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에서 2025년 4월말에 시즌메뉴로 출시한 아이스크림 신메뉴 플레이버에요.
"배스킨라빈스가 왜 시즌메뉴 신메뉴는 출시 안 하지?"
2025년 4월이 다 끝나가고 있는데 배스킨라빈스는 계속 조용했어요. 아이스크림 신메뉴 플레이버를 출시하지 않았어요.
조용하다고 하니까 이상한데?
사실 조용하지는 않았어요. 시즌메뉴만 보면 메뉴가 상당히 바뀌었어요. 배스킨라빈스도 이제 여름 준비 들어가야 하니까요.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이 두 종류가 되었어요. 블루베리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 파나코타 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왔어요.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이 인기가 꽤 괜찮기는 하지만, 이렇게 두 개가 동시에 출격한 일은 제 기억으로는 거의 없었어요. 블루베리 컨셉이나 블루베리 시즌이 아닌데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두 종류가 동시에 판매중인 건 의외였어요.
여기에 돌아온 망고탱고. 배스킨라빈스에 한동안 망고 아이스크림이 없었어요. 한때 배스킨라빈스에서 망고 아이스크림은 일종의 순환근무처럼 존재했어요. 알폰소 망고와 망고탱고가 돌아가며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어요. 망고 아이스크림은 꾸준한 수요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망고 아이스크림이 없었던 적도 있어요. 망고탱고 아이스크림이 다시 돌아왔어요. 참고로 망고탱고는 인도에서 인기 좋은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라고 해요.
청포도 샤베트도 돌아왔어요. 배스킨라빈스 청포도 샤베트는 2023년 6월에 출시된 아이스크림이에요. 낮에는 더우니 샤베트 판매 시작해야죠. 청포도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이에요.
이와 더불어서 배스킨라빈스 2024년 3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었던 탕탕!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이 돌아왔어요. 배스킨라빈스 탕탕!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상당히 잘 만든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생딸기 듬뿍 갈아넣은 우유맛 아이스크림이라 아이스크림 자체도 맛있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어요. 바로 팝핑캔디와 크리스탈 슈가를 집어넣었다는 점이었어요. 팝핑캔디의 단점은 눅눅해져서 짜르르 안 터지는 것들이 있어요. 치아로 전해지는 느낌도 별로 없구요. 이 단점을 보완해주는 재료가 바로 크리스탈 슈가에요. 그래서 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너무 좋아했었어요.
이렇게 보면 올해 배스킨라빈스의 4월은 전혀 안 조용했어요. 오히려 매우 요란했어요. 바뀐 아이스크림 플레이버가 여러 종류 있어요.
나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신메뉴만 정조준한다
제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본격적으로 하나씩 맛보기 시작한 것은 2017년 1월부터에요. 그러니까 벌써 8년이 넘었어요. 배스킨라빈스에서 재등판하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는 어지간해서는 다 먹어봤어요. 물론 지금도 일반매장에 여전히 안 먹어본 아이스크림 플레이버가 있기는 하지만요. 그것들도 완전히 안 먹어봤다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구요.
그래서 제가 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가 시즌메뉴로 돌아오면 별 생각없이 넘어가곤 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 좋은 예감이 스물스물 떠오르기 시작해요.
'이러고 또 몰아서 출시하는 거 아냐?'
지금까지의 경험에 미뤄봤을 때, 배스킨라빈스가 이렇게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신메뉴가 너무 적게 출시되면 나중에 몰아서 출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뒤돌아보면 한달에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신메뉴가 매달 2~3 종류 출시된 셈이에요. 하지만 이게 매우 일정한 간격으로 출시되지만은 않아요. 안정적으로 1일에 이달의 맛 공식 출시하고 중순에 시즌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때는 한 달에 이달의 맛만 출시하다시피 할 때가 있고, 어떤 때는 진짜 쏟아져 나올 때가 있어요.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신메뉴를 몰아서 출시할 때는 정신없어요. 일단 시즌메뉴는 언제 풀릴 지도 정확히 알 수 없고, 매장마다 판매 개시될 때가 달라요. 게다가 언제 출시되었는지 제때 알기도 매우 어려워요. 배스킨라빈스는 SNS를 열심히 운영 안 하거든요. 일반인이라면 아주 건전하게 SNS를 이용한다고 칭찬할 수준으로 정말 별로 운영을 열심히 안 해요.
배스킨라빈스에서 2025년 5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공개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로 들어갔어요.
"뭐야? 이건 언제 출시되었지?"
아직 5월이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메뉴에 배스킨라빈스 2025년 5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없었어요. 그렇지만 그 대신에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분명히 전에 없었는데?"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바로 전날만 해도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에 없었어요. 갑자기 튀어나왔어요.
"이거 신메뉴잖아!"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제가 안 먹어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였어요. 제가 안 먹어본 것이 확실했어요. 주황색 멜론 아이스크림을 배스킨라빈스에서 먹은 적이 아예 없었어요. 게다가 배스킨라빈스가 순수한 멜론 아이스크림은 의외로 그렇게 자주 출시하고 판매하지 않구요.
"베라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야겠다."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신메뉴이기 때문에 반드시 먹어야 했어요. 그래서 배스킨라빈스로 갔어요. 배스킨라빈스 2025년 5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도 매장에 들어왔기 때문에 배스킨라빈스 2025년 5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서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도 싱글 레귤러 컵으로 같이 주문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귤색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과 똑같은 연한 주황색이었어요.

"얼핏 보면 귤 아이스크림인데?"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칸탈로프 멜론 과육 색이었어요. 그러니 맞는 색이었어요.
그래도 이건 귤색이야.
아무리 봐도 귤색이었어요. 멜론은 머스크 멜론이 워낙 친숙하고, 메로나의 영향도 있어서 연초록색이 원래 멜론 과육 색깔 같아요. 칸탈로프 멜론 과육 색이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보면 영락없는 귤 아이스크림 색깔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페이지에 나와 있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 소개문은 '입 안 가득 진하게 퍼지는 칸탈로프 멜론의 깊은 풍미를 느껴보세요!'이에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항목의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 페이지 하단에 나와 있는 소개문은 다음과 같아요.
입 안에 진하게 퍼지는 칸탈로프 멜론의 풍미!
달콤하고 부드러운 칸탈로프 멜로느이 풍미를 가득 가득 담은 플레이버
첫 입부터 끝까지 퍼지는 멜론의 달콤한 여운!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 영문명은 CANTALOUPE MELON ICE CREAM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 열량은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 기준으로 213kcal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을 먹기 전에 먼저 향부터 맡아봤어요.
"멜론향 잘 난다."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향부터 멜론향이 향긋하게 풍겼어요.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었어요. 정말 멜론 향이었어요. 일반적인 멜론향과 거의 똑같았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의 멜론향은 일반적인 멜론향에 비해 풋풋한 향이 덜했고, 달콤한 향이 더 강한 편이었어요. 매우 푹 익은 멜론향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풋풋한 향이 없다시피하다는 점이 차이였어요. 이 점이 다른 멜론 아이스크림과의 향과의 차이였어요. 못 느낄 수도 있는 차이이지만, 느끼려고 하면 느낄 수 있는 차이였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어요.
멜론 좋아!
멜론 아이스크림도 좋아!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정말로 멜론 맛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아주 푹 익은 멜론 맛을 떠올리면 거의 맞을 거에요. 적당히 익은 게 아니라 아주 푹 익은 멜론 맛이었어요. 매우 달콤하고 향긋했어요. 아주 물컹해서 잇몸으로 씹어도 부드럽게 씹힐 것 같은 아주 숙성될 대로 숙성되고 단맛이 하늘 높이 치솟는 멜론을 먹는 맛과 비슷했어요.
멜론 아이스크림의 대표는 메로나 아이스크림이에요. 메로나 아이스크림과 비교하면 맛이 거의 비슷하기는 했어요. 차이가 나는 점이라면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이 훨씬 실제 과일 같은 맛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멜론을 갈아서 만든 맛 같았어요. 미세한 차이였지만 그 느낌이 꽤 느껴졌어요.
"이거 진짜 맛있다!"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어요. 실제 멜론 먹는 것 같은 맛이라 매우 좋았어요. 맛과 향을 보면 미세한 차이였지만, 그 미세한 차이가 바로 경계를 살짝 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실제 맛과 향의 차이보다 더 큰 차이인 것 같았어요.
'배스킨라빈스에서 메롱멜론 아이스크림은 한동안 재출시 안 하겠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중 매우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바로 메롱멜론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것도 멜론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쪽은 머스크 멜론에 가까운 맛이었어요.
'둘은 맛이 거의 비슷하니까 동시 출격하는 일은 없을 거야.'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과 메롱멜론 아이스크림이 같이 판매되는 일은 거의 없을 거였어요. 아이스 칸탈로프 아이스크림이 보다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기는 했지만, 별 차이 없었거든요. 차이가 존재하지만 신경 곤두세우고 느끼려 하지 않는다면 못 느낄 수도 있는 차이였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은 멜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좋아할 맛이었어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멜론 아이스크림이고, 딱 멜론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그러니까 멜론을 좋아하면 좋아할 거고, 멜론을 별로 안 좋아한다면 별로 안 좋아할 맛이었어요.