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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리학 - 관광산업과 국제무역

좀좀이 2017. 8.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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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리학


- 관광은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큰 편 -> 이 점은 국제관광의 성장과 산업에 의한 외환 이동으로 해석 가능.

- 국제관광의 경제적 의미는 선진국의 탈산업화로 인해 중요해지고 있음.

- 선진국에서 관광을 포함한 서비스 산업은 경제 부문에서 높은 비중 차지.

- 비교 우위에 관한 리카도 Ricardo 의 개념은 관광에 흥미로운 이론적 관점 제공. 지역이 생산 부문에서 전문화되고, 수출에 있어서 비교우위가 있다는 점 의미. 비교우위는 북부 유럽 선진국에서 국제 관광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게 함. 그러므로 관광에 이렇게 단순히 경제원리를 적용하는 것은 넓고 다양한 관광의 속성을 고려했을 때 부적합.

- 시장분화와 생산의 다양성은 대량 관광상품 생산을 제외하고 경쟁이 단순히 비용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의미.

- 비용 측면에서 지역 또는 나라가 특별 단기 관광상품 생산을 전문화할 경우 더욱 경쟁이 치열.


- 관광서비스 생산 조건은 차별적.

- 관광은 기존의 거주지역과 기반시설이 통합되어 있을 경우 상대적으로 초기 자본이 적게 들어감.

- 대규모 관광개발 (새로운 형태의 공항, 관광자원, 호텔 등) 에는 대단위 자본 투자가 요구됨. 그러나 이는 기업체 투자액보다 적음.

- 일반적으로 관광은 투자액, 기술, 숙련, 노동 측면에서 공장보다 요구되는 수준이 낮음.

- 그래서 많은 국가들이 국제 관광을 경제발전의 수단으로 고려.


- 국제관광은 양적인 측면보다 수입과 지출 측면에서 논하는 것이 쉬움.

- 같은 시대의 서로 다른 국가의 자료는 정의와 자료 수집 방법이 달라서 일관성 없음.


- 관광소비의 평가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음. 보통 두 가지 방법을 같이 사용.

01. 직접적인 방법 : 정부기관과 관광객 자체에 의해 제공된 정보를 활용.

02. 간접적인 방법 : 숙박관광객 수를 하루의 평균소비액으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

- 이 평가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음.

01. 재정관련 기반의 빈약한 보고서, 관광객 및 숙박관광객 수에 대한 불완전한 기록, 관광객 소비에 대한 부정확한 평가.

02. 외국인 투자, 교통비, 상품운송비, 재화 수입, 이주노동자의 송금과 같은 순자본 이동에 대한 계산 필요.

03. 국제여행사의 경우 복잡한 국제관광무역의 흐름을 한층 더 복잡하게 함.


국가 관광수지의 이상적 모형

 유출

 총계

 유입

 총계

 관광지출 (자국민의 국외여행경비)

 수입 (식료품 및 상품)

 운송 (국민의 국외여행)

 국외관광투자

 국외투자와 자금 환급

 외국인 근로자 관광객의 송금

 공익성, 광고 등

 차변 잔고 = 적자

 총계

 

 관광수입 (외국 관광객의 지출)

 수출 (상품, 내구재, 반내구재, 수공업품)

 운송 (타국민의 국내여행)

 국내관광투자

 국외관광 투자지역으로부터의 수입

 국외 자국 근로자 관광객의 송금

 공익성, 광고 등

 대변 잔고 = 흑자

 총계

 


- 이상적 관광수지 산정법은 시장거래에 기초해 다소 불완전.

- 관광수지는 이러한 단점과 국제관광통계 산출의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국제관광의 경제적 중요성을 분석하는 데에 유용.


- 국제관광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은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


관광서비스 부문의 국제무역 형태


- 국제관광객의 숫자와 주요 국가에 의해 계산된 총관광수입액은 잘 일치하지 않음.

- 총관광수입액 중 아프리카와 남부아시아는 극소수를 차지하는 반면, 유럽, 아메리카, 동아시아는 95%를 차지.

- 사실 아메리카와 아시아는 효율적인 산업의 영향으로 관광객 수보다는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큼.

- 이와 비교해서 유럽은 관광객 수가 7% 더 많음. 이는 부분적으로 지역지리와 연관되며, 주요 관광지의 공간적 접근성과도 관련. 그러나 가치나 행태 측면에서 대중관광과 패키지 여행산업의 발달에도 그 원인이 있음.


- 국제관광자본의 이동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른 양상이 나타남.

- 미국은 관광수입 면에서 세계적으로 선두를 차지.

- 그러나 국제 관광 수입의 분포는 강한 지역편중현상을 보임.

- 유럽에서는 특히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가 우세.

- 이 외에 또 다른 두 개의 중요한 지역은 미국인의 비중이 큰 아메리카와 일본인에 의한 관광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동아시아.

- 한편 중심경제와 주변 경제 사이에 있는 관광산업은 무역산업과 어깨를 겨룰 정도로 큰 비중 차지.


- 관광의 경제적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광수입과 관광소비지출을 파악해야 함.

- 북부유럽, 일본, 독일은 순 관광지출이 많음. 따라서 관광수지의 지리적 분포는 대조적인 형태가 나타남.

- 저개발국가는 관광의 남북 형태를 반영할 때 국제관광 총수입보다는 순수입이 많음.

- 유럽은 좀 더 양극화. 북부 유럽은 대개 적자인 반면, 남부 유럽은 흑자.

- 또 다른 양상으로 미국은 흑자인 반면 일본은 적자. 독일과 일본에서는 이러한 적자가 무역수지의 흑자분을 일부 상쇄.


- 경제발달 정도가 다른 국가에서 관광은 국가의 경제구조를 반영하기 때문에 단순히 무역수지의 규모와 관련시킬 수 없음.

- 저개발국가에서는 적은 흑자라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님.

- 순 관광수지는 부분적으로 경제의 규모와 다양화 정도에 영향을 받음.

- 지중해지역, 개발도상국, 인도양 국가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가와 태평양 국가와 비교해서 관광이 수출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중요.

- 그러나 여기에는 국가적인 상황의 다양성을 고려해야 함. 예를 들어 남한과 북한은 서로 대조적.


- 상품교역은 주로 북미, 유럽, 일본에 집중.

- 산업경제는 1950년 이래로 세계 수출입의 60-70% 차지할 정도로 국제무역에서 우세. 이는 일반적으로 석유산유국을 제외하고 강대국과 약소국 간 무역에서 중요.

- 그러나 관광무역은 다름. 저개발지역인 카리브해와 지중해지역에서는 국제관광이 중요한 몫을 차지.

- 이러한 지역의 국제관광 비중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증가.

- 하지만 저개발국가는 타국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관광과 무역이 모두 취약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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