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가지 기본적인 심적 과정은 사람들이 대상들을 범주로 함께 묶는 방식.
- 사람들은 유사성에 근거해 범주화 categorize 함.
- 범주화 후에는 무엇인가 공통적인 것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지각하는 대상들의 집단에 표지 (이름)을 붙임.
- 이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특정한 속성들을 공유하는 대상들의 범주를 만들어냄.
- 사람들은 어떤 대상을 범주에서 가장 보편적이거나 대표적인 구성원과 비교함으로써 그 대상이 특정 범주에 속하는 것인지 결정.
- 범주화 과정은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
- 심적 범주를 형성하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복잡한 자극들을 분류할 수 있게 해줌.
- 심적 범주를 형성하는 것은 또한 규칙과 행동의 지침을 만들어내고 의사결정하는 것을 도와줌.
- 구술 언어는 범주화와 개념형성에 근거.
- 단어는 단지 물리적 환경에 존재하는 대상들을 나타내는 상징.
- 어떤 범주는 문화 보편적인 것으로 보임.
- 기본 정서 - 즉 행복, 슬픔, 분노, 공포, 놀람, 혐오를 나타내는 얼굴 표정들은 문화에 걸쳐 동일한 범주에 속함.
- 어떤 색깔이 기본적이고 어떤 색깔이 이차색인지에 관해서 문화에 걸친 광범위한 동의 존재.
- 사람들이 색깔을 선택하고 기억하는 방식은 문화와 언어 모두와 대체로 독립적인 것으로 보임.
- 색채명이 많은 언어를 사용하든 밝거나 어두운지에 따라서만 색깔을 구별하는 언어를 사용하든 간에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색깔들을 동일한 일차 색상을 중심으로 유목화함.
- 실험상황에서 색깔들을 비교하고 회상하도록 요구할 때, 기본색들을 한결 용이하게 기억해냄.
- 고정관념도 일종의 범주.
- 고정관념화도 보편적인 심리 과정.
- 문화에 걸쳐 사람들은 불규칙한 기하도형의 범주를 형성하기보다는 기본형태 (완벽한 원, 정삼각형, 정사각형 등)의 원형에 근거해 모양들을 범주화한다는 보편성 존재.
- 이러한 문화 보편성은 생리적 요인들이 기본 자극들을 범주화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시사.
- 인간은 특정한 모양, 색깔, 얼굴 표정을 선호하는 생득적 소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범주화 자체가 보편적인 심리과정이라 해도, 사람들이 대상을 범주화하는 방식은 문화에 따라 차이 존재 가능.
- 모든 문화가 가구 범주를 갖고 있다 해도, 의자의 원형이 문화에 따라 다를 가능성이 큰 이유는 가구를 만드는 것에 사용하는 재료가 문화에 따라 다르기 때문.
- 범주화에서의 문화 차이를 연구하는 한 가지 보편적인 방법은 분류 과제를 사용하는 것.
예) 기능이나 모양, 색깔에 따라 묶을 수 있는 그림들을 제시할 때
01. 서양 문화의 어린 아동들
-> 색깔로 묶는 경향이 존재.
-> 성장함에 따라 모양에 따라 집단으로 묶은 다음에 기능에 따라 묶게 됨.
-> 서양의 성인들은 모든 빨간 대상이나 모든 둥근 대상들을 한 집단으로 묶기 보다는 모든 연장을 한 집단으로, 그리고 모든 동물을 다른 한 집단으로 묶는 경향 존재.
02. 아프리카 성인들
-> 기능보다 색깔로 묶는 강력한 경향성을 보여줌.
- 동아시아 사람들은 또 다르게 범주화.
- 중국과 미국의 아동들에게 세 개의 대상으로 구성한 집합을 제시한 후, 함꼐 묶여야 하는 두 개의 대상을 선택하도록 요구.
- 미국 아동 : 공유하는 자질에 따라 대상을 묶는 경향 존재.
- 중국 아동 : 공유하는 맥락이나 기능에 따라 대상을 묶는 경향을 보임.
- 남자, 여자, 아동을 제시했을 때, 미국 아동은 남자와 여자를 함께 묶는 경향을 보였으나, 중국 아동은 남자와 여자를 함께 묶고 나이에 따라 분류하는 경향을 보였음.
- 미국 참가자와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중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사한 연구 수행.
- 영어나 중국어로 적은 세 집단을 제시하고 그 중에서 둘을 함께 묶어보라고 함.
- 이때도 미국 아동은 남자와 여자를 함께 묶는 경향을 보였으나, 중국 아동은 남자와 여자를 함께 묶고 나이에 따라 분류하는 경향을 보였음.
- 범주화 방식에서의 문화 차이는 언어의 영향을 받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