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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 중 정식 메뉴이지만 숨겨진 메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것으 바로 '메가맥'.


없던 메뉴가 새로 생긴 것은 아니고, 이벤트로 나왔던 메뉴인데 계속 판매하기로 한 메뉴에요. 그런데 아직 메뉴에 제대로 추가가 되지 않아서 숨겨진 메뉴처럼 되어 버린 것이에요.


이건 나의 양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인가?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예전에 비해 크기가 작아졌어요. 요즘 확실히 느껴요. 분명 2000년대 초 대학교 다닐 때 먹었을 때에 비해 앙증맞아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무슨 성장기 어린이 때 먹었던 햄버거의 기억와 비교하는 것도 아니고, 다 큰 후에 먹은 햄버거에 대한 기억과 지금 먹는 햄버거를 비교하는 것인데 크기가 작아졌다는 생각이 항상 들거든요.


궁금해서 맥도날드로 메가맥을 먹으러 갔어요.


메가맥 단품 가격은 5500원, 세트 가격은 6800원. 저는 당연히 세트를 주문했어요.


맥도날드 메가맥 세트


일단 세트 구성은 아주 평범한 조합이었어요. 햄버거, 감자튀김, 그리고 음료.



포장을 풀러보니 이렇게 종이틀 안에 햄버거가 들어가 있었어요.



높이 때문에 종이틀을 풀자 햄버거가 비뚤어졌어요.


메가맥의 특징은 패티가 4장 들어가 있다는 것.



내가 상상하던 빅맥에 가까운 맥도날드 햄버거다.


진한 고기맛. 그리고 이 고기맛에 지지 않는 치즈맛. 패티가 4장이나 들어가 있다보니 입을 쩍 벌리고 먹어야 했어요. 입 작은 사람은 한 번에 베어먹기 어려운 높이였어요. 패티가 4장이라서 고기맛이 아주 강하게 났어요. 그러나 고기맛만 지배하는 햄버거는 아니었어요. 치즈맛도 고기맛 못지 않게 강해서 치즈맛과 고기맛이 서로 싸우는 것 같은 맛이었어요. 예전 한국에서 빅맥을 팔기 전, 미국의 빅맥 사진을 보며 상상했던 그 맛이었어요.


지름은 빅맥 크기였지만 높이가 높아서 양은 빅맥보다 확실히 많았어요. 만약 지름이 조금 더 컸다면 확실히 메가맥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양이 빅맥에 비해 많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많은 것까지는 아니었어요. 빅맥을 그냥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 역시 무난히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앞으로 맥도날드 가면 빅맥 대신 이것을 먹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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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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