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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박물관 2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11 일본 도쿄 우에노공원 국립과학박물관 지구관 지상 전시실

'이제 절반 본 건가?' 당연히 아니었어요. 아직도 절반 채 못 봤어요.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은 지구관이 총 6층, 일본관이 총 3층이에요. 특별전 하나 본 것을 합치면 총 10층을 관람해야 절반 본 것이었어요. 아직도 관람해야 하는 층이 매우 많이 남아 있었어요. 몇 시인지 확인했어요. 이제 거의 오후 4시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지하 3층을 휙휙 둘러보는 데에 한 시간 걸렸어요. 벌써 과학관에서 보낸 시간이 2시간이었어요. '이거 예상이랑 완전 벗어나는데?'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였어요. "일본 가면 당연히 일본에서 제일 큰 과학박물관도 가봐야지! 한국이 일본 얼마나 따라잡았나 봐보자!" 한국이 일본을 얼마나 많이 따라잡았는지 보기 위해 제일 좋은 곳 중 하나가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이라고 판단했어요. 가면..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09 일본 도쿄 국립과학박물관 공룡 엑스포 특별 전시회 日本 東京 国立科学博物館 恐竜博2019

"공룡이다!" 공룡. 그것은 남자 어린이의 로망. 세상에 어렸을 적 공룡과 쇳덩이에 열광하지 않은 남자는 없을 것이다. 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공룡 이름을 줄줄줄 외우는 것을 보고 자기 자식이 천재인 줄 착각하지.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르스, 스테고사우르스, 벨로시랩터, 브론토사우르스 등등으로부터 시작해 별별 듣도 보도 못한 공룡 이름까지 아이들은 줄줄줄 외워대. 이것은 남자 어린이라면 한 번씩 꼭 겪는 관문 것은 것이야. 어렸을 적 공룡에 열광해본 적 없는 남자는 없을 거야. 심지어는 공룡과 로봇을 싸움붙이는 인형놀이를 하기도 하지. 까마득한 과거와 까마득한 미래의 불꽃 튀기는 대결. 일본 도쿄 국립과학박물관 공룡 엑스포 특별 전시회는 포스터부터 지나치게 자극적이었어요. 이건 남자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