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리뷰/우즈베크어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2년 1학년 2학기 국어책 후기

좀좀이 2026. 3.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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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룰 외국의 국어 과목 교과서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2년 1학년 2학기 국어책이에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0년 1학년 1학기 국어책인 ALIFBE 교과서 지문과 해석을 구글 블로거 블로그에 다 올린 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2년 1학년 2학기 국어책 지문과 해석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이제 읽기 시작한 건 아니었어요. 아주 예전에 다 읽은 교과서였어요. 2013년에 다 읽은 책이었어요. 그걸 이제야 올리기 시작했어요.

 

"이것도 추억이다."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중 제게 특별한 추억이 있는 책은 딱 두 권이에요. 그 두 권이 바로 1학년 1학기 국어책인 ALIFBE와 1학년 2학기 교과서인 ONA TILI 1학년 책이에요.

 

우즈베키스탄에 있었을 때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를 모았어요. 처음 교과서를 모을 때 한국을 기준으로 생각했어요. 우리나라는 국어책이 출판사별로 다양해요. 그렇지만 출판사별로 다양한 거지, 교육과정이 아예 몇 개로 나뉘어 있지 않아요. 아주 예전에는 국어책은 국정 교과서라서 모두가 학교에서 똑같은 교과서로 배워야 했구요.

 

그래서 한국의 국어 교육을 기준으로 교과서를 모았어요. 책 제목 중 어떤 것은 O'zbek tili 였고, 어떤 것은 Ona tili 였어요. 이걸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저 숫자만 보면서 모았어요. 그렇게 2학년부터 9학년 것까지 다 구입했어요.

 

이후 후에 보니 O'zbek tili와 Ona tili 내용이 서로 안 맞았어요. 단순히 책 제목이 다른 게 아니라 지문에서 사용되는 어휘 및 문법 난이도가 서로 아예 안 맞았어요. 게다가 O'zbek tili에는 러시아어 단어 뜻이 나와 있었지만 Ona tili는 그런 것이 없었어요. O'zbek tili 교과서와 Ona tili 교과서 차이를 몰랐기 때문에 왜 그런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어떤 학년에서는 러시아어로 단어 뜻이 나와 있고, 어떤 책에는 그런 게 전혀 없었지만, 그 이유를 몰랐어요.

 

그러다 속표지를 봤어요. 그제서야 둘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O'zbek tili는 우즈베크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의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였어요. Ona tili는 우즈베크어가 모국어인 학생들의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였어요. 그러니 O'zbek tili에는 러시아어로 단어 뜻 같은 것이 있었고, Ona tili에는 그런 게 전혀 없었던 것이었어요.

 

그래서 서점으로 가서 O'zbek tili와 Ona tili 중 빠져 있는 학년 것을 모두 구입해서 다 채웠어요. 이것으로 끝인 줄 알았어요.

 

그러면 1학년은? 1학년은 국어 안 배워?

 

O'zbek tili와 Ona tili 둘 다 2학년부터 9학년까지만 있었어요. O'zbek tili야 그럴 수 있어요. 이건 우즈베크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이 배우는 책이니까요. 그렇지만 Ona tili는 우즈베크어가 모국어인 아이들이 배우는 책이에요. 1학년 책이 없는 게 매우 이상했어요.

 

그래서 다시 알아봤어요. 1학년 교과서가 Alifbe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Alifbe 교과서를 구입했어요. 이것으로 끝인 줄 알았어요. Alifbe는 1년간 배우기에는 지나치게 양이 적었어요. 이 점이 이상하기는 했지만 1학년이니 그러려니 했어요. 그렇게 우즈베키스탄의 국어책 수집을 끝냈어요. 서점에 Ona tili 1학년 책은 아예 있지도 않았고, 모두가 Alifbe가 1학년 책 맞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알았어요.

 

2013년 2월에 한국으로 귀국했어요. 한국으로 귀국해서 우즈베크어가 모국어인 아이들이 배우는 국어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당연히 시작은 Alifbe였어요. 이걸 다 보고나자 뭔가 또 이상했어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1학년에 배우는 것들이 꽤 있었어요. 타지키스탄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우즈베키스탄은 없었어요. 내용 문제를 떠나서 당장 분량만 봐도 너무 차이났어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의 1학년 국어 교과서와 우즈베키스탄 국어 교과서는 분량에서 상당히 큰 차이가 있었고, 이렇게 다른 나라의 1학년 국어 교과서와 비교해보지 않더라도 우즈베키스탄의 1학년 국어 교과서는 지나치게 부실했어요.

 

"뭐지?"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우즈베키스탄도 1학년 국어 교과서가 있었어요. ALIFBE 뿐이 아니라 ONA TILI 1학년 것이 있었어요. 타슈켄트 있었을 때 그렇게 서점에 갈 때마다 혹시 있는지 찾아봤지만 못 찾았던 ONA TILI 1학년 교과서가 서점에는 없었지만 실제로는 존재하는 책이었어요.

 

"다운받자."

 

이 당시 우즈베키스탄은 모든 교과서를 정부 차원에서 PDF 파일로 올려놔서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매우 쉽게 구했어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2년 1학년 2학기 국어책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 당시 구한 것은 2012년판이었어요.

 

표지를 보면 이렇게 적혀 있어요.

 

ONA TILI

Umumiy o'rta ta'lim maktablarining 1-sinfi uchun darslik

Sakkizinchi nashr

O'zbekiston Respublikasi Xalq ta'limi vazirligi tasdiqlagan

 

먼저 ONA TILI 는 직역하면 '어머니의 말'이에요. '모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단어가 '모국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요.

 

ONA TILI 라는 말은 과목명으로 쓰였을 때 번역이 달라져요. 왜냐하면 우즈베키스탄 등 소수민족 비율이 높은 국가에서는 국어 과목이 모어와 국어가 일치하는 학생들을 위한 국어 교육 과정과 모어와 국어가 일치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국어 교육 과정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 책은 우즈베크어를 모어로 하는 우즈베크인 학생들을 위한 우즈베크어 교과서이기 때문에 Ona Tili 를 '국어'라고 번역해도 되요.

 

하지만 우즈베크어를 모어로 하지 않는 다른 우즈베키스탄 아동들을 위한 학교용 교과서를 보면 거기에도 Ona Tili 과목이 있어요. 이건 절대 '국어'로 번역하면 안 되요. 이건 '모어'라고 번역해야 해요.

 

그 아래 적혀 있는 것은 일반 교육 과정 학교의 1학년 교과서라는 말이에요. 그 아래 Sakkizinchi nashr 는 제8판이라는 말이구요.

 

O'zbekiston Respublikasi Xalq ta'limi vazirligi tasdiqlagan 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는 말이에요.

 

 

그 다음 장은 위와 같아요. 그림으로 된 마크가 어떤 의미인지 설명하고 있어요.

 

 

이후 본문이 시작되요.

 

 

본문이 끝나면 이렇게 단어장이 나와요. 단어장에서는 뜻을 알려주지 않아요. 그저 아이들이 이 책에서 배우고 알아야 하는 단어 목록만 쭉 나와요.

 

 

그리고 이렇게 마지막에 목차가 나와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2년 1학년 2학기 국어책 지문에 등장하는 문법들은 다음과 같아요.

 

- '동사어간+A+인칭접사'는 현재-미래시제다.

- '동사어간+ib qolmoq'은 '갑자기 ~하다' 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di+인칭접사'는 과거시제다.

- '동사어간+sa+인칭어미'는 조건법이다.

- '동사어간+(i)sh'는 현재시제 동명사다.

- '동사어간+yap+인칭접사'는 현재진행으로, '~하고 있다'는 의미다.

- '동사어간+ib' 은 '~하고', '~한 후'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gan'은 과거시제 형동사다.

- '동사어간+ib olmoq'은 '자기자신을 위해 ~를 하다'라는 의미다.

- '명사+gacha'는 '~까지'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gan'은 대과거시제다.

- edi 는 과거를 나타낸다.

- ekan에는 두 가지 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들었음을 나타내는 용법이며, 두 번째는 과거 시제를 만드는 용법이다.

- 우즈벡어에서 '동사어간+sh+시제변화' 형태는 동사의 복수 형태 변화다.

- '음식+xo'rlik'은 '사람들이 ~를 먹으며 노는 것'이라는 뜻이다.

- '동사어간+yotgan edi+인칭접사'는 과거진행으로 '~하고 있었다'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ibdi+인칭접사'는 과거시제로, 주로 현실과 무관한 이야기나 먼 과거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지문들은 모두 매우 짧지만, 문법은 웬만큼 나와요. 사실 1학년 학생이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문법 몰라서 못 하는 일은 없어요. 이 책은 모국어가 우즈베크어인 학생들 대상이기 때문에 지문에서 문법 난이도를 많이 고려할 필요가 없어요. 초등학교 1학년이면 아직 어리기 때문에 긴 문장, 긴 지문을 읽기 어려워해서 이런 부분을 배려하기는 하지만, 문법적으로 '나는 학생입니다'부터 시작해서 아주 순서대로 하나씩 기초 문법을 배워나갈 필요는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이 책 난이도는 O'zbek tili와 비교하면 꽤 높은 편이에요. 애초에 1:1 대응이 맞지 않아요. 외국어로 우즈베크어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ib qolmoq 같은 보조동사 활용법 이전에 gan 까지 가는 것도 한 세월이거든요.

 

여기에서 재미있는 문법이 하나 있어요.

 

우즈벡어에서 '동사어간+sh+시제변화' 형태는 동사의 3인칭 복수 형태 변화다.

 

이 문법은 튀르크 언어들 중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등 큽착어파, 우즈베크어 및 위구르어 등 차가타이어파에는 있어요. 그런데 이 문법이 오구즈어파에 속하는 튀르키예어,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에는 없어요. 그래서 튀르키예어,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를 공부하고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 언어를 공부한 적이 없는 사람들은 이 문법을 상당히 이상하게 생각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튀르키예어, 아제르바이잔어에도 -sh 접사가 있어요. 의미는 상호성이에요. 그러니까 '같이 ~를 하다'라는 의미가 덧붙여지는 것까지는 같아요. 그러나 튀르키예어,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에서는 서로 주고받는다는 의미가 추가되요. 이 때문에 튀르키예어,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에서 -sh 접사를 사용해서 동사를 만들면 '같이 ~를 하다'라는 의미보다 '서로 ~를 하다'라는 쪽에 훨씬 더 가까워요. 튀르키예어,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에서 복수를 표현할 때는 뒤에 lar 접사를 붙여요. Onlar oxuyurlar 처럼요.

 

반면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에서는 -sh 접사를 3인칭 복수 접사로 사용해요. '서로 ~하다'라는 의미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예를 들어서 Ular o'qishadi 라고 하면 '그들은 읽는다'라는 말이에요. 그들이 서로 공부를 도와주거나 책 하나를 같이 읽는다는 게 아니라 그냥 그들은 각자 책을 읽고 있다는 말이에요. 이걸 Ular o'qishadilar 라고 하지는 않아요. Ular o'qishadilar 라고 해서 못 알아듣거나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교재든 교과서든 현지인이든 Ular o'qishadi 이 더 좋고 올바른 표현이라고 고쳐줘요.

 

이 때문에 튀르키예어나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만 공부하고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 언어를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은 Ular o'qishadi 라고 하면 상당히 이상하게 생각해요. 이게 별 거 아닌 단순한 문장이지만 엄청난 문법적 충돌을 일으켜요.

 

먼저 튀르키예어나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에서 3인칭 현재 시제는 접사를 붙이지 않아요. 하지만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 언어에서 현재 시제 3인칭에 di 접사를 붙이는 언어들이 꽤 있어요. 특히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 언어 중 메이저 언어라 할 수 있는 카자흐어, 우즈베크어, 키르기스어, 위구르어는 모두 다 현재 시제 3인칭에 di 접사를 붙여요. 그래서 o'qishadi 는 카자흐어, 우즈베크어, 키르기스어, 위구르어에서 '읽는다'라는 현재이지만, 이걸 모르는 튀르키예어,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를 공부한 사람들 눈에는 설령 a가 현재시제 접사라는 걸 알아도 과거로 보여요. 이들에게는 '읽었다'라는 과거, '읽고 있었다'라는 과거진행처럼 보여요.

 

여기에 위에서 말한 -sh 접사가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 언어에서는 단순히 복수라고 했어요. 그러나 튀르키예어,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에서 -sh 접사는 상호성을 나타내는 접사라고 했구요. o'qishadi 라고 했을 때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 언어에서는 그냥 여러 명이 각자 책을 읽고 있었다는 의미에요. 그렇지만 튀르키예어,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에서는 -sh 접사가 상호성이기 때문에 책 하나를 놓고 함께 읽거나 서로 읽어준다는 의미로 보여요.

 

즉, o'qishadi 는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에서는 단순히 '그들은 읽고 있습니다'라는 의미이지만, 오구즈어파에 속하는 튀르키예어,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에서는 '그들은 서로 읽어주고 있었다 / 그들은 함께 읽고 있었다'라는 말로 보인다는 거에요.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 : 그들은 읽고 있다

오구즈어파 : 그들은 함께 책을 읽고 있었다

 

시제도 다르지만, 의미하는 장면 자체가 꽤 많이 달라져요.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라면 교실 같은 곳에서 학생들이 각자 교과서를 읽는 장면이지만, 오구즈어파라면 책 한 권을 놓고 주변에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함께 읽는 장면이 되거든요.

 

극단적으로 가면 이렇게 완전히 서로 이해하는 게 달라질 수 있어요.

 

큽착어파, 차가타이어파 :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각자 시험 준비한다고 문제집 들여다보고 있는 장면

오구즈어파 : 서로가 서로에게 노래를 불러주거나 합창하는 장면, 또는 낭만적으로 서로에게 시를 읊어주는 문학의 밤 같은 장면

 

튀르크 언어에서 '읽다' 동사는 '낭송하다, 노래하다'라는 뜻도 있어요. 게다가 '낭송하다, 노래하다'라는 뜻으로도 상당히 많이 사용해요. 그래서 진짜 서로 완전히 다른 장면을 떠올릴 수도 있어요. 더욱에 o'qishadi 는 이 자체가 완벽한 문장이기 때문에 더욱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이것을 정확히 아는 이유는 제가 직접 경험해봤기 때문이에요. 튀르키예어만 공부한 사람과 튀르크 언어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 이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o'qishadi 를 예로 들며 이렇게 다르다고 하자 처음에 무슨 말이냐면서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고쳐주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문법서 등을 가져와서 그게 아니라 진짜 이렇게 차이가 있다고 알려주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매우 떨떠름해하던 것을 잊을 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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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2년 1학년 2학기 국어책 지문은 위의 구글 블로그스팟 블로그 링크로 들어가면 볼 수 있어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2년 1학년 2학기 국어책은 외국인을 위한 우즈베크어 교육용으로는 썩 적합하지 않아요. 문법은 계속 나오는데 지문은 별로 없어요. 애초에 초급자가 배울 난이도가 아닌데, 지문 길이는 중급자가 배울 길이가 아니거든요. 외국인을 위한 우즈베크어 교육용으로 적합한 교과서는 애초에 O'zbek tili 라고 따로 있어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2년 1학년 2학기 국어책은 이렇게 구하는 과정에서 나름의 독특한 기억이 있고, 유일하게 제가 실물을 못 구하고 파일로 갖고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sh 접사 때문에 추억이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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