. 차비 들여서 서울 왔는데 최대한 많이 놀다 가려고 했을 거에요. 그렇지만 지금은 아니었어요.


결정적으로 카페에서 실내 취식이 불가능했어요. 겨울에는 카페 말고 시간을 보내고 몸을 녹일 만한 곳이 별로 없어요. 식당 가서 밥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없었어요. 이미 햄버거를 2개나 먹었거든요. 햄버거 먹고 나와서 또 밥 먹으러 가는 것은 정말 아니었어요. 작정하고 먹으려고 하면 먹을 수야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없었어요. 그저 서울 공기 조금 더 마시고 싶어서 서울 온 건 아니었으니까요.


시간은 널널하게 남았어요. 아무리 서울은 현재 연말 성수기에 절묘하게 맞춰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고 있어서 밤 9시만 되면 식당이고 카페고 영업이 전부 사실상 중단된다지만 밤 9시까지 시간이 한참 많이 남아 있었거든요. 이렇게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굳이 지하철 타고 빨리 집으로 돌아갈 것까지는 없었어요. 버스 타고 창밖 풍경 감상하면서 돌아가도 시간은 많았어요.


신촌에서 버스로 집까지 돌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버스를 타고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까지 가야 했어요. 이때 광화문부터 종각, 종로3가 탑골공원을 다 지나가요.


'광화문부터 종로 풍경 영상이나 찍을까?'


풍경 영상 촬영하지 않은 지 꽤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촬영했던 것은 올해 여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중일 때였어요. 저녁에 친구와 만나 밥을 먹은 후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버스 안에서 영상을 촬영했어요. 당시 버스를 타고 가며 본 광화문과 종로는 충격 그 자체였어요. 밤 10시 풍경이 무슨 새벽 3시 풍경이었어요. 충격에 빠져서 창밖 풍경을 보다가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정류장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렸어요. 그제서야 버스 안에서 창밖 풍경 영상을 촬영해 기록으로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당시 서울 광화문, 종로 풍경 밤 시간 영상은 없어요. 촬영하지 못했거든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암울해진 한국 경제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였는데 그걸 못 찍었어요. 언젠가 이 상황이 끝나고 많은 시간이 지난 후, 사람들이 그 당시에 어땠는지 궁금해할 때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만들 좋은 기회였는데요. 그때의 아쉬움은 여전해요.


버스 창가에 앉아서 창밖을 봤어요. 홍대도 가볼까 하다가 홍대는 안 가고 그냥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신촌에도 사람이 없기는 매한가지였어요. 활기 자체가 사라져버린 죽음의 도시였어요. 죽을 날만 기다리며 마지막 잎새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모습이었어요.


버스가 슬슬 광화문에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스마트폰을 꺼내 유리창에 대고 촬영을 시작했어요.


2020년 12월 서울


아직은 사람들이 별로 안 보여도 그렇게까지 이상하지 않았어요. 서울역사박물관 쪽은 원래 행인이 그렇게 많지 않은 곳이거든요. 이쪽은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나 행인이 조금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


밝은 하늘이었지만 풍경은 참 우울하기 그지없었어요.


서울 구세군 회관


이제 원래 사람들이 많은 곳이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곧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어요.


서울 광화문 광장


광화문 광장부터는 원래 행인이 많은 곳에요. 그러나 당연히 광화문 광장부터도 행인이 거의 없었어요. 그나마 이만큼 있는 것은 오후 5시라서 귀가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조선 시대때 임금님이 죽어도 3년상만 치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조상 모시는 것을 그렇게 중요시했던 유교 성리학 강점기인 조선시대조차 임금이 죽으면 3년상만 치뤘어요. 그렇게 조상 찾고 족보 찾는 조선시대에 3년상 넘게 장례를 치루지 못하게 했는지는 광화문에 있는 세월호 관련된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우리나라 제일 중심지에 아직까지도 저러고 있어요. 활기가 넘쳐야 할 한국의 중심부에서 아직까지도 저러고 있으니 나라 꼴이 이 모양 이 꼴이죠.


처음 세월호 사고가 터졌을 때는 저도 안타까웠어요. 3년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수학여행 가다가 발생한 교통사고 때문에 전국민에게 4월 16일만 되면 강제로 어묵 하나 못 먹게 강요하는 것이 어이없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3년까지는 옛날 어르신들이 3년상 치렀다 하니 3년까지는 그럴 수도 있었겠죠. 아무 관련없는 타인에게 강제로 애도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매우 비상식적이고 몰상식적이고 반인권적인 행동임이 분명하지만요. 하지만 아직도 그러고 있어요. 아직도 저러고 있어요. 무슨 사고가 광화문 광장에서 일어난 것도 아닌데 광화문 광장 지나갈 때마다 불쾌한 감정을 유발하고 있어요. 저런 건 하루 빨리 철거해야 해요. 팽목항에 추모비 하나 세우고 치워야죠. 활기가 넘쳐야 할 한국의 중심부 광화문 광장에서 뭔 짓거리에요. 이미 모든 국민들이 세월호는 변질될 대로 변질되어버린 거 다 알고 있는데요.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어야 할 한국의 심장부 서울의 중심 광화문 광장에 맨날 아주 오래 전에 발생한 수학여행 가다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아직까지도 강제로 추모하고 애도하라고 저러고 있으니 나라 꼴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죠. 서로 경쟁적으로 30년상이라도 치루며 자신의 효심을 자랑했을 법한 조선시대에서 임금이 죽든 거지가 죽든 3년상만 치루게 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이미 죽어 없어진 사람 바짓가랑이 부여잡고 있으면 뭐가 되겠어요. 물귀신이 따로 있나요. 죽은 사람 바짓가랑이만 잡고 세월아 네월아 하면 그 죽은 사람이 물귀신이죠.


광화문 광장 세월호 관련 구조물을 철거해야 한국 사회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거에요. 광화문 광장에 세월호 관련 구조물이 들어서면서부터 광화문 광장 갈 때마다 저기에서 활기가 넘치는 모습을 본 기억이 단 한 번도 없어요.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도 강제로 추모하고 애도하라고 강요하는 게 미친 거고 잘못된 거고 반인권적인 거에요. 가게 한가운데에 추모비 세워놓고 강제로 추모하고 애도하라고 하면 그 가게 장사 참 잘도 될 거에요. 이럴 거면 차라리 광화문 광장 싹 다 갈아엎어버리고 예전처럼 커다란 차도로 돌려놓는 게 100만배 더 나아요.


서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


버스는 종로대로로 진입했어요.


서울 종각 거리


여전히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휑한 거리였어요.


백신만 나오면 과연 끝날까.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에요. 과연 백신만 나오면 이 모든 게 다 끝날까요. 천만에요. 오히려 백신이 등장하면 그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진짜 지옥을 맛보게 될 확률이 높아요. 지금은 이게 다 그 망할 중국 괴질 때문이라고 여기며 백신만 나오면 모든 게 다 좋아질 거라고 희망회로라도 돌릴 수 있지만, 백신이 나오고 접종이 시작되어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외면하고 있던 현실을 직시해야만 하니까요.


이미 지나가버린 순간들을 아쉬워한다고 달라질 건 없어요. 그건 광화문 광장 세월호 구조물과 똑같아요. 과거에 그랬다면 어땠을까 백날 천날 아쉬워해봐야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과거에 발목잡힐 수록 미래는 더 암담해질 뿐이에요. 2020년 2월로 돌아갈 방법은 없어요. 그때 중국인 입국자 안 막았다고 지금 와서 백날 천날 뭐라고 해봐야 그건 무의미할 뿐이에요. 중요한 것은 현재에요.


사회적 거리두기? 이건 부두교야. 정신승리를 위한 것 뿐인 쓸모없는 짓이야.


이 말에 게거품 물고 발작 일으키는 사람들 분명히 있을 거에요. 하지만 과학적으로 보자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슨 예수님 뛰어넘는 천자창조 능력 가진 하느님들이에요? 없던 바이러스가 마구 생겨요? 이것이 바로 없는 바이러스도 창조해내는 K-바이오인가요?


우리는 인과관계를 완벽히 뒤집어서 판단하고 있다.

지금 확산중인 것이 아니다. 이미 확산될 대로 되어 있던 게 드러나고 있을 뿐이지.


뉴스에서는 매일 어디에서 확진자가 몇 명 터져나왔다고 선정적이고 자극적으로 보도하고 있어요.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열광하고 있구요. 하지만 그렇게 강력한 전염성을 가진 바이러스라면 그동안은 왜 조용했나요? 그 정도 전염력이면 강남역에 가는 순간 바로 온몸에 바이러스 뒤집어써야 맞아요. 강남역에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백주대낮에도 서울 지하철 타보면 사람 없는 칸이 없어요. 어느 칸이나 좌석은 다 어느 정도씩 들어차 있어요. 버스도 마찬가지구요.


지하철, 버스에서 집단확진자 안 쏟아져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면 그건 자신이 비과학적 사고를 하고 있다는 증거에요. 출퇴근 지하철, 버스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타는데요. 서로 부대끼는 수준을 넘어서 압축되다시피 타는데 거기에서 전염이 안 된다? 세상에 바이러스가 한국 지하철, 버스 타면 알아서 박멸되고 멸균되네요. 백신에 열광할 게 아니라 한국 지하철, 버스를 전세계로 수출해서 모든 사람들이 거기 안에서 2주일 있으라고 해야겠네요. 우수한 K-바이오네요. 앞으로는 멸균실 운영할 필요도 없겠네요. 한국 지하철, 버스 안이 그렇게 안전하잖아요. 말도 안 되는 소리에요.


인과관계가 바뀌었어요. 지금 확산중인 것이 아니에요. 지금 검사 많이 하니까 확진자도 많이 나오는 것 뿐이에요. 이미 엄청나게 퍼질 대로 다 퍼진 상태에요. 마치 자기 집에 바퀴벌레가 보여야 바퀴벌레가 이제 생겼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바퀴벌레가 드글드글해진 지는 오래전이고 이제서야 한 마리 기어나온 것처럼요. 그러니 여기 건드려보면 여기에서 확진자 우루루, 저기 건드려보면 저기에서 확진자 우루루 쏟아져나오죠.


한국 경제 상황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싶었다면 11월에 강하게 실시했었어야 했어요. 연말 성수기를 위해 선제적 조치로 실시한다고 했다면 반발도 별로 없었을 거에요. 11월 중순부터 수능 당일까지 약 2주간 3단계로 격상한다고 하면 수험생 보호 명분까지 있으니 아무도 뭐라고 안 했을 거에요. 사회, 경제적으로도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을 거구요. 만약 이랬다면 지금 모두가 숨 좀 쉬겠다고 하고 있었을 거에요.


이미 퍼질대로 다 퍼져서 건드려보는 곳마다 확진자가 우루루 쏟아져나오는 상황에서 연말 성수기까지 망쳐버리면 한국 경제는 경제 파탄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백신 나와서 끝이 아니라 백신 나온 후 경제 파탄 상황을 직시하고 좌절하게 생겼어요. 물론 지금 한국 경제 상황은 단순히 중국 전염병 때문은 아니지만요. 그 이전에 엉터리 무근본 사이비 쓰레기 정책인 소득주도성장한다고 하다가 한국 경제가 나락 가고 있었어요. 망국적 소득주도성장을 덮어준 게 현재 중국 괴질 경제 위기구요.


2020년 12월 연말 성수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중인 서울 광화문~종로 풍경


그래서 연말 성수기 경제 파탄 박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 않는 사람들이 더 열광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미개한 조선 시대때 무슨 전염병 돌면 제단 차려놓고 굿하던 것처럼요. 똑같은 구조에요. 이미 퍼질 대로 다 퍼져 있는 상황이라 소용도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인데 이거라도 하니까 안심이 된다고 좋아하고 안심하는 거죠. 실제 문제는 이제 단순 의료 보건 문제에서 경제 문제로 완전히 전이되어가고 있는 최악의 상황인데요.


굳이 직접 장사를 하지 않아도 연말 성수기가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는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어요. 더욱이 현재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올 한 해를 송두리째 날렸어요. '2020년'이라는 존재 자체를 삭제해버리고 싶을 정도로요. 연말 성수기를 망치면 이들이 버틸 방법이 없어요. 많은 자영업자들이 연말 성수기 하나 보고 버티던 중이었어요.


자영업자가 너무 많으니 능력 없는 자영업자는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일리 있는 말이기는 해요. 하지만 지금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에요. 게다가 이 문제는 가게 망하는 것으로 끝나지도 않아요. 가뜩이나 고용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크게 감소함을 의미하니까요. 이는 청년층에 엄청난 타격을 가해요. 특히 올해 취직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는 엄청난 타격이 가해진 상황이에요. 정규직 일자리는 채용을 안 하고, 아르바이트마저 급감했으니까 방법이 없죠.


서울 여행


연말 성수기에 맞춰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실시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최소한 12월만은 풀어줘야 맞아요. 이제 이건 단순 전염병 문제가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 크게 전이되고 확산되어가고 있어요.


속 편하게 핑계대고 있을 뿐이지.


올 한 해는 사회 전 분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어요. 사실상 마비 상황이었어요. 거대한 조직 괴사 상태까지만 안 갔을 뿐이에요. 정확히는 그게 드러나보이지 않을 뿐이구요. 당장 우리는 앞으로 '코로나 세대'의 등장을 걱정해야 해요.


1년간 교육 상황이 엉망으로 돌아갔어요. 이로 인한 학력 저하 문제는 한국 사회에 두고 두고 사회적 비용을 들게 할 거에요. 1년을 엉망으로 보낸 셈이니 여기에서 교육의 빈부격차는 더욱 심하게 나타날 거에요. 정확히 표현하자면 '교육의 빈부격차'보다는 '교육의 유무식격차'라 해야 하지만요. 자녀 교육의 성공은 부모의 재력보다 부모의 학력과 비례하거든요. 학력이 좋으면 대체로 수입 상황도 그만큼 괜찮기 때문에 '돈이 많으면 자녀가 공부를 잘한다'고 보일 뿐이죠. 이는 사회학에서 이미 사실상 결론이 나온 부분이에요.


1년간 취직 시장도 엉망으로 돌아갔어요. 가뜩이나 소득주도성장으로 일자리가 급감하던 상황에서 취직 시장은 엉망으로 돌아가고 기계 대체 및 무인화 추세는 더욱 가속화되었어요. 이는 상당히 큰 문제에요. 왜냐하면 계속 취직준비생은 쏟아져 나올 거니까요. 여기에 바로 위에서 언급한 1년간 교육 상황이 엉망으로 돌아갔다는 점까지 더해지면 청년 상황은 더욱 암담해져요.


1년간 사업이 제대로 안 돌아간 한국 경제 상황 또한 안 좋기는 매한가지에요. 특히 채무가 있는 사업자라면 더욱 안 좋을 수 밖에 없어요. 문제는 대출 받지 않고 장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냐는 거죠.


1년간 사람들의 육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모두 상당히 나빠졌어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움직이며 즐길 수 있게 하는 것도 국민 건강 향상에 상당히 도움되요. 그런데 올해는 반대로 어지간하면 돌아다니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어요. 여기에 온갖 암울한 상황으로 정신적 건강을 해친 사람도 꽤 있어요.


여기에서 한 가지 눈여겨봐야 할 점은 '정신 건강'이에요.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상황이 개선되어가며 현실을 직시하게 될 때 받을 충격이 야기할 추가적인 정신적 건강 훼손도 이제부터는 상당히 심각하고 진지하게 계산하고 대응책을 찾기 시작해야 해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에 열광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눈을 감기 위한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응원하는 것일 수 있어요. 가능성이 없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가능성 높다고 봐야 해요. 사회적 거리두기하면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고 모든 것을 중국 전염병 핑계댈 수 있으니까요. 이미 기계가 많은 것을 대체하고 있는데 그걸 불필요하게 사람으로 되돌린다? 설령 인건비가 기계 유지보수비보다 저렴해진다 해도 어려워요. 시스템이 바뀌어버렸으니까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경제 파탄 상황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버스는 계속 동쪽으로 달렸어요.


탑골공원


2010년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시절이 떠올랐어요. 그 당시 미국 증시는 매우 뜨거웠어요. 온갖 자산이 다 뛰었어요. 하지만 빈부격차는 엄청나게 확대되었어요. 요즘 한국 상황을 보면 어쩌면 우리나라도 앞으로 2010년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당시처럼 흘러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차라리 사회적 거리두기 집어치우고 광화문 광장에 12월 내내 전국 각지에서 영험하다는 무당들 다 데려와서 거대한 중국 전염병 퇴치 굿판을 여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그러면 최소한 다른 영역으로 전이되어가는 과정은 차단할 수 있겠죠. 미개하고 열등한 조선 시대때처럼요.


서울 종묘


아래 영상은 이때 촬영한 2020년 12월 연말 성수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중인 서울 광화문~종로 풍경 영상이에요.



지금 창밖에는 첫 눈이 내리고 있어요.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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