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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시 예상 진원지 및 위험지역

좀좀이 2020. 1. 3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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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가 중국 우한 폐렴 때문에 매우 시끄러워요. 중국 내부 전역에서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고, 중국 정부는 후베이성 성도 우한시 및 그 인접지역을 봉쇄하는 조치를 단행했어요. 사람들의 대규모 이동을 막기 위해 춘제 연휴를 2월 초까지 연장했구요. 그러나 중국 우한 폐렴 창궐 기세는 전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요. 이 봉쇄조치에 해당하는 지역 주민 수가 3천만명이 넘어요.


그러나 중국 정부의 축소, 은폐로 인해 우한시 봉쇄 이전에 많은 사람들 중국 각지로 퍼져나갔어요. 여기에 중국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한 중국인들도 있구요. 바퀴벌레가 세균 옮기듯 중국인들이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몸에 지닌 채 외국으로 이동하면서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중국 우한 폐렴 감염자가 등장하고 있어요. 중국 내부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중국 정부에서 계속 중국 우한 폐렴에 대해 계속 축소 및 은폐, 보도 통제를 시도하려 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게 진짜 심각한 문제에요. 중국 정부에서 축소, 은폐하려고 제대로 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다보니 다른 나라들에서도 사전에 대처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중국인들은 계속 외국으로 쏟아져 나오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간단한 검사를 통해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보균자를 골라내는 것은 무리에요. 얼마 전에는 중국인이 해열제 먹고 프랑스 파리 입국했다고 인증한 사건이 있었죠.


중국 내부에서 간간이 외부로 새어나오는 소식들을 보면 중국 현지 상황은 상당히 심각한 모양이에요. 그러나 이를 제대로 알 방법이 없어요. 중국 바깥 외부 세계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기껏해야 인터넷 검색 결과 빅데이터를 통해 중국에서 실제 우한 폐렴이 얼마나 창궐하고 있는지 추측해보는 정도죠.


더욱이 중국 정부를 믿을 수 없는 상징적인 사건이 하나 있어요. 바로 리커창 총리가 중국 우한을 방문한 일이죠. 제 딴에는 선전 홍보하려고 중국 우한 폐렴 때문에 폐쇄된 지역을 방문했을 거에요.


전염병이 창궐할 때 제1원칙은 철저한 격리.


전염병이 창궐할 때 제1원칙은 환자를 철저히 격리하는 것이에요. 아직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환자 근처에 얼씬도 못 하게 해야 해요. 이게 기본 원칙이에요. 그런데 중국 공산당 선전한답시고 마스크 끼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해 봉쇄된 중국 우한시를 좋다고 방문했어요. 무식한 사람들은 거기에 감동받겠지만 중학교까지만 똑바로 졸업했어도 저게 얼마나 무식하고 믿음직스럽지 못한 정부의 대처인지 바로 알 수 있죠. 재난 현장에 정치인이 방문하는 거야 피해자들 위로해주는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전염병 창궐 지역은 안 가주는 것이 답이에요. 아니, 가지 말아야 해요.


우리나라는 가뜩이나 중국인 체류자가 많고, 중국과 한국을 왕래하는 중국인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중국 전역에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것은 우리나라는 언제 이 바이러스가 상륙해 창궐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해요.


더욱이 중국 본토에 있는 중국인들은 기를 쓰고 한국으로 입국하고 싶어하는 상황이에요. 중국 의료 시스템보다 훨씬 선진적인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훨씬 인격적으로 대우해주니까요. 게다가 아직 한국은 우한 폐렴 창궐 지역이 아니라 안전지대로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엄청나게 클 거에요.


우리나라는 2월부터 특히 바짝 긴장해야 해요. 이때 중국으로 돌아갔던 중국인 노동자와 중국인 유학생, 여기에 새로 입학하는 새로운 중국인 유학생들까지 밀려들어올 거거든요.


만약 서울에서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시 예상되는 진원지 및 위험지역은 몇 곳 있어요.


이렇게 특히 전염병 창궐 및 확산 위험이 높기 때문에 미리 조심해야 하는 지역에는 누구나 기본적으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조건이 있어요.


1. 사람들 많은 곳

- 사람이 많은 곳은 당연히 위험하죠.


2. 중국인 많은 곳

- 우한 폐렴 바이러스가 미세먼지 타고 상륙할 건 아니잖아요. 중국인이 몸 속에 우한 폐렴 바이러스를 담고 와서 한국에 쏟아내는 식으로 퍼지겠죠.


이 조건들에 맞춰서 서울을 들여다보면 서울에서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할 경우 예상 진원지 및 위험지역 후보지역을 간추려볼 수 있어요.


1. 중국인 노동자 많은 지역


가리봉동 및 남구로역 일대



가리봉동 및 남구로역 일대는 중국인 노동자가 매우 많은 곳이에요. 여기는 서울의 최초 중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이에요. 현재는 주로 뜨내기 및 하류층 중국인 노동자들이 집단 거주하는 곳이에요. 중국인 불법체류자도 꽤 많은 지역이에요.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은 '중국으로 안 돌아가기 때문에' 우한 폐렴 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확률이 거의 없어요. 그러나 만약 이쪽으로 새로 유입된 중국인이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상당히 골치아파져요. 불법 체류자들 사이에서 퍼져버리면 이를 다 찾아내기 상당히 어려워지거든요.


대림역 대림 차이나타운



서울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출구 중 7호선 출구들 - 특히 12번 출구는 중국인들이 특히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에요. 대림역 12번 출구에는 대림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어요.


대림역은 가리봉동 중국인들에 비해 비교적 성공하고 돈 모은 중국인들이 몰려 사는 곳이에요. 단, 가리봉동과 붙어 있고 어떻게 보면 하나의 생활권이기 때문에 가리봉동이든 대림동이든 어느 한 쪽에 중국 우한 폐렴 바이러스 보균자가 발생하면 다른 쪽까지 확 퍼질 확률이 매우 높아요.


2. 중국인 관광객 많은 지역


중구 명동



명동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의 관광지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에요. 사드 보복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중국인들이 많아요. 중국인 관광객들이 명동에서 화장품 같은 것을 구매하곤 해요. 인근에 롯데백화점 면세점도 있구요.


동대문 야시장 일대



동대문 야시장 일대 역시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동대문 야시장 일대라고 하는 곳은 동대문역 및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그 주변을 지칭해요.


동대문 야시장 일대에는 저렴한 숙박시설이 여기저기 있어요. 서울에서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있는 곳 중 하나에요. 여기에 중국인들이 몰래 운영하는 불법 숙박시설도 여기저기 있어요. 중국인들이 몰래 운영하는 숙박시설은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숙박 검색 어플 같은 곳에서는 검색되지 않아요. 동대문역 및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일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부킹닷컴, 아고다 같은 숙박 중개 사이트 OTA에서 검색 안 되고 숙박 검색 어플에도 없는 중국어가 적힌 숙박업소를 발견할 수 있어요. 아예 간판 없이 장사하는 곳들도 있구요.


동대문 야시장 일대에 중국인이 많은 이유는 중국인들이 동대문 야시장으로 의류 쇼핑하러 많이 가기 때문이에요. 동대문 야시장 인접지역에 저렴한 숙박업소도 몰려 있고, 동대문역은 1호선과 4호선 환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2호선, 4호선, 5호선 환승역이라 서울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교통도 매우 편리해요. 낮에는 서울 돌아다니며 놀고 밤에는 동대문 야시장 가서 의류 구경하고 쇼핑하기 좋아요. 그래서 이쪽에 방을 잡고 낮에는 서울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놀다가 밤이 되면 동대문 야시장 가서 옷 구경하고 쇼핑하며 노는 경우가 꽤 있어요.


3. 중국인 유학생 밀집지역


서울의 많은 대학가는 중국인 유학생 밀집지역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인 노동자보다 중국인 유학생이 한국에서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릴 확률이 더 높다고 보고 있어요.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어요.


첫 번째. 몸이 약한 사람은 차라리 증세가 빠르고 화끈하게 나타나서 일찍 걸러낼 수 있어요. 그러나 몸이 건강한 청년은 잠복기 2주 이후에도 가벼운 증상만 있어서 자기가 우한 폐렴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것을 모르고 열심히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람들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어요. 증세가 빠르고 확실히 안 나타나서 모르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거죠.


두 번째. 현재 우리나라 대학교는 전부 겨울방학 중이에요. 겨울방학을 맞이해 중국으로 돌아간 유학생들이 적지 않아요. 문제는 이 중국 우한 폐렴이 언제부터 확산되기 시작했는지조차 지금 불확실하다는 점이에요. 인터넷 검색결과를 통한 빅데이터를 통해 유추해보고 있을 뿐이에요. 중국 정부 공식 발표는 애초에 믿을 게 못 되구요. 이제 곧 신학기 시작된다고, 그리고 중국에서 우한 폐렴 확산중이니 무섭다고 빨리 귀국하려는 중국인 유학생들도 많을 거에요. 중국 전역에서 우한 폐렴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전한 중국'을 다녀왔다고 믿을 수 있는 중국인은 이 시점에서는 없다고 봐야 해요.


세 번째. 정부에서 극단적 조치를 펼친다고 해도 그 최대치는 비자 발급 중단 및 중국 직항노선 폐쇄 정도에요. 단교에 적성국가 취급 수준인 중국 여권 소지자 전면 입국 불허까지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할 거에요. 여기에는 매우 큰 문제가 하나 있어요. 바로 복수비자, 체류증 가진 중국인 유학생, 중국인 노동자들은 이런 정책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에요.


네 번째. 서울의 여러 대학교들이 중국인 유학생 상대 비자 장사, 등록금 장사 중이에요. 정부에서 중국인 신규 유학생 비자 발급 거부하려 하면 이들 대학들이 들고 일어나서 난리피울 거에요. 이권 문제도 크게 개입되어 있는 상황이에요.


위에서 살펴본 세 가지 조건 - 중국인 노동자 밀집지역, 중국인 관광객 밀집지역, 중국인 유학생 밀집지역이라는 특성을 모두 갖고 있고, 여기에 한국인 번화가라는 특성까지 추가로 갖고 있는 곳이 서울에 한 곳 있어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역 일대



서울 광진구 자양4동 건대입구역 일대는 중국인 밀집지역이에요. 그냥 중국인 밀집지역이 아니라 서울 3대 중국인 밀집지역 중 하나인 곳이에요.


자양4동 및 화양동 중국인 밀집지역은 가리봉동, 대림동과 확실히 다른 점이 2가지 있어요.


첫 번째. 건대입구역 일대인 자양4동 및 화양동 중국인 밀집지역은 중국인 노동자와 더불어 중국인 유학생도 상당히 많다는 점이에요. 가리봉동, 대림동은 중국인 노동자만 많은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에요.


두 번째. 건대입구는 단순히 중국인 밀집지역이 아니라 서울의 한국인 번화가 중 한 곳이에요. 여기까지 읽으면서 '설마 그 건대입구? 거기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한 분 계시다면 그 건대입구 맞아요.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이자 서울의 커다란 번화가 중 하나인 건대입구요. 자양4동 중국인 밀집지역 중심가인 건대 양꼬치 골목은 한국인 번화가인 건대 로데오 거리, 건대 먹자골목은 거리가 매우 가까워요. 상권은 분리되어 있지만 실상 뒤섞여 있는 곳이에요. 건대입구역은 말할 것 없이 한국인, 중국인 노동자, 중국인 유학생 다 섞이는 공간이구요.


세 번째. 건대입구역은 서울 동부에 있는 유일한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이에요. 서울 동북부 중랑천 동편 지역 및 의정부, 양주 등에서 강남지역을 가려면 건대입구역으로 가야 해요. 이러다보니 건대입구역 및 그 주변에는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아요.


저는 그래서 건대입구역 일대를 우한 폐렴과 관련해 상당히 위험한 지역으로 보고 있어요. 흔히 대림동, 가리봉동만 떠올리는데 자양4동 및 화양동도 중국인 노동자 많은 곳이에요. 여기에 자양4동, 화양동은 추가로 중국인 유학생도 있고 한국인 번화가도 있는 지역이구요.


서울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시 예상 진원지 및 위험지역


사실 제일 좋은 것은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 조치를 취하는 것이에요. 우한시야 중국에서 한 개 도시에 불과하니 정 안 되면 핵폭탄 떨어뜨려서 싹 다 죽이는 방법도 고려하겠죠. 중국이라면 충분히 가능해요. 그러나 서울에 퍼질 경우, 서울을 봉쇄할 건가요? 서울이 마비되면 한국 전체가 마비되요. 중국이야 14억 인구니까 3천만 죽는다 해도 별 거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3천만 죽으면 5천만 중 2천만 남는 거에요. 국가 붕괴죠.


지금은 중국인 입국을 최대한 막는 것이 오히려 중국을 도와주는 거에요. 전염병 창궐시 제1원칙은 무조건 '격리'에요. 새로운 중국인 입국을 최대한 막고 한국에 체류중인 중국인들을 우한 폐렴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차라리 중국을 도와주는 방법이에요. 중국 눈치 본다고 중국인 마구잡이로 받아들이다 한국에 퍼지면 이게 이번에는 역으로 한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위험도 상당히 커요. 우리가 스스로 알아서 중국인 입국을 막아주는 것이 오히려 지금 중국을 도와주는 방법이에요.


전염병이 창궐해버리면 이미 늦은 거에요. 진원지 및 위험지역으로 충분히 예상되는 곳은 정부 및 서울시에서 미리 특별 관리하고 조치를 취해야 할 거에요. 그리고 일반인들도 저 지역 갈 때는 보다 위생에 신경쓰는 것이 좋을 거구요.


우한 폐렴의 국내 확산은 충분히 가능성 있는 위험이에요. 이런 것은 아무리 과도하게 조심한다 해도 나쁠 것 하나 없어요.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인 노동자가 대거 입국하면 분명히 그 중에 보균자가 여러 명 섞여 있을 거에요. 그러므로 미리 조심해야 해요. 서울에 퍼진다면 한국 전체가 마비되는 것과 다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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