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밀크티

미얀마 밀크티 - Royal Myanmar Teamix

좀좀이 2016. 9.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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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미얀마에서 나온 Royal Myanmar Teamix 에요. 이 밀크티는 2016년 지구촌 나눔 한마당에서 미얀마 부스에서 처음 마셔보았어요. 그 당시 인상이 괜찮았고, 그 후 안산에 있는 미얀마 식당 가니 이 밀크티를 팔고 있더라구요. 서울에서는 아직까지 이 밀크티를 판매하는 곳을 보지 못했어요.


미얀마 밀크티


한 포가 이렇게 생겼어요. 초록색 봉지에 하얀 컵에 담긴 밀크티가 그려져 있어요.


이 밀크티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는 Myanmar Gr Co.,Ltd 라는 회사에요. 홈페이지가 있나 찾아보았지만 홈페이지는 찾지 못했고, 대신 이 밀크티 광고 하나를 찾았어요.



이 미얀마 밀크티 봉지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물 150ml 를 넣으라는 것이에요.


이 밀크티는 물을 조금 넣는 것이 중요해요. 머그컵에 가루를 붓고 물을 확 부으면 엄청 밍밍한 맛이 나요. 이 밀크티를 맛있게 마시려면 물을 대충 종이컵 한 컵 정도 붓는 것이 좋더라구요. 그러면 괜찮은 맛을 가진 밀크티를 마실 수 있어요.


맛은 평범한 수준이에요. 살짝 향긋한 냄새가 있고, 당도는 그렇게 아주 높지 않아요. 말레이시아의 알리티를 상상하거나 타이완의 춘추이허 밀크티를 상상한다면 조금 심심한 맛일 수도 있어요. 그러나 가볍게 타서 마시기에는 괜찮은 밀크티였어요. 딱 종이컵에 타서 주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 정도면 어느 정도 진하게 마실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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