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였어요. 네이버에서 아랍어 사전 http://ardic.naver.com/ 을 출시했어요. 네이버에서도 아랍어 사전이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접속해서 기초 단어를 검색해보았는데 제대로 검색되지 않았어요. 결과적으로 이 아랍어 사전은 안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에 대한 리뷰를 작성했었어요. 네이버 아랍어 사전 리뷰 : http://zomzom.tistory.com/1085 이 리뷰를 작성한 후, 네이버에서 메일이 날아왔어요. 제 의견을 듣고 싶으니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어요. "어? 이거 뭐지?" 메일을 받은 순간 꽤 당황스러웠어요. 리뷰를 작성하기는 했지만 직접 만나서 제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메일이 날아올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 못했거든요. 어쨌든 재미있는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