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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 문화의 개념, 가치, 규범, 문화적 다양성, 문화상대주의

좀좀이 2017. 6. 1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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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회


- 사회학자들이 문화에 대해 언급할 때, 이들은 인간 사회의 학습하는 측면에 관심을 둠.

- 문화의 이런 요소들은 그 사회의 구성원들에 의해 공유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협력과 소통이 이루어짐. 그것은 한 개인이 특정한 사회 속에서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공통의 배경 context 를 형성.

- 문화는 무형의 측면 (문화의 내용을 형성하는 신념, 사고, 가치 등) 과 유형의 측면 (문화의 내용을 재현하는 대상, 상징, 기술 등) 으로 이루어짐.


가치와 규범


- 모든 문화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어떤 것이 중요하고 가치 있으며 바람직한 것인지 정의하는 사고들.

- 이런 추상적인 사고 - 즉 가치는 인간이 그들의 사회와 상호작용하는 데 있어 의미와 지침을 부여.

- 규범은 문화적 가치를 반영하거나 구체화하는 행위의 규칙.

- 가치와 규범 모두 특정 문화의 구성원들이 자신의 환경 내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를 결정하게 함.

- 가치와 규범은 매우 광범위하게 문화들을 관통하고 있음.

- 몇몇 문화들에서는 개인주의에 많은 가치를 두는 반면, 다른 문화에서는 필수품의 공유에 더욱 중점을 둘 수 있음.

- 심지어 같은 사회나 공동체 내에서도 가치는 모순적일 수 있음. 예를 들어 몇몇 집단들과 개인들은 전통적인 종교적 신념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반면, 다른 집단들과 개인들은 보다 과학에 호의적일 수 있음.


문화적 가치와 규범의 변화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화적 가치와 규범은 종종 변화함.

- 우리의 일상적인 행위와 습관의 많은 부분은 문화적 규범에 그 근거를 두고 있음.

- 동작 movement, 몸짓 gesture, 표현 등은 문화적 요인들에 강하게 영향을 받음. 서로 다른 문화를 관통해서 사람들이 웃는 방식, 특히 공적인 맥락에서 살펴보면 이 점은 명확히 드러남.


문화적 다양성


- 각각의 문화에서 다른 것은 문화적 신념만이 아니라 인간 행위와 습관의 다양성도 있음.

- 수렵이나 채집 사회와 같은 작은 사회들은 문화적으로 단일화된 monocultural 경향을 보임.

- 일본과 같은 몇몇 근대 사회도 여전히 꽤 단일화된 문화를 보유하고 있거나 상당한 정도의 문화적 동질성 cultural homogeneity 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받음.

- 그러나 대부분의 산업화된 사회는 점점 더 문화적으로 다양해지고 multicultural 있음.

- 노예 제도, 식민전쟁, 이민, 현재의 세계화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공간 밖으로 내몰렸고, 그들은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게 됨. 이러한 것들을 통해 문화적으로 혼합된 사회가 생겨나게 됨. 이는 몇몇 특정한 사회는 각기 다른 문화적, 종족적, 언어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집단들로 이루어진 구성원을 갖게 되었음을 의미.

- 하위문화 subculture 는 큰 사회 내에 존재하는 종족적 집단이나 언어적 집단들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 하위문화는 한 사회의 나머지 성원들의 문화 유형과 구분되는 문화를 가진 모든 집단들과 관련 있음.

- 하위문화는 범위가 아주 광범위함. 몇몇 사람들은 자신들을 특정한 하위문화의 성원으로 명백히 인정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많은 하위문화들 사이를 유동하며 움직임.

- 문화는 한 사회의 가치와 규범을 영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

- 그러나 한편으로 문화는 그것의 창조와 변화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함.

- 하위문화와 반문화 countercultres (사회의 지배적인 가치와 규범을 광범위하게 거부하는 집단들) 는 지배적인 문화의 대안을 제시하는 시각을 고무시킬 수 있음.

- 사회운동이나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단은 사회 내에서 변화를 추동하는 강력한 힘.

- 이런 식으로 하위문화는 사람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허락하고 자신들의 의견, 희망, 신념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함.


자민족중심주의와 문화상대주의


- 모든 문화는 자신만의 독특한 행위 유형을 갖고 있는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은 이것을 아주 이질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기 쉬움.

- 사람들은 새로운 문화에 휩쓸릴 때 방향감각을 상실한 것처럼 혼란스러움을 느끼는데, 이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을 주었던 친숙한 준거점 reference points 을 상실하고, 새로운 문화에서 방향을 찾는 방법을 아직 배우지 못했기 때문.

- 문화를 외부에서 이해하기란 대단히 어렵고, 관습과 신념은 이를 구성하고 있는 보다 큰 문화와 분리해서 이해될 수 없음.

- 문화는 그 자체의 의미와 가치에 따라 연구되어야 하며, 이는 사회학의 핵심적인 전제 조건. 이러한 생각은 문화적 상대주의 cultural relativism 라고 불리기도 함.

- 사회학자들은 가능한 한 자신의 문화를 기준으로 다른 문화를 판단하는 자민족중심주의 ethnocentrism 를 피하고자 노력함.

- 인간의 문화는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문화 출신의 사람이 한 행위와 관념에 공감하기 어렵기 마련.

- 문화상대주의를 적용하는 것 - 즉 자신에게 깊이 뿌리박혀 있는 문화적 신념을 유보하고 다른 문화의 기준에 따라 그 상황을 살피는 것은 불확실성과 도전을 내포할 수 있음. 어떤 것을 전혀 다른 관점에서 보는 것은 아주 어려울 수도 있고, 또한 때때로 답하기 곤란한 질문이 제기될 수 있음.

- 자기 자신의 문화적 기준을 전혀 다른 문화적 맥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것을 경계하는 일은 중요.

- 그러나 자신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가치와 규범에 반해서 움직이는 상황 (특히 비인권적 상황)을 문화적으로 설명하여 받아들이는 것 또한 곤란함.

- 사회학자의 역할은 판에 박은 knee jerk 반응에서 벗어나 가능한 한 다양한 각도에서 조심스럽게 복잡한 질문을 검토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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