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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불교 국가 중 하나입니다. 라오스는 공산정권 수립 이후에 베트남, 캄보디아와 달리 공산정권에서 불교를 탄압하기보다는 이용하는 쪽으로 나아갔기 때문에 지금도 인도차이나 반도 3개국 중 불교 색채가 가장 강한 나라이지요.


라오스에 있는 절에 가보면 이런 불상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Laos


두 손을 내리고 있는 불상, 한 손을 들고 있는 불상, 그리고 두 손을 들고 있는 불상이 있지요.


저 역시 이번에 라오스로 여행을 갔을 때, 기념품으로 두 손을 들고 있는 불상을 기념품으로 구입했어요. 하지만 두 손을 내리고 있는 불상은 구입하지 않았답니다.


라오스 기념품


왜 두 손을 내리고 있는 불상은 기념품으로 구입하지 않았을까요?


옛날, 라오스에 가뭄이 들면 비가 내리는 것을 비는 의미로 두 손을 내리고 있는 불상을 만들었다고 해요. 즉, 두 손을 내리고 있는 불상의 의미는 '비 내려라' 라는 의미죠.


그러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서로 자기 논에 물을 먼저 끌어다 쓰려고 싸움이 많이 났다고 해요. 이때 만드는 불상이 바로 한 손을 들거나 두 손을 들고 있는 불상으로, 그 의미는 '싸우지 마라'라는 의미에요.


참고로 한 손을 들고 있는 불상은 태어난 요일별 불상 중 월요일을 의미하기도 해요.


태어난 요일별 불상 : http://zomzom.tistory.com/1137


그래서 두 손을 들고 있는 불상만 구입해 왔답니다. 두 손을 내리고 있는 불상을 가지고 있다가 놀러갔을 때 비를 만나면 낭패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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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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