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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특질, 문화복합, 하위문화, 문화와 인성

좀좀이 2015. 9. 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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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특질


문화특질 cultural trait이란 한 문화의 가장 작고, 가장 기본적인 요소.


인류학자들이 특질이라고 부르는 많은 문화요소들은 문화적으로 의미있는 더 작은 부분들-또 다른 문화특질들로 나누어질 수 있음.


이 문제로 인해 '문화특질'이라는 용어를 그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의미있는 부분들로 더 이상 쪼개질 수 없는 요소들에만 적용함. 그러나 특정의 문화요소가 어떤 상황에서는 더 이상 쪼개질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다른 상황들에서는 여러 부분들로 나누어질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이 방식도 별로 유용한 편은 아님.


가장 유용한 문화특질 규정방법은 범위의 측면에서 어떤 시기에, 어떤 맥락에서 사람들에 의해 관습적으로 더 이상 나누어질 수 없는 하나의 단위로 간주되는 것을 문화특질로 규정하는 것.


분명 한 특질의 범위는 그것 자체의 객관적인 속성보다는 특정의 시기에 그것의 맥락에 의해 좌우됨.


문화복합


많은 문화특질들이 사실상 더 작은 범위의 특질드로 분석될 수 있는 복합체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런 관습을 따르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보통 더 이상 쪼개질 수 없는 단위로 간주되고 있기 대문에 그것들은 특질로 불림.


많은 특질을은 어떤 의미에서는 복합을 이루고 있어서, 특질과 복합을 정확히 구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함.


이런 의미에서 위슬러 C.Wissler와 같은 사람은 특질복합 trait complex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했음.


인류학자들은 문화복합이라는 용어가 상호관련된 많은 특질들로 구성된 것이 분명한 문화적인 단위를 가리키는 데에 유용하다고 생각해 왔음.  그 용어는 여러 상호의존관계에 있는 특질들이 하나의 복합으로서의 문화유형을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에 특별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데에 사용되어 왔음.


하위문화


문화를 구성요소별로 나누어 볼 수도 있지만, 지역 및 계층별로 나타나는 생활양식의 차이에 따라서 문화를 나누어 볼 수도 있음.


이때 사용되는 개념이 하위문화 subculture.


한 사회집단의 특수한 부분 또는 영역에서 다른 것과는 구분될 만큼 특이하게 나타나는 생활양식을 하위문화라고 함.


하위문화의 개념은 인류학자들에게 한 사회집단의 각 부분들 또는 영역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행위양식 및 사고양식을 포함한 생활양식을 파악하고, 그것들간에 각기 어떤 차이가 나타나며, 왜 그런 차이들이 나타나는지에 주의를 돌리게 하는 데에 유용한 전망을 제공함.


문화와 인성


문화와 인성 personality - 본질적, 종합적 생각

문화와 성격 character - 표현적, 묘사적

- 성격은 인성의 표현적, 묘사적.


인격체, 일원(구성원), 사람 => 인성 => 사회문화적 인성 (Social-cultural personality)

사회문화적 인성 : 태어나서 개인은 사회집단의 옳다고 하는 행위유형의 수용에 있어서 행동, 지식습득의 모든 것.


사회화, 문화화 => 사회적 인격 Social person 사회성(생물학적 기초)에 의존.

- 조형성 : 인간은 문화와 일정 거리를 두고 관찰, 분석, 비판.


20세기 중반기 미국의 심리인류학에서 인성과 문화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룸.

문화결정론적 입장 -> 성인의 행위는 1차적으로 문화에 의해 결정된다는 입장.

문화결정론적 입장은 한 사회의 특징적인 인성을 밝히려고 노력.  (한 집단사회의 구성원들이 공통으로 갖는 인성)


- 인성의 결정요인 : 인간은 모든 인간과 같고 그 어떤 사람과도 같으며, 한 집단의 개개인은 다르므로 인간은 전부 다르다.(C.Kluckohn) 한 개인의 인성은 여러가지 요인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


인성의 결정요인으로는 개인의 생물학적 요인, 개인이 속한 자연환경, 개인 교육의 사회 심리적 경향, 개인의 문화적 배경 등이 있으며, 20세기 중반부터는 개인의 문화적 배경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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