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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 블루칼라 노동자 계층의 성격 변화


- 마르크스는 노동 계급 - 즉 제조업 블루칼라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음.

- 이는 노동 계급이 혁명적인 사회 변화의 추진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마르크스의 견해에 기초가 됨.

- 그러나 실제로 노동 계급은 점차 감소.

- 게다가 노동 계급 구성원들의 생활 조건과 생활 양식도 변화중.


- 대부분의 산업화된 나라들에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빈곤하게 살고 있음.

- 그러나 블루칼라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더 이상 가난하지 않음.

- 세기 전환기 이래 육체 노동자들의 소득은 상당히 증가해 왔음.

- 이러한 생활 수준의 상승은 모든 계급이 이용할 수 있는 소비재가 증가했다는 사실에서 잘 알 수 있음.


- 노동 계급의 풍요는 중간 계급 사회로 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을 시사.

-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점점 풍요로워짐에 따라, 그들은 점점 중간 계급화함 -> 부르주아화 명제 embourgeoisement thesis

- 1950년대에 처음으로 부루주아화 명제가 제시되었을 때,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많은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중산층 수준의 임금을 받고, 중산층의 가치와 전망, 생활 양식도 따르게 될 것이라 주장.

- 산업 사회의 발전은 사회 계층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신념을 광범위하게 확산시킴.


- 1960년대 들어 존 골드소르프와 그의 동료들은 부르주아화 가설에 대한 연구 실시.

- 이 연구에서 이들은 부르주아화 명제가 사실이라면, 부유한 블루칼라 노동자들은 작업 태도와 생활양식, 정치적 성향에서 화이트칼라 노동자들과 점점 유사해져야 한다고 주장.

- 연구 대상 : 229명의 육체 노동자들, 이들과의 비교를 위한 54명의 화이트칼라 노동자들.

- 많은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고임금 일자리를 찾아 그 지역으로 이주.

- 블루칼라 노동자들은 실제로 여타 육체 노동자들보다 임금을 많이 받고 있었고, 대부분의 하층 화이트칼라 노동자들보다도 많이 받고 있었음.


- 노동 계급의 태도와 관련해 골드소르프와 그의 동료들은 세 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고, 그 결과 부르주아화 명제를 지지할 수 있는 근거는 거의 없다는 사실을 밝혀냄.

- 경제적 전망 및 작업 태도와 관련해 연구자들은 소득이나 소비재 보유 수준에 비추어볼 때, 많은 노동자들이 중간 계급의 생활 수준을 확득했다는 점에 동의.

- 그러나 이러한 상대적인 풍요는 저소득, 낮은 승진 기회, 직무 만족 결여를 특징으로 하는 지위에서 달성된 것임.

- 연구자들에 의하면, 노동자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도구의 태도 instrumental orientation 를 갖고 있음.

- 블루칼라 노동자들에게 일이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에 불과.

-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하는 일이란 대체로 반복적이고 무료한 일 -> 노동자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애착을 별로 갖지 않음.


- 비록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에 상응하는 풍요를 달성했지만, 이들 노동자들은 쉬는 시간에도 화이트칼라 노동자들과 사귀지 않음.

- 또한 블루칼라 노동자들은 계급 상승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음.

- 연구자들은 대부분의 사회화가 일가족이나 노동 계급 이웃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 발견.

- 노동자들이 중산층 계급 규범이나 가치를 지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징후는 없음.

- 정치적 전망과 관련해서 연구자들은 노동 계급의 풍요와 보수 정당에 대한 지지 사이에는 부정적인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 발견.

- 실제 부르주아화 명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노동 계급이 점차 부유해짐에 따라 진보 정당을 지지하는 전통이 약화될 거라 예상했었음.


- 연구자들이 봤을 때,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부르주아화 명제는 잘못되었다는 것.

- 노동자들은 점점 더 중간 계급으로 되어가지 않음.

- 그러나 연구자들은 특정 사항에 대해서는 화이트칼라 중산층과 블루칼라 노동 계층 상층이 유사해질 수도 있음을 인정.

- 소비 패턴, 가족 중심적 지향, 작업장에서의 도구적 집합성 (임금과 노동 조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노조를 통한 집합 행위)에 대한 지지 등의 측면에서 부유한 노동자들은 화이트칼라 동료들과 유사한 모습을 보임.


- 단, 골드소르프의 연구 이후 그에 비견할 만한 연구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이 도달한 결론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러한 지는 명확하지 않음.

- 실제로 제조업이 쇠퇴하고 소비주의가 확산됨에 따라, 과거의 전통적인 노동 계급 공동체는 분해, 해체되는 경향을 보여왔음.

- 그러나 이러한 해체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는 여전히 논란 대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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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브라운 칼라 노동자들의 의미를 조금 더 명확히 알수 있었고
    변화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알아갑니다 :)

    2019.11.02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노동자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애착을 별로 갖지 않는다' - 이게 핵심일 거에요. ㅎㅎ 화이트칼라든 블루칼라든 일하러 가기 싫어하는 건 똑같지만 저게 결정적 차이점 아닐까 싶어요.

      2019.11.03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2. 공부하고 갑니다~ ㅎㅎ

    2019.11.02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