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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에요.


베스킨라빈스31 2018년 6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체리쥬빌레31이었어요. 체리쥬빌레 아이스크림은 원래 있었던 아이스크림. 체리쥬빌레31은 체리쥬빌레 31주년 기념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이에요. 처음 이 두 아이스크림을 보고 뭐가 다른가 의문이었지만, 먹어보니 둘은 달랐어요. 체리쥬빌레가 벚꽃 개화시기라면 체리쥬빌레31은 벚꽃 절정에서 끝물시기였어요.


"이번달은 무슨 쥬빌레 시즌이야?"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 체리쥬빌레31이 2018년 6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란 것을 확인한 후, 새로 나온 다른 아이스크림이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아이스크림 메뉴를 쭉 보다 경악했어요. 체리쥬빌레31까지 포함해서 아이스크림 신제품이 4개 등장했어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쥬빌레 시리즈였어요. jubilee 는 '기념일'이라는 뜻. 기념일은 6월에 몰려있지 않아? 6월에는 우리나라에 현충일 말고는 기념일이랄 것이 없어요. 그나마도 현충일은 즐겁게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현재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날이에요.


지난번에는 갑자기 눈 감고 먹으면 구분 하나 안 될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세 종류나 들여놔서 아프리카 가나에 무슨 초콜렛 축제라도 열리나 하게 만들더니 이번에는 뜬금없이 기념일 시리즈 4종 출시. 예측을 할 수 없는 베스킨라빈스31이었어요. 1년간 관심갖고 꾸준히 하나씩 정복해가고 있지만, 이건 1년으로 풀릴 문제가 아니었어요. 거기는 정말 생각이 독특한 분이 참 많이 계신 것 같았어요.


'이거 언제 다 먹지?'


올해 베스킨라빈스31을 보면 신제품을 와르르 쏟아내고 있어요. 얼어죽게 춥던 2월에도 신제품을 와르르 쏟아내더니 6월에도 와르르. 그 사이에 이달의 맛 말고 시즌 메뉴로 계속 새로운 것들이 나왔구요. 한 번 나왔다가 들어가면 기약없는 것이 베스킨라빈스31의 아이스크림. 있을 때 잘 챙겨먹으라는 말에 참 잘 어울려요. 그래서 이번달 안에 쥬빌레 시리즈 4종류를 다 먹어볼 생각이었어요.


처음에는 베스킨라빈스31 매장에 쥬빌레 시리즈 두 종류만 들어와 있었어요. 자리가 없어서 나올 수가 없다고 했어요. 나중에 자리가 생기면 배치할 거라 했어요. 이때는 원래 체리쥬빌레31을 먹으러 간 것이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어요.


일주일 정도 지나서 다시 베스킨라빈스31 매장으로 갔어요. 이제는 날이 더워져서 아이스크림 먹는 것이 즐거웠어요. 가는 길 자체가 신났어요. 겨울에 베스킨라빈스31 신제품 먹으러 갈 때는 가는 길이 상당히 괴로웠어요. 방도 춥고 길도 추워서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아예 안 들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날이 더워졌기 때문에 집에 그냥 있어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어요. 단순히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진짜 먹고 싶을 때 먹는 것이기 때문에 즐거운 일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매장에 들어갔어요. 쥬빌레 시리즈가 다 진열되어 있었어요.


'뭐부터 먹지?'


세 가지 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어요. 일단 바나나 쥬빌레는 나중에 먹기로 했어요. 바나나 시리즈를 계속 먹어보았거든요. 남은 둘 중 일단 무난한 것부터 고르기로 했어요.


그렇게 해서 이번에 먹어본 것이 바로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에요.


베스킨라빈스31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 색깔은 연보라색이에요. 그리고 커다란 블루베리 알갱이가 보여요.


베스킨라빈스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 영문명은 WASHINGTON BLUEBERRY JUBILEE 에요.


블루베리 쥬빌레 설명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 아이스크림에 대해 '고품질의 워싱턴주 블루베리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향 사베트가 어우러진 맛'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 아이스크림 열량은 211 kcal 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


무난하게 맛있는 맛. 어렵게 생각하기 싫을 때 고르면 대만족할 맛.


맛은 딱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참 친숙한 맛이었어요.


블루베리 요거트에서 신맛만 빠진 느낌.


딱 이랬어요. 먹는 동안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지 찾기 위해 계속 노력했지만 저 느낌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어요. 블루베리 요거트에서 신맛만 빠진 느낌이었거든요. 너무 달지 않고 간간이 새콤한 맛이 느껴졌어요.


블루베리 알갱이는 큼직했어요. 이 알갱이가 만들어내는 식감은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루는 것 같기도 하고, 안 이루는 것 같기도 했어요. 이것은 호불호가 조금 있을 것 같았어요.


뭔가 아주 독특하고 희안한 것이 있기를 내심 바랬어요. 그러나 그런 것은 없었어요. 그냥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베스킨라빈스31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는 아무 생각 하고 싶지 않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후딱 골라서 먹고 싶을 때 고르면 괜찮을 아이스크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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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누가 먹어도 무난할만한 맛이였나봐요 ㅎㅎ
    특이점을 찾을래야 찾을수 없는... ㅋ

    2018.06.10 0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참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무난해서 무난하고 무난한 장점을 가진 아이스크림이었어요 ㅎㅎ

      2018.06.18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2. 독특함은 없지만 친숙한 맛으로
    꾸준히 롱런할 수도 있을 듯한 메뉴네요.

    2018.06.10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