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베스킨라빈스31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둘세 데 레체

좀좀이 2019. 8. 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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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둘세 데 레체에요.


"둘세 데 레체 대체 어디서 파는 거야!"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100종류 먹어봤어요. 그러나 배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 접속할 때마다 저를 심히 불편하게 만드는 아이스크림이 두 종류 있었어요. 바로 둘세 데 레체와 망고소르베였어요.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아이스크림 종류를 보면 둘세 데 레체와 망고소르베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이것은 사진부터 유난히 다른 아이스크림 사진들과 달라요. 다른 아이스크림들은 콘 위에 한 스쿱 올라가 있는 사진이에요. 하지만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과 망고 소르베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통에 들어 있는 사진이에요. 이것 둘만 확 눈에 들어와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과 망고 소르베 아이스크림은 일반적인 아이스크림은 아니에요. 커다란 통에 담겨 아이스크림 진열 냉장고에 비치되어 스쿱 단위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종이통에 담긴 제품만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그래서 이 두 아이스크림 먹는 것은 계속 미루고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가면 보통 싱글 레귤러 컵으로 먹는데 이것은 400ml 가 넘는 용량이었거든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100종류를 먹었지만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 1페이지에서 세로로 한 줄을 다 맞추는 빙고는 이뤄지지 않았어요.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과 망고 소르베 아이스크림이 무슨 단계가 올라간 것처럼 딱 가로막고 있었거든요. 물론 꼭 빙고를 만들고 싶다면 만들 수 있었어요. 아직까지 베스킨라빈스31에서 안 먹어본 아이스크림이 많으니까요.


그러나 최소 몇 종류는 안 먹어본 상태로 남겨놓고 싶었어요.


나도 베스킨라빈스31 가서 골라먹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단 말이야!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100종류 먹어봤지만 아직까지도 매장에 가면 제가 안 먹어본 아이스크림들이 있어요. 이것들은 전부 상시메뉴에요. 항상 있는 아이스크림들이에요. 만약 이것들을 다 끝내버리면 매달 1일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나올 때가 아니면 제가 안 먹어본 아이스크림이 매장에 없어요. 운좋게 시즌 메뉴 아이스크림 중 제가 안 먹어본 것이 있다면 또 다르겠지만, 시즌 메뉴 아이스크림 중 제가 먹어본 아이스크림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도 꽤 많아요. 그래서 몇 종류는 어차피 계속 있을 거니까 그냥 남겨두고 싶었어요.


'이제 둘세 데 레체와 망고 소르베 먹을 때가 되었다.'


마침 친구와 만난 김에 베스킨라빈스31로 갔어요. 매장에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이 있는지 냉장고를 확인해 봤어요.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그래서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 통을 꺼내 계산했어요.


배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 통 뚜껑은 이렇게 생겼어요.


둘세 데 레체


배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 용량은 474ml 에요.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냉동제품)에 해당해요. 아이스크림 구성 성분 중 유지방 13.8%, 둘세데레체 10.3%, 둘세데라체 8.8% 이래요.


배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베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가격은 9200원이에요. 통을 보면 아이스크림 위에 직육면체 모양 카라멜 3개가 올라가 있어요.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에 대해 '우유 크림으로 부드러움을 한층 더 높이고 캐러멜의 진한 풍미가 돋보이는 캐러멜 아이스크림'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배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 영문명은 DULCE DE LECHE 에요.


베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 용량은 474ml, 열량은 100ml 당 218kcal 이에요. 총 열량은 1033kcal 이에요.


둘세 데 레체 원재료


베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 제조원은 비알코리아(주) 회사로,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 있대요.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유크림/국산, 정제수, 설탕, 둘세데레체[카라멜소스, 유크림/국산, 물엿, 탈지분유/미국산, 버터], 둘세데레체[생크림, 설탕, 물엿, 정제소금, 천연향료(바닐라향)], 탈지분유/국산, 난황액, 카라멜라이즈드 슈가시럽


알레르기 유발성분으로는 우유, 계란이 함유되어 있대요.


분홍색 플라스틱 뚜껑을 열었어요.


포장


비닐 포장이 한 겹 있었어요. 비닐 포장을 뜯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둘세 데 레체


이건 왜 이렇게만 판매할까? 흔히 보이지도 않던데...


베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은 카라멜 맛이 진했어요. 달고나 맛과도 약간 비슷했어요.


간간이 카라멜 리본이 뭉쳐서 카라멜 덩어리처럼 된 부분이 있었어요. 이 부분은 찐득쫀득한 식감이었다. 간간이 씹히는 찐득하고 쫀득한 카라멜은 이질적이지 않고 매우 자연스러웠어요.


베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은 단맛이 향에 비해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끝부분에서는 고소한 맛과 카라멜향이 서로 꼭 껴안고 달콤한 키스를 하며 마무리했어요. 그렇게 둘이 무대에서 퇴장하고 입안에는 연한 우유향만이 텅 빈 무대를 향한 박수소리가 되어 조용히 울려퍼졌어요.


배스킨라빈스31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의 전체적인 맛은 너는 참 달고나 아이스크림의 베이스가 되는 맛 같았다. 굳이 이렇게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 팔아야하는 이유가 많이 궁금해졌어요. 그렇게까지 특별히 판매해야 할 굉장한 맛까지는 아니었거든요. 어쩌면 그래서 쉽게 보이지 않는 것 아닌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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