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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심리학 - 비교문화 연구방법 - 반응 편향 response bias


- 반응 편향 : 문항이나 척도에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경향성.

- 비교문화 연구자는 상이한 문화가 서로 다른 유형의 반응 편향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함.

- 만약 반응 편향이 존재한다면, 문화 간에 데이터를 비교하기 매우 어려워짐.

- 차이가 측정하고 있는 것에서의 진정한 차이를 반영하는지 아니면 사람들이 척도를 사용해 반응하는 방식에서의 차이만을 반영하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


- 실제로 다양한 유형의 반응 편향 존재.

-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반응 socially desirable response 는 자신을 좋게 보이도록 만드는 답을 내놓는 경향성.

- 특정 문화의 사람들은 다른 문화의 사람들보다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음.

-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반응에는 두 가지 측면이 존재 -> 자신의 밝은 면을 보이려 하는 자기기만 고양 self-deceptive enhancement, 인상 관리 impression management.

- 랄와니의 연구 : 유럽계 미국인 대학생들이 한국계 미국인과 싱가포르 대학생들보다 자기기만 고양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는 반면, 후자는 전자보다 인상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낸다는 결과 도출.

- 랄와니의 연구는 개인주의 문화 지향성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자기기만 고양에 관심을 더 기울이는 반면, 집단주의 문화 지향성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은 인상 관리에 관심을 더 기울인다는 사실도 보여줌.


- 다른 두 유형의 반응 편향은 암묵적 동의 편향 acquiescence bias 와 극단적 반응 편향 extreme response bias.

- 암묵적 동의 편향은 질문지 문항에 반대하기보다는 동의하는 경향성.

- 극단적 반응 편향은 문항 내용에 관계없이 척도의 양극단을 사용하는 경향성.

- 반 헤르크의 연구 : 유럽 6개국에서 집안에서의 행동 (음식 만들기, 물건 사용하기, 면도하기, 빨래 등)에 관한 마케팅 조사 반응 조사. 이들은 지중해 연안 국가들이 북서유럽 국가보다 암묵적 동의 편향과 극단적 반응 편향 모두를 더 많이 나타낸다고 보고.

- 흥미로운 사실은 두 반응 편향 정도가 실제 행동에서의 국가 간 차이와 상관이 없다는 점. 만약 실제 행동 비율에서 차이가 있다면, 반응 양식을 편향이 아니라 행동에서의 실질적 차이를 반영하는 것이라 주장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음.


- 마지막 유형의 반응 편향은 참조집단 효과 reference group effect.

- 사람들이 척도에서 평정할 때 개인적 가치 시스템에 관한 직접적인 추론에 의존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의 암묵적인 사회비교를 한다는 생각에 근거.

- 척도에 반응할 때, 사람들은 암묵적으로 자신이 속한 집단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

- 일본 사람들은 질문지에서 꽤나 개인주의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지어 미국인보다 더 그렇기도 함.

- 그러나 하이니의 연구에서, 일본인들이 암묵적으로 자신을 자신이 속한 집단에 비교하기 때문에 그 집단이 실제로 꽤나 집단주의적이어서 척도를 평정할 때 개인주의 평정을 부풀리기 때문일 수 있다고 주장.

- 또한 미국인들은 집단주의 평정을 부풀릴 수 있음. 실제로 상당히 개인주의적인 다른 사람들과 암묵적으로 자신을 비교하기 때문.

- 펭 : 전통적인 순위법, 평정법, 태도측정 절차, 행동 시나리오 평정법을 살펴봄. 합당할 만큼 타당한 추정치를 내놓은 유일한 방법은 행동 시나리오 평정법.


- 극단적인 반응 편향은 남성성, 권력, 지위를 부추기는 문화에서 더 많이 나타남.

- 연구자들은 이러한 반응 양식이 언어 표현에서의 명확성과 정확성, 결단성을 달성한다고 제안 -> 이것들이 바로 이 문화에서 가치 있는 특징들.

- 한편 개인주의 문화의 응답자들은 암묵적 동의 편향을 덜 나타냄 -> 아마 이 문화에서는 조화를 유지하고 원만성과 경의를 전달하는 것이 덜 강조되기 때문일 것임.


- 과거에는 반응 편향을 '진정한' 반응을 얻기 위해 통제할 필요가 있는 방법론적 부산물로 간주했음.

- 그러나 오늘날에는 데이터에 미치는 중요한 문화 영향으로 간주하는 견해가 증가중.

- 연구자들이 이 논제를 어떻게 간주하건, 그 효과는 인정해야 하며, 문화 간 비교에서 데이터를 분석할 때 포함시켜야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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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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