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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가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바로 음료수 중 밀크티 및 차가 상당히 맛있다는 것이었어요. 확실히 이 나라는 차를 많이 마시는 나라다보니 이쪽으로 잘 발달한 거 같더라구요.
浓浓 역시 홍차 음료수에요. 이것은 병이 특이하게 예뻐서 구입해서 마셔보았어요.
병이 이렇게 생겼거든요. 평범한 원기둥 모양이 아니라 마치 전통 술병처럼 배부분이 볼록했어요.
이 음료수는 다 마신 후 병을 들고 오고 싶었어요. 그런데 마땅히 이 병을 재활용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버렸어요.
맛은 실론티 비슷한 맛이었는데 그보다 조금 더 달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한 번에 다 마실 정도의 양은 아니었어요. 한 번에 다 마시기에는 양이 많았거든요. 돌고 다니면서 조금씩 마셨어요.
이 홍차 음료수 浓浓 은 사실 맛보다 저 병 디자인이 상당히 기억에 남는 제품이었어요. 손으로 쥐었을 때 쥐는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손 전체에 꽉 차는 느낌이 들었달까요? 맛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때 다시 한 번 사서 마셔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 음료수에요. 한국에 수입된다면 실론티와 비교가 되어서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면 선뜻 손이 가지 않을 것 같지만요. 그래도 병 예쁘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조금 나오지 않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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