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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을 참 못 그린다.


그래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보면 정말 굉장해 보이고 많이 부럽다.


눈이 펑펑 내리던 지난 12월 말에 일부러 카메라를 들고 타슈켄트 거리를 돌아다녔다.


그날 눈이 정말 많이 쏟아진데다 해가 일찍 져서 사진을 많이 남기지는 못했다.


그때 찍은 사진들 가운데 직접 그려보고 싶은 사진 두 장.





만약 지금 안디잔이나 부하라 구시가지에 있었다면 예쁜 사진을 더 많이 찍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두 지역은 여기 타슈켄트보다 훨씬 더 추운 곳이니...


지금 창밖에 눈이 또 내리고 있다. 요즘 눈 온다고 계속 집에만 있었더니 글감이 고갈되어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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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추운 겨울엔 글감 고갈이 다 마찬가지 일껄요~!!ㅋㅋ
    눈 온 풍경이 멋진데 꼭 그림으로 남겨 보세요.
    행운이 가득한 하루 되시구요.^^

    2013.01.04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역시 추워서 집에 안 나가 글감이 고갈되는 건 겨울 되면 보편적인 현상이로군요. ㅋㅋ
      저 장면은 꼭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어요 ㅎㅎ
      릴리밸리님, 오늘 하루 즐겁게 잘 보내세요^^

      2013.01.05 05:26 신고 [ ADDR : EDIT/ DEL ]
  2. 설경은 어느 곳이나 아름답군요...^^

    2013.01.04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설경은 보는 건 참 좋더라구요. 막상 설경 속에 있으면 상황에 따라 아름다울 수도, 짜증날 수도 있지만요^^;

      2013.01.05 05:26 신고 [ ADDR : EDIT/ DEL ]
  3. 읔ㅋㅋㅋ 완전 추워요. 사진 보기만해도 춥네요 ㅜㅜㅋㅋㅋ

    2013.01.04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춥파춥스님 요즘 추위에 많이 시달리시나 보군요 ㅎㅎ 저 사진 찍은 날에는 정말로 많이 춥고 눈도 많이 내렸어요. 하늘이 함박눈을 들이부어대더라구요 ㅋㅋ

      2013.01.05 05:29 신고 [ ADDR : EDIT/ DEL ]
  4. 정말 멋진 풍경이네요...
    생각만 하지 마시고 한번 그려보세요...^^

    2013.01.04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소심한우주인님 말씀대로 한 번 직접 그려보아야겠어요. 결과물이 엉망이라도 자꾸 그려보면 조금씩 나아질까요?^^a;;

      2013.01.05 05:30 신고 [ ADDR : EDIT/ DEL ]
  5. 우즈벡 여행 준비하면서 보았던 여행기 한권이 겨울 이야기였는데...
    문득 눈내린 히바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2013.01.04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념이님께서는 우즈벡 여행 준비 전에 우즈벡 여행기를 읽으셨군요 ^^
      눈 내린 히바 모습은 아마 쓸쓸하지 않을까요? 히바 자체가 관광객 없으면 잠들어버리는 마을이니까요 ㅎㅎ

      2013.01.05 05:34 신고 [ ADDR : EDIT/ DEL ]
  6. 알 수 없는 사용자

    정말 멋진 풍경이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3.01.04 12:20 [ ADDR : EDIT/ DEL : REPLY ]
  7. 타슈켄트의 설경 왠지 정감이 가네요.
    저도 추운거 딱 질색하는지라 거의 안 나가니 포스팅할 거리가 없네요.^^;;

    2013.01.04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언가 다른 듯 하면서 비슷해보이기도 하죠 ㅎㅎ
      eunhee님께서도 추워서 안 나가셔서 글감이 고갈되셨군요 ㅎㅎ 저도 요즘 글감 만들어내려고 심해 바닥을 기어다니는 기분으로 글감을 찾고 있어요. ^^;;

      2013.01.05 05:36 신고 [ ADDR : EDIT/ DEL ]
  8. 그냥 그려보세요^^
    저도 올해 하고싶은 일 중 하나가 스케치북에 그림일기 그리기였어요..
    정작 어릴때는 그림일기를 빈 칸으로 남겨두고 글만 썼었는데^^;;

    2013.01.04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 번 그려보고 싶은데 어떻게 그려야하나 감도 못 잡고 있어요 ㅎㅎ;; 그냥 샤프로 슥삭슥삭 그려보고 싶지만, 워낙 그림을 못 그려서 종이만 보면 머리가 하얘지는 거 같더라구요^^;
      작토님 올해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그림일기 그리기이시군요. 저는 어렸을 때 그림일기에서 그림 지지박박 그렸다가 어머니랑 선생님께 많이 혼나곤 했어요 ㅋㅋ;;

      2013.01.05 05:38 신고 [ ADDR : EDIT/ DEL ]
  9. 저도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정말 부러워요.ㅎ

    사진으로는 직접적으로 온도가 전해지지않아서 그런지 춥다는 생각은 안들고 눈때문에 오히려 폭신하다 못해 따뜻할 것만 같네요.ㅎ

    2013.01.04 1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시간제공자님 댓글 읽고 사진을 다시 보니 왠지 목화솜을 바닥에 잔뜩 깔아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목화솜 깔려있는 거면 진짜 따스할텐데요 ㅎㅎㅎ

      이 글 올릴 때 저 하스트 이맘 모스크 가는 길의 초여름과 겨울 사진을 비교해서 올릴까 했는데 그냥 저것만 올렸어요. 아마 초여름의 사진과 저 사진을 비교해보면 저 사진에서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까요?^^a;;

      2013.01.05 05:4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알 수 없는 사용자

    우오~ 멋진 사진인데요~~!!
    장소가 안겨주는 정취도 정취라지만.. 찍사 수준이 보통은 아님니다~~^

    2013.01.04 20:10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진을 찍기 시작한 지는 조금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그냥 초보수준이에요. 그래서 가끔 초심자의 행운이 따르는 거 같아요 ㅎㅎ;;;
      샤우드님, 제 사진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1.05 06:13 신고 [ ADDR : EDIT/ DEL ]
  11. 한국에 비해 아무래도 눈이 더 많이 오겠죠? 눈을 보는 것은 좋은데..그 사이를 지나다니려면 여간 힘든 게 아니어서..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은 또 다르구나..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

    2013.01.04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는 한국보다 눈이 덜 오고 한국의 겨울과는 달리 따스한 겨울인 곳인데 이상 기후라 눈도 많이 오고 춥다고 해요. 그 덕에 한파 피해도 크다고 하구요.
      설경은 보기는 좋은데 snowroad님 말씀대로 그 속을 돌아다니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저날 카메라 렌즈에 눈이 여러 번 떨어져서 지금 렌즈가 매우 지저분하답니다. 그리고 당장 집 앞은 빙판 위에 눈이 살짝 쌓여 있어서 걸을 때 발이 제멋대로 나가기도 하구요. 정말 보는 것과 그 속에서 직접 느끼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2013.01.05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12. 타슈켄트도 눈이 많이 왔군요~
    잘 봤습니다 ^^

    2013.01.08 0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번주는 날씨가 풀려서 눈이 많이 녹았어요. 그런데 밤이 되면 다시 얼어서 지금 길이 매우 미끄럽답니다.
      와이군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3.01.08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13. 기행문에 가끔 데생한 스케치를 같이 넣은 책이 있는데 정말 그 아름다운 스케치가 부러울 때가 있죠. 음...과학의 힘으로도 저 사진들을 스케치로 바꿀 수 있긴 하겠지만...ㅎㅎ
    새해 첫 인사인거 같네요. 우즈벡에서도 건강한 새해가 되길 바래요~

    2013.01.08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과학의 기술보다는 제 손으로 한 번 해보고 싶어요 ㅎㅎ;
      coolpoem님께서도 밝고 즐거운 새해 되세요^^

      2013.01.09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14. 가끔 동화 포스팅에 올리시는 삽화를 보면 소질이 있으신것 같던데. ㅎㅎ
    전 두 사진 중 위의 사진을 그려보고 싶어요.

    2013.01.10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건 그림판의 도움으로...ㅋㅋㅋ;;; 그림판에서 기본적인 직선이랑 동그라미 정도는 그릴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주거든요. 조만간 한 번 손으로 그려보려구요. 아마 블로그에 올리지는 못할 거 같아요 ㅎㅎ;;; 윗그림은 딱 우즈베키스탄다운 사진이라 생각해요. 여기 일기예보 보면 각 지역에 대해 그림 그린 게 나올 때도 있는데 정말 예쁘답니다^^

      2013.01.11 04:0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