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베스킨라빈스31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신제품 - 트리플 치즈 러브 (2018년 2월 이달의 맛)

좀좀이 2018. 2. 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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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2018년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트리플 치즈 러브에요.


요즘 날이 정말로 추워요. 오늘은 날이 풀렸다고 하지만 역시나 추워요. 그러나 베스킨라빈스31은 덥든 춥든 상관없이 이번달에도 신메뉴를 출시했어요.


어제는 1월 31일이었어요. 날이 추웠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생각은 전혀 나지 않았어요. 이 날씨에 밖에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용기는 전혀 나지 않았거든요. 추워도 정도껏 추워야지, 이건 참 많이 추웠어요. 그나마 날이 풀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추운 것은 똑같았어요.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날이 아니라 아이스크림 먹기 싫은 날이었어요.


'적당히 나중에 먹을까?'


2월 1일에 베스킨라빈스31 2018년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추위 속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은 생각은 참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점심때까지 나갈까 말까 고민했어요.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돌아오는 것이었고, 날은 추워서 아이스크림이 전혀 먹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원래는 배스킨라빈스31 매장에 일찍 가서 먹고 글을 쓰지만, 오늘은 정말 그럴 마음이 하나도 들지 않았어요.


'이번에 뭐 출시되었는지 확인이나 해볼까?'


베스킨라빈스31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무엇이 나왔는지 알아보기 위해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접속했어요. 2월 1일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2월의 맛 아이스크림이 공개되어 있었어요.


"무슨 2월은 치즈나라야? 무슨 치즈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많아?"


2월 매장에 치즈 아이스크림이 꽤 많이 나왔다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었어요. 게다가 이번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조차 치즈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정식 영문명은 TRIPLE CHEESE LOVE 이에요.


'2월은 발렌타인 데이 있는 달 아닌가?'


2월은 발렌타인 데이가 있는 달이라 초콜렛 아이스크림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치즈 아이스크림. 게다가 예전에 들어갔던 치즈 아이스크림까지 다시 튀어나왔어요. 치즈 나라라고 하기에는 무리지만, 어쨌든 치즈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다양해진 것은 사실.


치즈 아이스크림은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시큰둥해졌어요. 그러나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매달 1일에 배스킨라빈스31 가서 이달의 맛을 먹어오고 있었으니까요. 베스킨라빈스 매장이 집에서 먼 것도 아니고, 잠깐 다녀오면 되기 때문에 가서 먹고 오기로 했어요.


그렇게 해서 이번에 먹은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2018년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트리플 치즈 러브에요.


트리플 치즈 러브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트리플 치즈 러브


트리플 치즈 러브 아이스크림 칼로리는 259 kcal 이에요.


베스킨라빈스 트리플 치즈 러브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홈페이지 및 매장에서 이 아이스크림에 대해 '뉴욕 치즈케이크, 카라멜 치즈케이크, 까망베르 치즈 세가지 치즈 아이스크림의 조화!'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사진으로는 색이 잘 보이지 않지만 세 가지 색이 섞여 있어요. 노란색은 뉴욕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 흰색은 까망베르 치즈 아이스크림, 카라멜색은 카라멜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이에요. 그리고 노란 알갱이가 있는데, 이것은 그라함 크래커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신제품 - 트리플 치즈 러브 (2018년 2월 이달의 맛)


으힉, 치즈향!


한 입 먹으면 치즈향이 확 올라와요. 단순한 우유향이 아니라 치즈향이었어요.


노란 알갱이가 바삭하게 씹혔어요. 이 노란 알갱이가 바로 그라함 크래커. 알갱이는 바삭한 것도 있고 부드러운 것도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트리플 치즈 러브 아이스크림은 딱 치즈향이 나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 맛이었어요. 즉, 치즈맛이 강한 편이라 치즈맛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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