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음료는 롯데리아 핫초코에요. 며칠 전이었어요. 날이 한동안 덥더니 갑자기 확 기온이 떨어졌어요. '해 뜨면 날 따뜻해지겠지.' 새벽에는 꽤 추웠어요. 아침에도 쌀쌀했어요. 덥다가 기온이 뚝 떨어지자 체감상 꽤 추워진 것 같았어요. 외출을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조금 두껍게 입고 나갈지 더웠을 때 입었던 것처럼 입고 나갈지 잠시 고민했어요. 그런데 그 이전에 더울 때를 떠올려보니 그때도 새벽에는 쌀쌀했어요. 해뜨면 날이 더워졌구요. 그래서 옷을 두껍게 입고 나가면 더워서 엄청 후회할 거 같았어요. 옷을 벗어서 집어넣을 만큼 가방을 큰 것을 들고 나갈 것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제일 더울 때 맞춰서 옷을 입고 나갔어요. 처음 돌아다닐 때에는 괜찮았어요.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