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리뷰/우즈베크어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 후기

좀좀이 2026. 4. 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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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룰 외국의 국어 과목 교과서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이에요.

 

"진짜 오래 전에 읽은 거네."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을 꺼내서 보며 추억이 떠올랐어요. 이 책은 우즈베키스탄에 있었을 때 구입했던 책이에요. 그리고 재미있는 점은 우즈베키스탄에 있었을 때 이 책을 읽지 않았어요. 이 책은 1년간 우즈베키스탄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한 후에 읽기 시작한 책이에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은 제 기억으로는 2013년에 아마 다 읽었을 거에요. 사실 이건 그 당시에는 읽고 말고 할 것도 없었어요. 당연히 제게는 매우 쉬운 난이도였어요. 이 정도도 모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우즈베크어로 말하며 생활할 수 없으니까요. 가장 기초적인 내용이고, 문장도 짧았기 때문에 매우 쉽고 빠르게 읽은 책이었어요. 막힘없이 쭉쭉 읽어나갔거든요. 어렵다고 할 부분이 사실상 없었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1년간 우즈베크어 공부했었는데 이 정도는 해야지."

 

우즈베크어를 거의 모르다시피 한 상태로 우즈베키스탄으로 갔지만, 1년간 현지에서 체류하며 공부하면서 우즈베크어 실력이 꽤 많이 좋아졌어요. 솔직히 1년간 현지에서 공부했는데 이것도 못 읽으면 상당한 문제에요.

 

그렇게 매우 쉽게 읽었던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이었어요. 2013년에 다 읽었던 것으로 기억하니 다 읽은 지 무려 10년도 넘었어요. 그러니 진짜 오랜만에 보는 책이었어요.

 

이 책을 다시 꺼낸 이유는 다른 블로그에 당시 읽고 정리했던 것을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였어요. 블로그에 다 올리면서 정리할 생각으로 책을 다시 꺼냈어요. 블로그에 예전에 보고 공부한 것을 천천히 다시 보기도 하고, 블로그에 쭉 올리며 정리해갔어요. 그래서 이제 다 올렸고, 다 끝났어요.

 

'우즈베크어 진짜 많이 잊어버렸구나.'

 

우즈베크어를 확실히 많이 잊어버렸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우즈베크어를 완전히 손 놓은 지 아마 10년은 되었을 거에요. 2016년에는 우즈베크어를 거의 안 봤고, 그 이후에는 아예 안 봤어요. 그러니 우즈베크어를 아예 접하지 않은 지 상당히 오래되었어요. 그랬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우즈베크어를 엄청나게 많이 잊어버렸어요. 문법은 기억나지만, 단어는 정말 많이 까먹어서 그 당시에는 매우 잘 알던 것들도 잘 안 읽히고 기억이 안 나는 것이 꽤 있었어요.

 

그래서 복습하는 과정이 꽤 도움되었어요. 다시 기억나게 하지는 못 하더라도 최소한 잊어버리는 속도는 일시적으로 늦출 수 있어서요. 예전에는 나름대로 여러 튀르크 언어들을 꽤 많이 알았었는데 이제는 상당히 많이 잊어버렸어요. 진짜 다시 공부하기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여기에서 빌빌거리고 있으면 큰일이거든요. 이러면 거의 백짓장이 되기 직전이나 마찬가지란 거니까요. 아무리 많이 잊어버려도 이걸 보면서 나름 도움이 된다고 느껴서는 안 되었어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은 이렇게 생겼어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은 주변이 파란색이에요. 가운데는 흰색이에요.

 

책을 보면 ONA TILI 라고 적혀 있어요. ONA TILI 의 뜻은 '모국어'에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 하단을 보면 타슈켄트 중심부 사진이 있어요.

 

 

저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을 실물로 갖고 있어요. 그리고 pdf 파일로도 갖고 있어요. 우즈베키스탄 교육부가 교과서를 전부 pdf 파일로 업로드해서 그것을 다운로드 받아서 갖고 있거든요. 실물과 pdf 파일의 차이라면 오직 발행년도 차이 뿐이에요. 제가 갖고 있는 실물 책은 2008년에 출판되었고, 파일은 2010년에 출판된 것이에요.

 

위의 사진을 보면 속표지를 보면 O'ninchi nashri 라고 인쇄되어 있어요. 이 책은 10판이에요.

 

 

그 다음에는 이 책의 표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와 있어요.

 

 

이후 이렇게 본문이 시작되요. 첫 지문은 다음과 같아요.

 

Biz Vatanimiz – jonajon O'zbekistonni onamizdek sevamiz.

우리는 우리의 조국 – 사랑하는 우즈베키스탄을 우리들의 어머니처럼 사랑합니다.

Shuning uchun uni ona Vatan deb ardoqlaymiz.

그래서 그것을 조국으로써 존경합니다.

Ona Vatanimiz go'zal va bepoyon.

우리들의 조국은 아름답고 광대합니다.

 

 

지문과 함께 이렇게 연습문제들도 있어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은 매 페이지 테두리가 분홍색이에요. 그리고 컬러에요.

 

 

교과서 내용이 끝나면 맨 뒤에는 이렇게 목차가 나와요. 구소련권은 책 마지막에 목차가 있어요.

 

 

맨 마지막 장에는 이렇게 책에 이름을 쓰게 되어 있어요. 물려주며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은 지문이 매우 짧아요. 지문이 매우 짧은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 번째 이유는 이 책이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독해력을 고려해서 짧아요.

 

두 번째 이유는 이 책은 국어책이고, 읽기책은 따로 있어요. 읽기책은 지문이 당연히 길어요. 또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우즈베크어가 모국어인 초등학교 2학년 우즈베크인 어린이는 자기 할 말은 문법적 문제 없이 다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읽기책이 아예 따로 있고, 읽기책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요. 읽기책과 국어책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국어책인 ONA TILI에 있는 지문은 매우 짧고 쉬운 편이에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은 문법도 그렇게 눈여겨볼 것이 없어요. 상당히 평이한 수준이에요. 어휘는 우즈베키스탄 환경과 한국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의외로 한국에서는 잘 쓰지 않고 접하지 않는 단어들이 조금 있어요. 이 때문에 어휘가 모두 다 쉽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문법은 확실히 쉬운 편이에요. 어려운 문법이 거의 없어요.

 

"이 정도면 우즈베키스탄에서 3개월 공부하면 다 읽겠는데?"

 

사실 3개월도 안 걸릴 수준이었어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배우면 1개월이면 될 거에요. 한국에서 배워도 3개월까지는 안 걸릴 거구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 지문은 아래 구글 블로그스팟 블로그로 가면 볼 수 있어요.

 

https://chamgnarun.blogspot.com/search/label/%EC%9A%B0%EC%A6%88%EB%B2%A0%ED%82%A4%EC%8A%A4%ED%83%84%20%EC%9A%B0%EC%A6%88%EB%B2%A0%ED%81%AC%EC%96%B4%20%EA%B3%BC%EB%AA%A9%20%EA%B5%90%EA%B3%BC%EC%84%9C%202010%EB%85%84%202%ED%95%99%EB%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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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2학년 국어책은 다시 깊숙히 집어넣었어요. 오랜만에 추억을 꺼내서 봤어요. 이걸 다 올리는 데에 걸린 시간만큼 들여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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