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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3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먹자골목 삼각맨션 아파트 공무원, 경찰 인정 국수, 김밥 맛집 옛집

서울에서 밤새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사진 찍으며 놀다 보니 어느덧 아침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이날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과 노량진동을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촬영했어요. 흑석동은 심야시간에 가려면 어떻게 해도 동선이 나빴고, 노량진은 교통의 요지라 몇 번을 가면서 나눠서 찍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먼저 흑석동부터 끝내기로 했어요. 날씨가 영 안 좋았지만 그래도 잘 돌아다니며 촬영을 잘 마쳤어요. 노량진 컵밥거리에서 나왔어요. 전철은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여기에서 결정을 해야 했어요. 가까이에 있는 노량진역으로 내려간다면 의정부로 돌아가는 것이었어요. 반대로 노들역 쪽으로 간다면 최소한 한강대교 건너서 용산역까지는 걸어가는 것이었어요. 저는 의정부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노들역 방향으로 가면 노들역에서 9..

서울 강남구 신사동 3호선 압구정역 맛집 - 두레국수

"너 오늘 뭐해?" "나? 지금 집에 있는데? 왜?" "점심 같이 먹을래?" 아침에 친구가 카카오톡을 보내왔어요. 친구가 점심을 같이 먹지 않겠냐고 물어보았어요. 평상시 매우 바쁜 친구였기 때문에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어요. 일단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한 후, 뭘 어찌할 지에 대해 같이 논의하기 시작했어요. "우리 어디에서 만나?" "너는 어디가 좋은데?" "나야 의정부에서 지금 출발하면 서울 어디든 가지. 너 여기 오려면 힘들잖아." 서울 사는 친구가 의정부에 오는 건 힘들어요. 그러나 제가 서울 가기는 어렵지 않아요. 서울에 있는 친구가 의정부로 오는 거리나 의정부 살고 있는 제가 서울 사는 친구가 있는 곳으로 가는 거나 거리는 당연히 같아요. 그러나 심리적인 부분으로 인해 같은 이동거리라 해도..

서울 노원구 공릉동 국수거리 맛집 - 소문난 멸치국수

얼마전 서울 노원구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다 공릉역을 지나갈 때였어요. 공릉역에서 태릉입구역 가는 길에 공릉동 도깨비 시장과 더불어 공릉동 국수거리를 발견했어요. '이따 집에 갈 때 저기 가서 국수나 한 그릇 먹어볼까?' 식당에서 국수를 안 먹은지 매우 오래되었어요. 국수 자체는 매우 좋아해요. 그러나 국수는 언제나 양이 너무 적어서 한 그릇으로 식사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날은 갑자기 국수가 먹고 싶어졌어요. 아마 그날 갔던 카페에서 동남아시아 여행 갔을 때 느꼈던 느낌과 조금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그랬을 거에요. 그 날에는 못갔고, 오늘에야 공릉동 국수거리로 갔어요. 이번에 간 국수집은 공릉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소문난 멸치국수에요. '국수는 양 얼마 안 되니까 아주 푸지게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