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먹거리

홈플러스 팝콘 케틀 & 베이컨 체다

좀좀이 2016. 10. 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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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홈플러스 PB 제품은 팝콘이에요. 팝콘 중 케틀 & 베이컨 체다를 먹어보았어요.


홈플러스 팝콘 케틀 & 베이컨 체다


봉지는 분홍색 봉지에요. 그리고 아래를 보면 베이컨과 치즈 그림이 있어요.



뒷면을 보면 '무쇠솥으로 만든 아식 달콤한 팝콘에 진한 베이컨체다맛을 더한 팝콘' 이라고 적혀 있어요.



이 과자를 만든 회사는 대한푸드텍(주) 래요.



원재료를 보면 미국산 옥수수, 물엿, 말레이시아산 팜유, 베이컨체다맛씨즈닝, 간장분말, 미국산 유당, 미국산 체다치즈 등이 들어갔다고 해요.


그리고 이 제품은 대두, 돼지고기, 쇠고기, 우유가 함유되었다고 해요. 대두 알레르기 및 무슬림은 먹으면 안 되요.



봉지를 뜯어보면 팝콘이 절반 정도 차 있어요. 질소포장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팝콘은 알다시피 입자가 작은 과자라 과자간에 텅텅 빈 공간이 적어요. 즉 절반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는 것이에요.


하나씩 먹었을 때에는 치즈향은 느껴졌고, 베이컨향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그리고 가끔 아주 단 팝콘 알갱이가 한 개씩 튀어나왔어요.


하나씩 집어먹다가 귀찮아서 한 입에 털어넣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치즈향이 확 났고, 베이컨향도 확실히 느껴졌어요.


이것은 영화 보며 하나씩 집어먹는 용도보다는 캔맥주 안주로 먹기 어울렸어요. 단맛이 약하고 짭쪼롬해서 영화관에서 영화보듯 팝콘과 콜라 해서 먹기에는 약간 애매했어요. 물론 평소에 짭짤한 팝콘을 들고 영화 보러 가는 분이라면 이것 먹으며 영화 보셔도 좋을 거에요.


하나씩 집어먹기 귀찮은 것은 이것 알이 잘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원래 팝콘이 작기 때문에 그런 것이에요. 알갱이 하나는 평범한 팝콘 크기였어요. 이것이 특별히 작은 것은 절대 아니에요.


이것 역시 무난히 먹을만한 홈플러스의 PL 상품 과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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