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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투르크메니스탄 방송을 보는데 뉴스가 나왔어요.


뉴스에서 나온 내용은 올해초 개통된 중국 상하이에서 이란 테헤란까지 연결되는 화물철도 관련 내용이었어요.


방송에서는 이 철도가 실크로드의 재현이라고 하더라구요.


철도 노선을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빠져 있어요. 만약 아프가니스탄이 안정이 되면 우즈베키스탄쪽으로도 무언가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은 뉴스에서 나온 중국 상하이에서 이란 테헤란까지 이어지는 화물 철도 사진이랍니다.


투르크메니스탄 관문


기관차는 정말 날씬하게 생겼어요.



이렇게 뒤에 많은 화물차를 달고 달려나간답니다.





철도 노선은 직선이 아니라 상당히 돌아가는 노선이에요.



투르크메니스탄 뉴스를 볼 때마다 드는 의문점. 분명 컴퓨터도 있고 최첨단 시설이 된 것 같은데 정작 열심히 손으로 적고 메모해요. 정부에서 회의를 할 때, 사람들 앞에 노트북이 다 있는데 대통령이 말할 때마다 관료들이 손에 불이 나도록 뭔가 열심히 적어요. 노트북에 타이핑하는 게 아니라 종이에 적고 있지요.



화물 열차는 열심히 달립니다.



정말 끝이 안 보이는 장대한 행렬이지요.




이렇게 강도 넘어가요.



상당히 엄청난 물동량이 있을 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면 그냥 화물 열차가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뉴스로 보면 뭔가 재미있답니다. 컨테이너만 죽죽죽 달리는 영상이 나오는데, 황량한 들판을 배경으로 컨테이너 화차만 계속 나오니 더 황량해 보이거든요.


언젠가 아시아 전체를 기차와 버스로 여행해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사실 아시아는 너무나 커서 한 번에 여행을 다 하기는 힘들더라구요. 저 역시 서쪽 튀니지, 모로코부터 타지키스탄까지 쭐쭐쭐 여행을 하기는 했지만, 한 번에 한 것은 아니고 몇 번에 걸쳐 나누어서 갔다왔어요. 대륙쪽으로 횡단을 하기는 했으니 이제 아시안 하이웨이처럼 아시아대륙의 남쪽을 횡단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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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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