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밀크티2016. 10.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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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본 우리나라 밀크티는 남양 프렌치카페 티오레에요. 편의점에서 1500원 주고 구입했어요.


한국 밀크티 - 남양 프렌치카페 티오레


캔 앞면에는 '홍차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세계 3대 홍차 인도 다즐링 홍차와 1A등급 원유로 만든' 밀크티라고 적혀 있어요.


남양유업 밀크티


성분을 보면 국산 우유 25%에 다즐링 홍차추출액 20%가 들어 있다고 나와 있어요. 그리고 잘 흔들어서 먹으라고 적혀 있어요.



티오레 영양성분을 보면 열량은 105 kcal 이고, 탄수화물 18g, 당류 17g, 단백질 2g, 지방 2.6g, 포화지방 1.8g 들어 있으며 콜레스테롤 5mg, 나트륨 110mg 들어 있다고 해요.



이 제품은 남양유업주식회사에서 생산되었고, 60 이상의 온장 보관 장치에는 절대 보관하지 말래요. 여름에는 상관없지만 겨울에 따스하게 해서 판매할 경우를 생각해 적어놓은 거 같았어요.



맛이 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묽지도 않다.


딱 '묽다'와 '묽지 않다'의 경계에 서 있는 맛이었어요. 맹물 느낌이 들락말락 했어요. 맹물 느낌이 들었다면 과감히 '이런 밍밍한 밀크티!'라고 할 텐데 맹물 느낌은 들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진한 우유맛이 느껴지는 것은 또 아니었어요. 우유맛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이게 여백을 꽉 채우는 그런 느낌은 또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홍차향은 연하지 않았어요.


'이거 딸기 우유 집어넣어서 만들었나?'


사실 홍차향 자체는 잘 몰라요. 차를 즐겨마시지도 않을 뿐더러, 홍차만 종류별로 많이 마셔본 것도 아니니까요. 그런데 이것을 마시다보면 홍차향도 느껴지지만, 이상하게 딸기 우유 향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코가 맛이 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홍차에 딸기우유를 부어서 섞으면 왠지 이 맛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쨌든 괜찮게 마신 우리나라 밀크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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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밀크티는 여기서 마셔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냥 티로는 먹는데..저도 한번 먹어 봐야겠군요.

    2016.10.30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밀크티 꽤 맛있더라구요. 저도 마셔보기 전에는 밀크티 그거 차에 우유탄 거 아닌가 했는데 한 번 마셔본 후 맛있어서 종종 찾아마시고 있어요 ㅎㅎ

      2016.10.31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2. 맹물 느낌이 들락날락ㅋㅋㅋㅋ느낌이 확 와닿네융!ㅎ

    2016.10.30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거 왜 이렇게 밍밍하지 라고 말할까 싶으면 맹물 느낌이 없는...뭐 그런 느낌이었어요^^

      2016.10.31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3. 남양 프렌치카페 티오레 제품 겨울에 따뜻하게 해서 마시게된다면 조금더 진한맛이 나올 수도 있으려나 생각도 해보네요. 개인적으로 밀크티를 마셔본적이 거의 없어 뭐라고 맛 평가를 하기가 힘든 것같아요. 그래도 좀좀이님 이야기만들어도 대략 홍차와 딸기우유의 옅은 맛이 느껴지면서 좀은 와닿는 것 같습니다.^^

    2016.10.30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시중에 저렇게 나온 제품을 다시 살짝 끓이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요. 그렇게 끓여볼 방법이 없어서 안 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ㅎㅎ;; 딸기우유향이 나는 밀크티라고 생각하시면 아마 저것과 많이 비슷할 거에요.^^;

      2016.10.31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4. 전 밀크티같은 차종류를 잘먹지 않아서.
    .. ㅇㅅㅇ;;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2016.10.30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밀크티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밀크티를 매우 잘 만든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더라구요 ㅎㅎ;;

      2016.10.31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5. 괜찮게 드셨다니,,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2016.10.30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저거 그냥저냥 괜찮게 마셨어요. 우바홍차 밀크티보다는 별로였지만 그래도 불만 가질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ㅎㅎ

      2016.10.31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6. 딸기향이 나는 홍차라
    맛이 상상이 될듯 하면서두
    잘모르겠네요ㅎ
    직접사먹어봐야겠네요ㅎ

    2016.10.30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안 마셔보고 저 글을 읽어보았다면 참 상상이 어려웠을 거에요. 그런데 마셔보니 진짜 딸기우유향 밀크티 같았어요 ㅎㅎ

      2016.10.31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7. 다즐링은 보통 밀크티보다는 그냥 스트레이트로 우려마시는게 더 어울리는 차인데 좀 신기하네요. 원래 다즐링은 풀냄새, 꽃냄새와 샴페인, 연한 포도 냄새 같은게 섞인 향긋한 냄새가 나거든요. 전 밀크티는 취향에 안맞고 특히 캔에 든 건 안 마시는데 이건 좀 신기해서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네요 ㅋㅋ

    2016.10.30 2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홍차 자체는 썩 좋아하지 않아요 ㅎㅎ;; 그런데 밀크티는 참 맛있고 좋더라구요. 달고 부드러워서요. ^^;; 원래 다즐링으로는 밀크티 잘 안 만들어서 마시는군요 ㅎㅎㅎ;;

      2016.10.31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8. 편의점 커피도 가끔 즐겨 마시는데 이것도 한번 마셔봐야겠습니다.^^
    도전정신이 갑자기 발휘되네요.^^

    2016.10.31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 번 도전정신을 발휘해보세요 ㅎㅎ 도전정신을 발휘해 새로운 것을 먹어보면 일상의 소소한 재미가 되더라구요 ^^

      2016.10.31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9. 아주 예전에 마셨을 때 묘하게 커피맛 같다고 느꼈는데 요즘은 또 어떤지 급 궁금해졌어요 ㅋㅋ한동안 인스턴트 밀크티 마시기 쉬었는데 다시 달려야겠어요 ㅋㅋㅋㅋㅋ

    2016.10.31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저거 마셨을 때 커피맛 같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어요. 오히려 딸기우유맛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제 다시 인스턴트 밀크티 마시기 달리시는 건가요?!!^^

      2016.11.01 08:3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살짝 아쉽네요 맹물의 경계에 있다니. 근데 저는 패키지가 이뻐서 한번 사먹어보고 싶네요

    2016.10.31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경계에 있었을 뿐 맹물로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즉, 나쁘지 않게 마실만 했어요 ㅎㅎ

      2016.11.01 08:3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