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2014. 6. 6. 08:37

흔히 '석굴암' 이라고 하면 경상북도 경주 석굴암을 생각해요.


하지만 제주도에도 석굴암이 있답니다.


한라산 국립공원에는 '아흔아홉골'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석굴암이 있지요. 한라산 국립공원 내부는 정해진 곳 외에는 절대 허가 없이 들어갈 수 없게 막아놓는데, 여기는 국립공원 이전부터 이 암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갈 수 있지요.





그냥 굴에 작은 암자가 있기 때문에 석굴암이며, 이것 자체는 크게 볼 것은 없어요. 경주 석굴암을 생각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 밖에 없지요.


사진은 2006년에 찍은 것이랍니다. 제주에 내려갈 때마다 부모님과 함께 이곳저곳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여기는 잘 가지는 않는 곳이에요. 하지만 어쨌든 제주도에 석굴암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외지인들을 놀라게 할 수는 있지요.


그리고 아흔아홉골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는데, 이것과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글에서 다루도록 할께요.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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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주 석굴암을 기대했는데 여느 암자랑 비슷한 풍경이네요.
    아흔아홉골의 전설이 기대가 됩니다.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4.06.06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경주 석굴암을 기대하고 간다면 크게 실망하죠. 그냥 제주도에도 '석굴암'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 정도의 의의를 두면 될 거에요 ㅎㅎ
      릴리밸리님께서도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2014.06.06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2. 다른 것 보다 굴 속에 있어서,,,
    저곳의 스님은 시원하시겠네요 ㅎㅎ

    2014.06.06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주도의 시크릿 플레이스군요!
    소화기가 눈에띄게 많이 보이는건 저만 그런걸까요?ㅎㅎ

    2014.06.07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큰 기대를 하고 보면 실망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에게 '석굴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놀라게 할 수는 있지요^^

      2014.06.08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4. 제주도에 저런 곳이 있었군요.
    한 번 가봐야겠네요.

    2014.06.08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중에 제주도 가셨을 때 시간 정말 많이 남으면 한 번 다녀오세요 ㅎㅎ '제주도 가서 석굴암 다녀왔다' 하고 놀래켜주는 재미는 있어요^^

      2014.06.08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5. 제주도에도 석굴암이 있는줄 몰랐어요~ 제주도는 작년에 잠깐 다녀왔는데 관광지가 아니면 지역언어를 못알아듣겠더라구요~ 우리나라인데도 외국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2014.06.08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제주방언을 들으면 이해는 하는데 자유롭게 말하지는 못해요.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의 제주방언은 저도 못 알아들을 때도 있답니다 ㅎㅎ;;

      2014.06.08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6. 촛불과 소화기가 한 데 어우러져 있어 눈길이 가네요.
    음.. 다른 생각하다 소화기에 눈이 꽂히고 말았어요.
    뭘 말하려 했는데 생각이 안 나네요.ㅠㅠ

    2014.06.08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곳은 국립공원 안에 있는 곳이다보니 산불에 민감할 수 밖에 없지요. 소화기가 저기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신가 보군요^^;;

      2014.06.09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7. 제주에도 석굴암이 있군요. 석굴암하면 경주가 워낙에 유명해서 제주도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2014.06.09 2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