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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심리학 - 인지로서의 문화

좀좀이 2019. 7. 2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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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심리학 - 인지로서의 문화


- 많은 심리학자들은 문화 자체를 인지로 간주.

- 심리학에서 일반적으로 문화는 세상에 관한 일련의 심적 표상으로 간주됨.


- 인지로서의 문화라는 생각은 심리학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음.

- 문화에 대한 과거의 많은 정의들은 문화를 집단이 공유하며 세대를 통해 전달하는 규범, 견해, 신념, 가치, 세계관으로 정의.

- 규범, 견해, 신념, 가치, 세계관은 모두 인지적 산물.

- 그렇기 때문에 문화의 내용을 본질적으로 인지적인 것으로 간주 가능.

- 문화에 대한 보다 현대적 정의도 인지적인 것.

- 인간 문화 : 한 집단이 공유하면서 다음 세대로 전달하며, 집단으로 하여금 생존을 위한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고 행복과 웰빙을 추구하며 삶에서 의미를 도출하도록 해주는 독특한 의미 시스템과 정보시스템.

- 문화에 대한 이 정의도 본질적으로 문화를 지식 시스템 - 즉 개인들이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지식을 창출하고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간주.

- 지식 시스템을 한 집단이 공유하고, 이 지식은 구체적 대상과 행동, 문화의 다른 물리적 요소들에서 구현됨.

- 문화라는 지식 시스템은 삶과 사회생활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집단이 창출.

- 문화는 문화를 창출한 집단이 보다 기능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존할 수 있게 해줌.


- 인간은 문화를 창조할 수 있게 해주는 주요한 인지적 성취의 열매를 수확.

- 인지적 성취에는 언어의 진화, 그리고 사람들이 의도적 행위자 - 즉 동기, 원망, 의도, 상호간에 의도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한 개인으로서 자신에 관해 판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능력을 포함.

- 다른 동물에는 이러한 기술이 존재하지 않음 -> 이러한 기술이야말로 인간 문화를 창출할 수 있게 해줌.


- 문화 자체는 인지적.

- 문화는 규범, 견해, 태도, 가치, 신념 등으로 변환된 특정 의미와 정보를 포함하는 지식 표상.

- 이것들은 다시 외현 행동과 문화의 물리적 요소들로 발현됨.


- 많은 심리학자들은 문화가 인간 마음에 표상되어 있고,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심성 모형은 사고하고 느끼며 행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심성 모형들에 접속할 수 있다고 여김. -> 이러한 생각은 문화적 자기해석 방식과 같은 이론적 틀거리의 기저를 이룸.

- 이와 같은 사고방식은 점화 priming 이라 알려진 기법을 수반하는 연구의 토대가 되기도 함.

- 점화 : 한 자극이 다른 자극에 영향을 미치는지 결정하기 위해 사용하느 방법.

- 많은 연구들은 연구 참가자들에게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를 점화시키고, 상이한 심적 점화가 상이한 유형의 행동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밝힘.


- 사회학이나 인류학 같은 다른 학문분야의 연구자들은 문화가 인지이며 인간 마음에 위치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음.

- 문화 자체는 한 개인보다 큰 집단 규칙, 규범, 제도로 구성됨.

- 개인은 문화에 대한 심적 표상을 갖고 있기는 하나, 그 표상이 문화 자체는 아닐 수 있음.

- 문화와 인지를 이해하는 접근방식에서 자신의 편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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